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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방송 리뷰

김일성 회고록 출판에 대한 논란~

by 짱신나^^ 2021.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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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태어난 해가 1912년으로 1912~1945년까지의 김일성의 일대기를 기록한 책 총 8권으로 발행된 김일성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가 발간되었다. 1992년이 김일성 80회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1권이 발간되었고 이후 8권까지는 1997년에 출간되었다.

 

논란의 중심 김일성 회고록

 

주민 일부는 북한의 독재와 신격화에 대한 의문이 생기던 시기여서 북한 주민 결속을 위해 만들어진 책이다. 김일성 사후에도 그의 숭배를 중요시 한 북한이 김일성의 자기 우상화 및 북한 체제 유지를 위한 책으로 출간했던 것으로 간주 

김일성 회고록 권당 35000원이다.

 

책 내용은 일종의 판타지 소설같은 황당한 내용들로 그득 차있다. 

김일성 회고록 1권 첫 페이지 북한은 회고록 김일성 사진을 보호하기 위해 보호 필름을 사용하기 까지..

 

북한 노동당에 '당 역사 연구소' 인  북한 김부자 및 그 일가족의 혁명 사적을 발굴, 보존, 관리하는 기관에서  김일성 회고록을 기획 후 4.15 문학창작단의 핵심 작가들을 차출해서 작가들이 대필 소설 형식으로 만들어진 김일성 회고록이다. 

 

탈북민이 가져온 김일성 회고록 북한판 
위 남한출간, 아래 북한 출간 내용도 정확하기 똑같다.

 

그러나 4월 1일 한국의 한 출판사에서 김일성 회고록을 출간하겠다고 해서 논란이 되었고 논란의 핵심은 북한에서 출간된 그대로 한국에서 판매 시도한 것이다. 

 

책은 원본을 사진 촬영해 그것을 원판으로 하여 복제한 책 영인본이다. 

 

김일성 회고록을 출판한 대표의 말에 따르면 회고록에 담긴 항일 투쟁기는 우리민족이 인정해야 할 사실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남북 교류와 화해를 위해 발간했다고 밝히면서 한 시민단체가 법원에 출판 금지 판매금지 가처분신청을 했으나 법원이 이를 기각하며 논란이 더욱 커진다.

 

 

기각사유는 이 책을 명예 훼손으로 걸었으나 명예를 훼손당할 주체가 없다는 것이 이유였다. 하지만 한 가지 남은 것은 국가보안법이므로 이를 받아들여 현재는 판매가 중단되었다.

 

 

 

[출처 이.만.갑 49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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