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방송 리뷰/역사저널 그날117 흑인 노예선 브룩스 호 17세기 유럽인들은 중국에서 건너 온 달콤한 차 맛에 빠져있었다. 1668년 교황 클레멘트 9세가 스웨덴 여왕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서 연회장을 설탕 조각상으로 가득 채운 후 연회 마지막 날에는 설탕 조각상을 깨뜨려 나눠 먹었다. 그래서 당시 귀족들의 이가 새까맣게 썩었다. 설탕 원료는 아프리카의 단풍나무, 야자나무, 수수, 포도 등에서도 얻었지만 주로 사탕수수(sugar cane)에서 추출했다.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인 사탕수수는 지중해 일부지역으로 전해지고 유럽인들은 사탕수수를 남아메리카와 카리브해 등으로 이식했다. 많은 양의 설탕을 생산하기 위해서 엄청난 노동력을 필요로 했다. 그래서 이른바 플랜테이션 농장이 등장한다. 이곳에서 아프리카 노예를 노동력으로 쓰면서 노예 무역이 활발해진다. 이렇게 생산된 설.. 2021. 11. 29. 콜럼버스는 신대륙 아메리카를 최초로 발견하지 않았다!! 콜럼버스 동상 철거는 미국의 도시들에서 지속적으로 제기 되고 있다. 미국의 인종차별에 대한 항의가 심할 때 콜럼버스 동상의 목을 자른 모습니다. 콜럼버스의 날-> 원주민 추모의 날로. 원주민의 입장에서 보면 콜럼버스는 학살자였다. 그가 도착했을 때 신대륙의 인구는 약 6000만정도 되었으나 100년 뒤에는 1/10로 감소되었다. 그런데 이런 사람을 각지에서 동상을 세우고 그를 치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콜럼버스는 극과 극의 평가를 받고 있는 인물도 없다. 요즘은 10월 21 국경일 콜럼버스의 날을 추모일인 원주민의 날로 지정하는 주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1차 항해에서 신대륙을 찾아 돌아온 콜럼버스로 인해 스페인 국왕은 포르투갈과의 주도권 경쟁에서 승리를 기대했고 2차 항해를 떠난다고 했을때는 적.. 2021. 11. 22. 대항해 시대를 연 포르투갈이 인도항로 개척 이유 대항해 시대라는 말은 일본에서 유래한 말이다. 원래는 Age of discovery (발견의 시대)라 일컬으며 유럽의 관점에서 불렀던 말이다. 우리나라 교과서에서는 신 항로 개척이라고 사용한다. 신 항로 개척 시대는 상당히 중요했던 시대였다. 변방이었던 유럽이 밖으로 세력을 확장하는 시기였고 반면 아시아 등은 고난의 역사 시작이었다. 아프리카 아메리카 아시아 유럽이 통합되는 세계화가 시작되는 대항해 시대였다. 또한 유럽의 천연두가 아메리카로 전파되는 질병의 세계화, 질병의 전파와 더불어 유럽인들의 학살에 의해 아메리카 인구가 줄었고 농업 생산량이 줄어든다. 그로 인해 전 지구의 이산화탄소 함유량이 감소되는데 현재 남극 빙하 층에도 당시의 흔적이 존재한다. 아메리카 인구 감소의 나비 효과가 지질에까.. 2021. 11. 10. 기황후가 몽골 원나라 멸망 원인이었다? (원 멸망 이유 및 몽골의 유산) 몽골의 마지막 황후 기황후 몽골 제국은 4개 울루스의 연맹 형태로 칭기스칸 후손의 연대감 일체성을 유지하면서 지속이 되고 있었고 종주국인 카안 울루스에 기황후가 황후로 오른 인물이 기황후이다. 기황후를 간택한 이는 원나라 순제이다. 1333년 순제가 즉위한 해 이때 황궁으로 들어올 때 고려인 환관의 추천으로 기황후가 황궁에 들어온다. 그리고 순제의 차 시중을 담담하기 시작했다. 순제가 즉위 당시 10대 소년이었고 순제의 당시 상황은 주변 신료들이 무시할 정도로 권력이 약했다. 그래서 그 옆에서 궁녀 기씨가 그의 안식처가 되었을 것으로 추측한다. 토곤 테무르 칸 순제에게는 3명의 황후가 있었다. 앞의 두 황후 소생에게는 아들이 없었다. 오직 마지막 기황후에게서만 아들 아유시리다라가 생긴 것이다. 그래서 황.. 2021. 10. 31.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