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V 방송 리뷰/선녀들

아스텍 문명(=아스테카) 템플로 마요르 (인신공양이 잔인했던 이유)

by 365 ^^ 2020. 12. 20.
[선녀들 1회]

오늘의 탐사지: 멕시코 템플로 마요르

주제: 아스테카 문명의 탄생과 멸망 원인 
 

아스떼카(=아스테카) 제국의 탄생 


시기는 고려말 조선초 세종대왕이 한글창제하고 있을 무렵으로 어느 수렵민족이 정착지를 찾아서 현재의 멕시코 지역으로 남하 중이었고 부족이름은 오늘날의 멕시코의 어원인 멕시카 부족이었다. 

 

 

 
멕시카 부족이 자리를 잡은 곳이 현재의 소칼로 광장(멕시코 시티)이다.

 

 

그러나 이미 다른 부족들이 터를 잡고 있었고 그들과 연맹을 결성 이 연합체를 아스떼카(=아스텍)라 부르고 그렇게 탄생한 아스떼카 제국은 주변 약소국들을 정복해 조공관계를 통해 세력을 확장한다. 

 

 

언듯보면 확장처럼 보이나 역설적으로는 적을 많이 만드는 것이여서 나중에 아스떼카 제국이 멸망하는 촉매제가 된다. 

 

 

 

 

 

 

 
스페인의 침략 
 
천문학 등 찬란한 문명을 꽃피웠던 아스떼까였지만 스페인 침입자들에 의해 파괴되고 그 위에 유럽식 문화가 이식된다. 

 

그 결과 한 공간에 아스텍 (아스떼카) 문명과 서양 문명이 혼재되어 있는 두 가지가 공존한 모습을 볼수 있는 소칼로 광장이다. 

 

 

 

아스텍 유적의 흔적들

템플로 마요르 
 
소칼로 광장에서 1978년 지하철 공사 작업중 기적적으로 발견된 아스텍 유적이 발견되었다. 

 

아스떼까 문명의 중심지인 신전의 터가 남아 있는 곳이다. 

 

 

 
호수 위에 떠 있는 섬 도시였다. 

 

당시 런던 인구 5만 명인데 15~30 만 명이 살았던 멕시코 고원 최대도시 

 

 
신전의 제단
떼노츠티틀란(=테노츠티틀란)
 
당시 제단을 형상화한 미니어쳐 

 

제단에는 비의신전 태양의 신전 두 개가 있고 당시 압도적인 군사력을 지녔던 아스테카 제국은 이 제단에서 전쟁포로들을 제물로 바쳤다. 

 

 

이 희생자들은 바로 주변 부족과의 전쟁을 통해 확보한 사람들로 '꽃의 전쟁' 이라 하여 인신공양을 위해 사람을 산 채로 포획하는 아스테카의 전쟁 방식을 통해서 제물을 얻었다. 

 

 

잔혹한 인신공양 의식이 벌어진 이유는? 
 
주변 부족들을 힘으로 제압하고  태양신에게 희생양으로 희생양은 받쳤다. 
 
아스테카 사제의 주관으로 살아있는 사람을 날카로운 칼로 옆구리를 찔러 펄떡거리는 심장을 꺼냈다.

 

그토록 잔인하게 죽였던 이유는 태양신은 인간의 피를 먹고 산다고 믿었기 때문에 제물은 최대한 많은 피를 흘려야 한다고 믿었던 아스떼까인들의 신에 대한 종교의식으로 행했던 인신공양이었다. 
 

 

하루에도 수십명의 사람들을 제물을 바쳤고 대신전 완공등 큰 의식일 때는 약 2만 명 정도가 희생되었다는 기록도 있다.   
아스테카의 합장묘 
인신공양 제물로 바쳐졌던 시신으로 추정
인신공양 제물로 바쳐졌던 시신으로 추정
인신공양 제물로 바쳐졌던 시신으로 추정

 

조선시대 인신공
우리나라도 인신공양이 있었다. 심청이 이야기도 있고 경주 월성성벽 속에서 '인신공양' 신라인골이 나왔다.
 
경주 월성성벽 속에서 '인신공양' 신라인골
경주 월성성벽 속에서 '인신공양' 신라인골
성벽을 쌓는데 벽사이에 사람을 끼워서 쌓았던 것이다. 

 

수백년 전 있었던 순장 풍습
왕이 죽으면 함께 묻혀야 했던 신하와 궁녀들

 

일단 왕이 죽으면 그들에게 밥부터 먹이고 목을 메달 준비를 하면 그곳에 곡소리가 퍼진다. 그 다음에 목을 메달아서 죽이고 왕의 무덤에 함께 묻었다고 한다.

 

 

가부장적 신분사회가 빚어낸 비극적 풍습이었다. 5~100명까지 순장했다고 한다. 

 

아스테카 제국의 멸망 

 

아스테카 제국의 잔인한 인신공양 풍습이 멸망을 불렀다? 

주변 부족에게는 아스텍 부족의 희생의례가 끔찍했으나 힘이 없었기에 지켜만 볼수 밖에 없었다. 그때 스페인 부대가 나타난다. 


 

생전 처음 본 얼굴이 하얗고 반짝이는 갑옷을 입고 있었고 처음보는 생명체를 타고 있는 그들이 아스떼카 인들에게는 신처럼 보였고 "신이 우리를 구원하러 왔다" 고 생각했을 것이다. 
 

 

1519년 스페인은 아스텍 부족을 공격하고 1521년 아스텍 부족에 대한 반발심으로 일부 부족들은 스페인 부대에 적극 협조하면서 그들과 연합하여 스페인은 아스테카 문명을 멸망시킨다. 그 후 멕시코는 스페인의 식민지가 되고 스페인어와 천주교가 멕시코 문화로 자리잡는다. 

 

 

아스텍 문명은 스페인의 침략으로 폐허가 됐으나 기적적으로 다시 발견된 것이다. 그곳이 바로 템플로 마요르다. 

 

 

아스테카(=아즈텍문명) 멸망 원인 스페인 정복자 에르난 코르테스

 

아스테카(=아즈텍문명) 멸망 원인 스페인 정복자 에르난 코르테스

[20-2] 콜럼버스를 통해 새로운 대륙간에 많은 것이 교환이 되었고 새로운항해 라는 업적을 세웠지만 콜럼버스의 탐험은 잔혹한 식민화의 출발점이기도 했다. 콜럼버스가 최초의 정착지로 삼은

jangane.tistory.com

라쿠카라차와 멕시코 혁명 이야기

 

라쿠카라차와 멕시코 혁명 이야기

[선을 넘는 녀석들 1회 중] 오늘의 탐사지: 멕시코 국립궁전 주제: 멕시코 혁명의 영웅들 멕시코 혁명 (1910∼1917년) 스페인이 멕시코를 300년을 지배했는데 멕시코가 독립한 계기는 스페인을 나폴

jangane.tistory.com

데킬라(테킬라) 마시는법,도수/why 메스칼에 벌레를 넣었나?[멕시코 술 이야기]

 

데킬라(테킬라) 마시는법,도수/why 메스칼에 벌레를 넣었나?[멕시코 술 이야기]

[선녀들 5회 중] 오늘의 탐사지: 멕시코 주제: 멕시코 술 문화 멕시코하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술 문화이다. 멕시코 대표 술로는 데킬라와 메스칼이 있다. 16~17세기 멕시코의 스페인 식민

jangane.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