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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방송 리뷰/방구석1열

12 솔져스 영화 이야기 (줄거리 /감상포인트)

by 365 ^^ 2021. 9. 27.

12 솔져스

12솔져스 

감독 니콜라이 퓰시의 2018년 개봉작으로 12 솔져스는 아프카니스탄의 상황을 엿볼 수 있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연출감독 니콜라이 퓰시는 종군기자 출신으로 균형적인 시작을 담으려고 노력했고 도스툼 장군의 캐릭터를 통해 아프간의 자존심을 담아내려 했다.  

 

 

<12 솔져스> 모티브는?  

 9.11 테러 한달 후 미국의 육군 특수부대인 미 특전단 12명이 아프가니스탄 북부 동맹과 연합 작전을 펼쳐 텔레반을 공격해서 11월 9일 전략 요충지 마자르-이-샤리프를 탈환해낸 실화를 모티브로 창작된 영화이다.   

 

 

<12 솔져스> 줄거리 

전 세계가 이슬람 극단 세력의 테러에 몸살을 앓고 있던 어느날  미국에 9.11 테러가 발생한다. 모두를 경악케 한 최악의 테러였다. 조국에서 발생한 최악의 테러에 넬슨 대령은 휴가임에도 팀으로 복귀한다. 이미 해체되었던 넬슨의 팀은 팀원들의 강력한 의지로 그대로 유지하면서 목숨을 건 비밀작전에 투입되게 된다.

 

BASED ON A TRUE STROY 

 

작전의 흐름을 정확히 이해한 넬슨 장군은 도스툼 장군을 만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 북부 지역으로 이동하게 된다. 그러나 도스툼 장군은 넬슨 대령에게 협조적이지 않았고 지원도 없는 상황이었으므로 그의 도움이 절실했기 때문에 넬슨의 팀은 어쩔 수 없이 팀을 2조로 나누고 그를 따르기로 한다. 

 

협조하지 않는 도스툼 장군

 

도스툼이 벼르고 있던 라잔이라는 탈레반의 지도자는 딸들에게 교육을 시킨 죄를 물어 부모를 아이들 보는 앞에서 사살하는 무자비한 극단주의자였다.

 

코란 율법에 따르면 여자는 여덟 살이 넘으면 배워선 안된다.   You all know His divine law. No girl over the age of eight years is to be educated.   

 

넬슨의 팀이 탈레반의 요새를 하나씩 탈환하기 위해선 이런 라잔을 상대해야 했다. 도스툼 장군을 따라간 넬슨과 대원들은 적들의 첫 전초기지를 발견한다.

 

 

그리고 넬슨 대위는 정확한 공습을 위해 더 가까이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도스툼 장군은 이에 협조하지 않는다. 넬슨은 어쩔 수 없이 먼 거리에서 공습을 하게 되고 공중 폭격은 결국 실패로 돌아간다.

 

 

결국 넬슨이 직접 적들의 기지로 접근하게 되고 이를 눈치챈 적들과의 교전이 시작되는 와중 넬슨은 정확한 좌표를 보내고 정확한 위치에 떨어진 폭탄으로 무사히 적들을 소탕한다. 

 

 

그리고 다음날 베샴을 탈환하기 위한 공격이 시작된다. 미국의 공습을 믿고 무리하게 전진하던 도스툼은 라잔의 숨어있던 병력들에 의해 반격 당하며 도스툼 장군도 죽을 위기에 처한다. 

 

 

넬슨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 도스툼은 그제야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한다. 이번에도 무리하게 공격을 시도한 도스툼이었으나 적군의 로켓포를 빼앗아 무사히 상황이 종료된다. 

 

 

이제야 넬슨과 도스툼이 마음이 맞기 시작한 때에 본부에서는 도스툼과 앙숙관계의 아타장군을 후발대로 보낸다. 이로써 넬슨장군은 북부 동맹을 위한 과제가 주어진다. 그러나 북부 동맹의 통합을 원치않는 도스툼과 그의 병력은 결국 작전에서 빠지게 된다.

 

 

도스툼 병력이 빠진 12명의 넬슨 팀은 의기투합해 마지막 작전을 시작한다. 그리고 넬슨의 부하인 스펜서도 그 작전에서 테러를 당하고 강력한 반격에 주춤하던 넬슨팀으로 도스툼이 돌아온다.  넬슨은 적군의 미사일을 막기위해 직접 적지에 뛰어들게 되고 최정예 팀인 넬슨의 595분대는 목숨을 건 전투를 치르게 된다. 그리고 얼마후 이들에게 전세가 밀리자 라잔은 도주하고 이를 도스툼이 추격 후 사살한다. 

 

 

그 후 도스툼은 아프가니스탄의 평화를 위해 자신의 라이벌 아타에게 먼저 악수를 청한다. 이 모습에 넬슨은 안도한다.

 

 

짧은 기간 내에 단 한 명의 사망자도 없이 혹독한 임무를 완수한 대원들은 무사히 고국으로 돌아온다.

 

 

 

현재 미국 뉴욕에는 이들의 승리를 기념해 말 탄 동상이 세워져 있다.

 

12 솔져스 감상 포인트

미국의 관점에서 도스툼이 많이 미화된 측면이 있는 영화이다. 이 영화에서 천둥의 신 토르가 전쟁의 신으로 변신했고 원래 말을 잘 타는 배우로 기마 액션 역할이 아주 잘 맞았다고 볼수 있다. 또한 12 숄져스에서 실제 아내 엘사 파타키와 부부로 출연했다. 

 

 

주인공 넬슨 역과 할 스펜서 역은 실존 인물이 있기 때문에 자문을 정말 많이 받았다고 한다. 

 

 

실제 작전에서는 비행기를 낮게 띄워 작적을 하지만 이 작전에서는 적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높은 고도에 비행기를 띄워 작전하는 장면으로 참전 군인들의 디테일한 증언을 토대로 나온 장면일 것이고 말을 타고 싸우는 군인들 씬은 기마전을 부각시킴으로써 미군과 아프간 문화의 융합을 강조하려 했다. 

 

 

그러나 영화에서는 공중 폭격씬이 탈레반만 깔끔하게 죽이는 것으로 나오지만 미국의 폭격은 폭발력이 대단해서 한 번의 폭격으로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하고 사실 민간인도 엄청나게 많이 죽었고 이것이 20년간 쌓이면서 결국 반미 정서로 이어지게 되었다.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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