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방송 리뷰906 에밋 틸 살해 사건 118-2 [이전글] 백인 우월주의 기원..: 짐 크로 법 노예법이 폐지되고도 100년을 이어왔던 노예제도였다. 그러나 1955년 흑인 차별 저항 운동을 촉발한 사건 중 하나 에밋 틸 살해 사건이 발생한다. 에밋 틸은 14세 시카고 흑인 소년이었는데 백인 부부가 운영하는 식료품 가게에서 실랑이가 벌어지다가 식료품 여주인의 말에 따르면 자신을 모욕하는 발언을 했다고 했고 이를 자신의 가족들에게 말하게 된다. 상황을 전달받은 여주인의 지인들이 그날 밤 에밋 틸을 밤에 납치해서 린치를 하게 된다. 에밋 틸은 3일간 행방불명이 됐고 나중에 시카고 강에서 에밋 틸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에밋틸은 극심한 폭행과 고문을 당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였다. 여주인의 남편과 이복동생인 납치범들은 경차 조사에 의해 잡혔다. 이들은.. 2023. 9. 30. 백인 우월주의 기원..: 짐 크로 법 백인 우월주의 탄생 미국 남부지역 딥 사우스에서 백인 우월주의자들이 눈에 띄기 시작한 것은 노예제도 폐지 직후 1865년부터이다. 1865년 미국은 4년 동안의 남북전쟁 종전 후 연방 헌법을 수정한다. 새로운 헌법을 추가한다. 미국 남부 약 400만 명의 흑인에게 자유가 찾아온 것이다. 과거 흑인 노예들은 수정 헌법에 따라 미국 시민이 된다. 그러나 헌법 제정에도 불구하고 완전히 헌법과 다른 상황이 벌어진다. 사람들은 여전히 노예를 사고팔고 있었다. 이것은 법의 빈틈을 이용한 것으로 사소한 일로도 흑인들을 범죄자로 만들어 노예로 부렸던 것이다. 노예제도가 폐지되었어도 편법으로 노예를 계속 사고팔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이런 일들이 축적되어 흑인들은 범죄를 저지르기 쉬운 사람이라는 인식이 퍼지게 되었고 이러.. 2023. 9. 30. 샤넬 NO. 5 향수 탄생 이야기 샤넬이 1921년에 만든 향수는 100년 이상 사랑을 받아온 불별의 아이템이자 1921년에 발명된 세계 최초의 인공향수로 향수계의 혁명이라 불린다. 팝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에게 영향을 준 향수이기도 하고 전 세계에서 30 초에 한 병씩 팔려 나가는 샤넬의 스테디셀러이다. 샤넬이 향수를 만든 이유 러시아 황제의 사촌 드미트리 대공은 라스푸틴을 죽이는데 가담했다가 황후에 의해 쫓겨난 드미트리가 샤넬의 의상실이 있던 비아리츠에 머물게 된다. 이때 샤넬이 비아리츠의 자신의 매장을 관리하러 갔다가 8살 연하의 29세 드미트리 대공을 보고 호기심을 느낀다. 그리고 샤넬이 먼저 드미트리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고 둘은 연인이 된다. 이때 드미트리를 통해 러시아 향수 이야기를 접하게 되고 향수 개발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2023. 9. 24. 아비뇽의 처녀들 피카소 작품 입체주의 해석 그림 속 7명의 여인들 이야기 피카소의 장밋빛 시대 (1904~1906) 피카소의 중요한 작품에는 피카소의 뮤즈들이라 불리는 7명의 여인들이 등장한다. 피카소 첫번째 뮤즈 페르낭드절친한 친구의 죽음 후 23살 피카소는 파리의 몽마르트에 있는 가난한 예술가들이 모여살던 허름한 아파트에 정착한다. 그때 피카소의 인생을 바꿔준 연인을 만나게 된다. 우울한 삶에서 벗어나게 해준 페르낭드 올리비에이다. 피카소와 동갑이던 그녀는 화가들의 모델일을 하고 있었다. 피카소는 새끼고양이를 내밀면서 함께 살자고 얘기했으나 그녀는 이미 유부녀였다. 그녀의 남편은 굉장히 폭력적이었고 그런 남편을 피해 파리에 도망쳐 정착했던 그녀였다. 그래서 생계를 위해 화가의 모델을 하다가 피카소를 만난 것이다. 서로에게 끌린 두 사람은 동거를 시작하게 되고 피카.. 2023. 9. 21.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227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