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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방송 리뷰/방구석1열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실화? 같은 일이 실제 있었다!

by 짱신나^^ 2021.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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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경비구역 JSA 

2000년도 개봉/ 박찬욱 감독 

 

박찬욱 감독의 공동경비구역 JSA 개봉전 2000년에 제 1차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면서 영화 흥행에 도움이 되기도 했다.  

 

원작 소설

공동경비구역 JSA의 원작은 <육룡이 나르샤><뿌리 깊은 나무> 등을 집필한 박성연 작가의 1996년작 'DMZ'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고 원작과 가장 큰 차이점은 소피 장이 (여자가 아니라) 남자였다.  소피 장은 인민군을 아버지와 스위스 엄마를 둔 남자였다.  

 

남과 북의 휴머니티를 이야기한 최초의 영화였다. 이 영화의 무대는 판문점, 돌아오지 않는 다리 위 경비 초소에서 총격살인사건으로 시작된다.  북한 측 군이 두명이 사망한 이 사건에 대해 남, 북한이 완전히 상반된 주장을 하고 있었다. 

 

영화 속 돌아오지 않는 다리 (Brige of no return)   

 

줄거리

 

▶남측 주장:  북측 병사가 이수혁 병사(이병헌)를 납치해 귀순시키려다가 정신을 차린 이수혁 병사가 탈출하는 과정에서 총격전이 벌어졌다는 주장

 

▶북측 주장: 평화롭게 놀고 있던 북측 초소에 별안간 이수혁 병장이 들이닥쳐 사이코패스처럼 총을 난했다는 주장

 

이에 중립국 감독위원회 스위스에서 사건 수사를 위해 소피 장(이영애)이 파견되어 사건을 조사하는 내용이다.

 

판문점 돌아오지 않는 다리 : 휴전 협정 이후 남북한 포로 교환을 하던 곳으로 민족 분단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다리로 원래 널문다리로 불리다 1976년 도끼만행사건 이후 폐쇄되었다. 
판문점에 있는 돌아오지 않는 다리는 이 다리로 포로를 교환했기 때문에 한번가면 돌아오지 못한다는 의미가 있다.

 

이 귀환 불가능 다리를 영화 속 주인공이 계속 오고가면서 북한 군인들과 우정을 나누며 왕래하는 것 자체가 비현실적인 내용처럼 보이지만 이와 같은 내용이 실제 있었다. 바로 김훈 중위 사건이다. 

 

 

실제했던 영화내용 

실제 1998년 판문점 인근 비무장지대 경비초소에서 총상을 입고 사망사태로 발견된 김훈 중위의 사망원을 둘러싼 대표적인 군 의문사 사건이 있었다. 

 

수사과정에서 밝혀진 놀라운 사실은 JSA 경비부대 소속 일부 장병이 북한군과 접촉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이것은 1996년 소설 DMZ 발간 이후 있었던 사건이다. 김훈 중위 죽음과 관련해 유족들은 북한 접촉 부대원이 살해했다고 주장했으나 증명되지는 않았다. 

 

문제는 김훈 중위의 사망원인이 국방부에서 공식 발표한 자살이었다. 자살이라고 보기에는 석연치 않은 부분이 너무 많았고 2009년 군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에서 진상규명 불가 판정을 받은 사건이다. 초동수사가 너무 부실해 은폐의혹을 받았던 사건이기 하다. 

 

 영화에서도 소피장에게 스위스 소장이 말하듯

영화속 대사의 내용과도 같이 이곳에서 얼마나 많은 진실이 은폐되었을지 마음을 무겁게하는 이야기이다.

 

 

김훈 중위 사건 의문사 결말은 어떻게 되었나?

김훈 중위 사건 전말 1998년 2월 24일 판문점 공동경비 구역 벙커에서 소대장 김훈 중위가 총상으로 사망한다. 벽에 비스듬히 기댄 채 관자놀이 부분에 관통상으로 피를 흘리고 있었고 오른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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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포인트

 

상영 내내 가슴을 울렸던 고 김광석의 <이등병의 편지>는 가수 김광석을 그리워하는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1회]]

 

 

 

공동경비구역 JSA에는 무엇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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