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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방송 리뷰/벌거벗은 세계사

코이누르 , 다이아몬드 저주의 시작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것) 62-1

by 365 ^^ 2022.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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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는 최상급의 다이아몬드가 발견 될수도 더욱 가난해졌고 이를 둘러싼 분쟁은 심각해져 갔다. 한 나라의 경우 다이아몬드를 차지하기 위한 내전으로 국민의 평균수명이 37세로 떨어질 만큼 혹독한 시기를 보내고 또 한 가지 참혹한 사실은 내전 당시 다이아몬드 때문에 2만 7천여 명의 손발이 잘려야 됐다.  

다이아몬드가 최초로 발견된 나라는 인도이다. 18세기초 1730년대 브라질에서 다이아몬드가 발견되기 전까지 지난 2천년간 세계 유일의 다이아몬드 생산지는 인도였다. 인도는 오래된 역사만큼이나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는 다이아몬드가 많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다이아몬드는 무엇일까?

 

 

코이누르 역사 

13, 14 세기에 발견된 현존하는 다이아몬드 중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다이아몬드는 ‘코이누르’이다. 페르시아어로 ‘빛의 산’이라는 뜻의 코이누루 다이아몬드에는 전설이 있다.  ‘코이누르’를 지배한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 이다. 다이아몬드의 어원은 아다마스(ADAMAS) -정복할수 없다는 그리스어에서 유래되었다. 이 귀한 보석을 차지한 자들은 황제 또는 권력자들이었다.  

이후 코이누르 다이아몬드는 무굴 제국 5대 황제 샤 자한에게 전해졌다. 그가 즉위하자마자 장식한 왕좌의 맨꼭대기에는 다이아몬드로 장식되어 있다. 샤 자한 황제는 1톤이 넘는 금과 루비 에메랄드 사파이어 진주 등 230kg의 각종 보석으로 왕자를 휘감았다. 이 화려한 왕자의 정점을 찍은 것이 바로 코이누루으로 다이아몬드였다. 코이누루 다이아몬드의 무게는 무려 186캐럿이었다.  

 

코이누르 왕좌 및 타지마할을 만든 샤자한 이야기 

타지마할 이야기 (뜻 /누가 왜 만들었나? )

 

 

다이아몬드 1캐럿 유래 및 무게
다이아몬드의 무게를 측정할 때 사용하는 단위가 캐럿인데 저울이 없던 시절 보석 무게를 캐럽(CAROB) 나무 열매로 줬던 것에서 유래해 1 캐럽나무 콩= 1 캐럿이다. 1g도 채 되지 않는 다이아몬드 1캐럿인데 186캐럿의 코이누르 다이아몬드의 가격은 대략 1700억원으로 추정된다. 

 


영국 왕실에 있는 코이누르 
 

현재 이 코이누루 다이아몬드는 인도에 없다. 현재 코이누루가 보관된 곳은 영국의 왕실이다. 세포이 항쟁의 패배로 영국의 식민지로 무굴제국이 전락하면서 1850년 코이누루 다이아몬드 소유권은 영국 빅토리아 여왕에게 넘어가게 된다. 하지만 코이누루 다이아몬드를 받고 빅토리아 여왕은 실망했다.

 

여러 권력자를 거치면서 모양도 무뎌지고 빚도 부족해진 코이누루였기에 여왕은 코이누루를 105캐럿으로 세공해서 브럿지로 사용했다.

 

105캐럿으로 세공한 코이누루 다이아몬드 브로치.


코이누르의 가장 최근모습

빅토리아 여왕이후 코이누루는 영국 왕실을 상징하는 귀한 보석으로 허가 받은 사람만이 소유할 수 있게 엄격하게 코이누루 다이아몬드를 관리했다. 

 


코이누르 다이아몬드의 저주 

영국 왕실에서는 코이누르 여성들만 착용하고 소유하도록 했다 그 이유는 코이누루를 손에 넣었던 권력자들은 모두 남성이었고 그들은 모두 사망했다. 남성이 소유하면 전쟁에 휘말리게 되고 그들 모두 비참하게 생을 마감했던 것이다. 

 

 

그래서 영국의 왕실은 여성들만 코이누루를 착용하도록 했다. 현재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다른 다이아몬드 왕관을 착용하고 있다. 그 이유는 코이누루보다  더 크고 아름다운 다이아몬드를 소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컬리넌 세계에서 가장 큰 다이아몬드 영국에서 어떻게 사용하고 있나?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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