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페 인문학창고 정담
카페 정담은 1908년 구 군산세관 창고로 사용되던 건물로 근대 이후 가장 오래된 트러스 구조의 건출물이다. 천장의 기둥이 옛날 그대로 남아 있고 세관 압수품 창고로 사용된 비공개 시설이었으나 2018년 군산세관의 허가를 받아 북카페로 재탄생하였다. 고종황제가 마셨던 고종황제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위치는 군산 근대화 박물관 근처로 옛 군산세관 안쪽으로 들어가면 된다. 표지판이 여기저기 있어서 찾기 쉽다.
2. 미즈커피
미즈커피 카페는 1930년 일제강점기때 무역회사 건물이었다. 카페 내부는 일본풍으로 되어 있고 윗층으로 올라가면 일본식 다다미가 깔려있는 일본풍좌식 2층이 특이하다.
위치 근대화 박물관 근처에 위치해 근대화 박물관 주변을 돌아다니다보면 마주칠것이다.
3. 카페 군산과자조합
1939년 9명으로 시작한 군산과자공업조합으로 운영되던 건물을 레트로풍 카페로 운영중이다. 100년 전 일본식 건물내부를 볼수 있는 카페다. 이름이 군산과자조합이라 과자가 많은 줄 알았다. 여기는 밀크티가 시그니쳐다.
초원사진관 가는 길에 마주쳤던 카페이다.
4. 카페 수목원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카페, tvn 시그널, mbc 이몽 등을 촬영했던 카페라고 한다. 군산에서 가장 오래된 근대식 전통가옥을 개조해서 만든 정원이 예쁜 카페다.
외관은 현대식인데 드라마 촬영장소라고 크게 적혀있어 한번쯤 들어가서 구경하고 싶은 충동이 생기는 카페다.
5. 카페 신민회
1907년 결성된 비밀결사조직 신민회의 이름을 따서 카페 이름과 분위기를 조성한 최근에 생긴 카페이다. 카페내부가 생각보다 넓고 크다.
이 카페는 월명동 일대를 구경하다가 역사유적지인가 박물관인가 살펴보니 이제 막 오픈한 카페였다. 내부를 살펴보니 옛날 가옥을 개조해 레트로풍으로 만들어 분위기 있고 무엇보다 이름을 잘 지어놓은것 같다. 사진찍기 좋은 분위기였다.
카페 정담과 미즈커피는 근대화 거리에 위치해 있고 군산과자조합, 수목원, 신민회는 월명동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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