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 여신상 이야기 (프랑스가 미국에 선물한 이유)

자유의 여신상 (Statue of Liberty)

 

미국 독립 이후에 프랑스는 미국에 대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했고 프랑스가 미국 독립 100주년을 기념해 1886년 미국에 자유의 여신상을 선물했다. 무려 9년간에 걸친 제작 기간으로 고대 로마신화의 자유의 여신 리베르타스를 모델로 제작한 것으로 머리에는 7개 대양과 대륙을 상징하는 왕관을 쓰다. 

 

자유의 여신상은 뉴욕항 리버티 섬(Liberty Island)에 위치

 

자유의 여신상 정식 명칭은 '세계를 비추는 자유 (Liberty Enlightening the World)' 이다. 자유의 여신상 발~횃불: 46m

받침대~횃불: 93m이고 여신상 제작에만 구리 31t+철 125t 이 들었다. 

 

오른손에는 세계를 비추는 자유의 빛을 상징하는 횟불을 들고 있으며 왼쪽에는 1776년 7월 4일 독립선언문을 들고 있다.

왼발로 밟고 있는 끊어진 쇠사슬은 노예들의 해방을 의미

프랑스가 자유의 여신상을 선물한 이유

프랑스는 미국에 왜 자유의 여신상을 선물했을까? 미국이 독립할때 영국을 상대로 정말 힘겨운 전쟁을 해야했다. 그 전쟁에서 오합지졸이었던 미국이 승리를 할수 있었던 것은 프랑스의 도움이 결정적이었다. 프랑스 해군이 없었다면 미국은 영국을 이길수 없었다. 

 

프랑스가 미국을 도왔던 이유는 프랑스는 자신들의 숙적이었던 영국의 콧대를 반드시 꺽어보고 싶었고 마침내 미국이란 나라가 탄생하게 되었다. 그 자유가 전파되어 '프랑스 혁명(French Revolution)'으로 이어지는 역사의 아이러니를 낳았다. 그 이후에 프랑스는 자유의 여신상을 미국에 선물이게 된 것이다. 

 

 

브루클린 브리지 공원에서 바라본 자유의 여신상

 

 

자유의 여신상이 만들어진 과정

동상을 만드는 비용은 양국 프랑스 미국이 반반 성금을 모금해서 만들었다. 그래서 미국이 받침대를 만들고 프랑스가 동상부분을 만들기로 합의했다. 미국 독립 100주년을 목표로 만들기 시작했으나 미국발 경제 공항으로 완공이 10년간 미뤄져서 1886년에 완공된 것이다.  

 

앨리트섬에서 바라본 자유의 여신상/ 자유의 여신상은 원래 구리빛이었으나 구릿빛이 산화돼 갈색으로 변한후 눈,비,대기 오염물질(황산)의 영향으로 민트빛깔로 변한 것이다.

 

자유의 여신상를 만든 프랑스 예술가 2명

자유의 여신상 동상을 만든 후 350조각으로 분해 해 포장해 미국으로 배송했으나 경제 공항으로 모금이 이루어지지 않아 여신을 세울 받침대가 아직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이에 퓰리처상을 만든 조지프 퓰리처가 자유의 여신상은 프랑스가 미국에 준 선물이라고 마케팅을 하면서 모금이 활발히 이루어지게 되었고 마침내 받침대까지 완성하게 된다. 

 

미국 국민의 성금이 모아져 마침내 받침대까지 완성

자유의 여신상 받침대

리버티 섬으로 가려면 페리를 타고 들어가야 한다. 자유의 여신상 뒤로 보이는 곳이 뉴욕이다.

자유의 여신상 앞

자유의 여신상 왕관까지 올라갈수 있다.

기단까지 176계단, 왕관 있는 데까지는 338계단이다.

자유의 여신상 내부 모습 텅 비어 있다. 각종 기계장치와 지지기둥이 보이는데 자유의 여신상 전체 무게는 225t이지만 2.5mm 두께는 얇아서 무너지지않게 철제구조물을 설치한 것이다.

여기가 자유의 여신상 왕관도착

자유의 여신상 왕관부분은 장소가 상당히 협소하다.

뉴욕 멘하탄의 전경이 한눈에 보인다.

일몰때 모습 (Statue of Liberty)

[출처 세계테마여행/디스커버리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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