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턴 처칠 Winston churchill (얼마나 금수저 집안이길래..) 64 -1

BBC 여론조사 1998년 영국 역사상 55 명의 총리 중에서 최고의 수상으로도 선정되었고 2002년 영국 bbc 주간 영국의 가장 위대한 인물 설문조 회사에서 영국이 가장 사랑하는 인물로 윈스턴 처칠이 뽑혔다. 또한 2차 세계대전에서 히틀러로부터 영국을 구한 사람으로도 윈스턴 처칠이 뽑혔다.

만약 이 시기에 2차 세계대전의 운명은 어떻게 되었을지 알 수가 없다. 아마도 전체주의가 전 세계를 휩쓸었을 것이고 영국 역시 나치 독일에 속국으로 전락해 쓸 수도 있다.

윈스턴 처칠은 히틀러로부터 어떻게 영국을 구했을까?

인류 역사상 최악의 지도자로 꼽히고 있는 히틀러는 홀로코스트의 주동자이자 제2 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1939~1945년 제2 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고 이때 영국의 총리로 윈스턴 처칠이 임명되었다.

윈스턴 처칠 집안 배경

영국 옥스퍼드셔는 윈스턴 처칠의 고향이다. 1874년 11월 30일생인 ‘윈스턴 레너드 스펜서 처칠’ 의 출생지는 블레넘 궁전이다. 처칠은 금수저로 태어났다. 처칠의 선조는 말버러 공작인 존 처칠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담배 브랜드 말보르도 말버러 공작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말버러 공작 영지 근처에 담배공장을 세웠다고 해서 유래된 이름이다. 공작 (DUKE)는 왕족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신분이다. 처칠 집안은 단순한 상류층 집안이 아니라 고위 귀족 집안이었다.

1704년 말보러 공작이 스페인 왕위 계승 전쟁에서 큰 승리를 거두고 블레넘 궁전을 영국 왕실로 부터 하사받게 된다. 승리 장소의 이름을 따 블레넘 궁전으로 작명했다.

이후 처칠의 할아버지가 7대 말보러 공작이었고 아일랜드 총독을 역임했고 처칠의 아버지 랜돌프 처칠은 영국 재무장관을 지냈다.

그러나 처칠의 어머니 집안도 만만치 않았다. 처칠의 외할아버지는 래너드 월터 제롬으로 미국 뉴욕의 백만장자였고 뉴욕타임즈의 주식 절반을 소유했던 인물이었다. 유럽 귀족 가문과 미국 신흥 부자가문이 만나 결혼 후 8개월 만에 얻은 첫아들이 위스턴 처칠이었다.

처칠의 어린 시절

처칠은 버스를 단 한번도 타본적이 없을 정도로 일반인의 삶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으나 처칠은 집안만 보면 뛰어난 성적으로 엘리트 코스를 밟는게 예상되지만 처칠의 성적은 참담한 수준이었다. 성적만 나쁜것이 아니라 학교생활도 형편없었다.

처칠이 문제아였던 이유는 부모님의 사랑이 상당히 부족했었다고 볼수 있다. 영국 재무장관 출신의 정치인이었던 처칠의 아버지는 너무 바빴다. 처칠의 자서전을 보면 “ 아버지와 진지한 대화를 나눈 게 평생 두세 번 밖에 되지 않았다. “ 라고 언급했다.

처칠의 어머니는 영국 사교계에 입문하여 파티 즐기기에 바빴었다. 출산을 앞두고도 만삭의 몸을 이끌고 블레넘 궁전에서 춤을 추다가 진통이 시작이 되었고 처칠의 어머니는 여러번 재혼을 하는데 마지막 결혼은 처칠보다 어린 연하남과도 재혼했다.

처칠의 청년시절

이렇게 부모님의 관심이 절실한 낙제생이었던 처칠이었다. 하지만 처칠의 인생은 사관학교 입학으로 달라진다. 처칠의 아버지는 대학 진학에 무리가 있는 처칠을 사관학교에 입학시킨 것은 아버지의 선택이었고 이 마져도 번번이 성적 미달로 불합격해서 삼수를 한후 입학했다.

처칠은 성적이 안되어 보병이 아니라 기병으로 입학을 했고 이곳에서 전략 전술을 짜는 군사학에 큰 흥미를 느꼈고 졸업할때는 130명중 20등으로 졸업을 했다. 이후 사관학교 졸업 후 기병 장교로 임관하게 되었다. 그리고 기병 장교로 임관하고 전쟁을 직접 보고싶다는 생각에 쿠바로 향하게 된다. 쿠바는 시가의 본 고장으로 21살부터 피기 시작한 시가를 죽을때까지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