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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방송 리뷰/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166

구 일본국 총영사관 속 밀정 엄인섭 [선녀들 리턴즈 13회 중] 이 건물은 1916년~1946년까지 사용한 일본 총영사관으로 딱 일제강점기 시기에 존재했던 건물이다. 일본이 패망한 다음 철수했다. 현재는 연해주법원으로 사용되고 있다. 건물에는 일본 영사관이였던것을 상징하는 국화꽃모양이 새겨져 있다. 일본의 왕실을 상징하는 국화는 일등 공로 훈장이나 여권등 여러 곳에서 국화문양을 볼수 있다. 일본 영사관에서 했던 일 영사관이 하는 일은 일본인의 신변,보호, 외교를 담당해야하는데 기토가쓰미라는 통역담당관이 왔는데 통역은 위장이고 출신이 조선총독부 경무총감부 고등경찰과 기밀계 특수경찰이었고 인간 사낭꾼으로 불렸다. 독립투사 잡기 위해 위장하고 잠입한 것이다. 이곳에서 독립 운동하는 신한촌과 일본 영사관은 불과 1km 밖에 안되는 거리에서 감시하.. 2021. 3. 31.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 마지막 청사 [선을 넘는 녀석들 17회 ] 왜 상해에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만들었을까 ? 국권침탈 후 10년 뒤 러시아에서 1917년 레닌의 볼셰비키 혁명이 일어난다. 사회주의 혁명으로 러시아 지도자 레닌이 소수민족에게 자치권을 부여하여 모든 민족에게 의사결정의 자유를 주겠다는 민족자결주의를 선포한다. 당시 1차 세계대전이 끝나던 무렵으로 미국도 약소국가 독립 시켜주자! 는 닐슨의 민족 자결주의가 선포되면서 우리도 독립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게 된다. 그렇게 외교독립론의 일환으로 우리가 만세운동을 해서 세계에 이목을 끌기 위해 3.1 운동이 시작되고 그 결과 임시정부가 수립된다. 그 당시 대표적인 3개의 정부가 있었다. 3개의 임시정부를 통합이 돼야 하는데 연해주는 일본과 접경 지역이라 제한이 많았고 국내는 일제 치하.. 2021. 3. 29.
동의회를 만든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의 무덤은 어디에 ㅠㅠ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13,14회 중] 연해주 대표하는 독립운동의 아버지 최재형 선생 임시정부의 김구가 있다면 연해주의 최재형 선생님이 있다. 어린 시절 1860년 8월 15일에 태어난 최재형 선생은 가난한 소작농 아버지와 기생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함경북도 경원 군에서 살았는데 흉년으로 인한 기근을 피해 가족들은 러시아 연해주 크라스키노로 이주 후 지신허 마을에 정착한다. 둘째로 태어난 최재형은 형수가 심하게 구박을 했고 11살에 가출을 한다. 크라스키노에서 포시예트로 간다. 그곳에서 탈진한 최재형을 러시아 선장이 구조를 해 준다. 이 러시아 선장 부부는 최재형을 양아들을 삼는다. 그리고 이들은 최재형을 친자식보다 귀하게 키워 준다. 새 인생을 살게 된 최재형은 러시아 이름 '표트르 세묘노비치'.. 2021. 3. 27.
환구단(=원구단) 역사와 고종의 황제 즉위식 모습 고종은 명성황후 시해 사건 이후 러시아 공사권으로 피신하는 아관파천을 단행 한다. 그 후 1년 9개월 만에 덕수궁으로 돌아와 고종은 대한제국을 선포하고 자신은 황제로 등극하며서 황제 즉위식을 올린 곳이 바로 환구단(=원구단)이다. ▣ 환구단(=원구단) 건립 대한 제국의 선포를 위해 황제 즉위식을 해야 하는데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것은 황제만의 권리이기에 황제가 되어 하늘에 제사를 지낼 제단이 필요했다. 그래서 환구단을 만든다. 현재 조선 호텔이 있던 자리가 환구단(=원구단)이 있던 곳이다. 환구단(=원구단): 황제가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제단 황궁우: 태조 이성계와 선조들의 신위를 모시는 곳. 일종의 신전 천지 신과 조상신의 위패가 있다. 환구단(=원구단)이 있던 자리는 원래 중국 청나라 사신을 접대하고.. 2021.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