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104 깍두기도 맛있는 116년 대한민국 최장수 설렁탕집 '이문설농탕'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24회 방영] 선녀들 오늘의 메뉴는 설렁탕이었다. 서울 종로구에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설렁탕집인 이문설농탕을 방문했다. '이문 설농탕' 116년 전통의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설렁탕집 이문설농탕은 1904년에 개업한 식당. 러.일 전쟁이 일어났던 시기. * 설렁탕의 유래설렁탕의 유래는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다. 조선시대 풍년을 기원하는 선농제라는 제사를 지내던 선농단이 있었다.세종 시절 흉년이 이어지면서 임금이 몸소 경작하고 제를 올리시면 하늘이 감복하여 가뭄이 해결될 것이라고 신하들이 고하니 세종은 바로 선농단에 가서 제사를 올리고 제사가 끝난 뒤 (고기마니아 세종) 소를 우려 끓인 탕을 백성에게 나눠줬다고 해서 선농단에서 끓인 탕이라 하여 선농탕로 불리다가 선농.. 2020. 7. 13. 알모네이쳐 어게인스트 닭고기 습식캔,파우치 고양이 간식 꽤나 오랫동안 간식캔으로 참치와 연어같은 생선위주의 간식들로만 급여를 해오다가 어느 책에서 고양이에게는 생선보다는 육고기가 즉 닭이나 칠면조 같은 것이 더 좋다고 읽었다. 생선 특히 참치같은 경우는 중금속 오염 노출이 될 우려가 있고 성격도 육고기 먹는 고양이들이 더 온순하다고 한다. 어쨋든 이번 기회에 간식 기호도 바꿔 볼겸 간식캔과 파우치를 닭고기 종류로만 구입해봤다. 그 중에 선택한 것이 알모 네이쳐와 어게인스트로 결정했다. 위에 오쥬 바이 로우즈 제품은 처음에 포장이 끌려 구매했으나 아이들도 잘 먹는다. 성분을 확인하니 뭔가 보충제가 많이 들어 있어서 일단 빼버렸다. 순수 원재료만 최대한 넣은 것으로 두 종류를 선택해서 먹인다. 그 중에 하나가 알모네이쳐 닭안심살 파우치와 안심살 캔을 구입했다. .. 2020. 7. 12. 부산 대표 음식들: 어복쟁반 밀면 돼지국밥 초량돼지갈비 왜 유명할까? [선을 넘는 녀석들 22회] 선녀들은 이날 '황산밀면' 식당을 방문해 부산밀면, 어복쟁반을 먹으며 부산의 대표 음식들과 그것들의 유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전쟁이 낳은 음식들 부산의 대표 음식들은 모두 6.25 전쟁과 관련이 있는 음식들이다. 6.25 전쟁 당시 부산은 피란수도였고 많은 피란민들이 모여들었던 도시였기 때문에 그때부터 피란민들이 주로 해 먹고 즐겨 먹던 음식들이 부산의 대표 음식으로 자리 잡는다. ▷꼼장어 구이 요즘에는 소고기 만큼 비싼 꼼장어지만 6.25 때는 피란민들이 허기를 때우려고 짚불에 구워 먹었던 값싼 음식이었다. 원래 이름은 곰장어 인데 구울때 꼼지락 꼼지락 거린다고 하여 꼼장어가 되었다. ▷족발 족발 또한 전쟁이 낳은 음식이다. 평안도 출신 실향민들이 장충.. 2020. 7. 11. 안동 간고등어 안동찜닭이 유명한 이유는? 헛제삿밥이란? [선을 넘는 녀석들 20회 중] 이번회에 선녀들은 안동하회마을 내에 '터줏대감'이라는 식당을 방문했다. 그곳에서 안동의 3종세트 안동 간고등어, 안동찜닭, 안동 헛제사밥을 즐긴다. 안동 헛제삿밥이란? 옛날에 쌀이 귀하던 시절 양반, 유생들이 제삿밥이 먹고 싶어 거짓으로 헛제사를 지내고 음식을 나눠 먹은데서 유래한 것이 헛제삿밥이다. 간장에 비벼 먹는 나물비빔밥이 특징이다. 각종 전이 진짜 제사 음식 연상 되듯 제기에 올려져 나온다. 안동 간고등어가 유명한 이유는? 안동은 거의 중앙에 위치한 내륙 지역으로 바다와 거리가 먼 지역이었다. 예로부터 교역이 활발했던 안동은 이동하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해산물을 운송하기 위해 염장을 시작해 최대한 오래 보존할 수 있도록 했던 해산물이 안동의 특산물.. 2020. 7. 10. 오대산 월정사 8각 9층석탑, 상원사 적멸보궁 진신사리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12회] 오늘의 탐사지: 오대산 월정사, 상원사 ,성보박물관(월정사) 주제: 세조가 사랑한 오대산 상원사 오대산 월정사 월정사 월정사 창건 배경 어느 날 자장율사의 꿈에 문수보살을 만났다. (문수보살은 지혜를 상징하는 보살, 아픈곳도 낫게 해주는 보살) 선덕여왕 12년 643년에 자장율사가 문수보살을 만나고 영감을 얻어 월정사를 창건한다. 그러나 탑을 제외한 대부분이 현대에 복원한 월정사이다. 원래의 사찰은 한국전쟁 당시 모두 소실되었다. 6.25 전쟁 당시 추운 겨울이었던 1.4후퇴 때 남겨두고 퇴각을 하면 적군에게 숙소로 이용될수 있으므로 군인들이 월정사를 소각결정을 한다. 그때 스님들이 일부 문화재만 챙겨 피난을 갔다가 돌아와 보니 돌로 만든 탑과 석조보살좌상만 남아있고 .. 2020. 7. 9. 이전 1 ··· 200 201 202 203 204 205 206 ··· 2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