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104 챠오츄르에 정말 마약을 탔나? 우리 집 고양이에게 일주일에 3~4번 정도는 항상 간식을 준다. 물론 양이 많지는 않다. 내가 살찌는 것 싫어하기도 하고 살찐 고양이가 건강에도 좋지 않기 때문에 기분 좋을 정도로 자주 먹이려고 하지만 많이 주지는 않는다. 우리 집 양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간식은 단연 챠오츄르다. 츄르는 싫어하는 고양이를 본적이 없다. 우리집 둘째 양이는 간식에 그렇게 열광하는 편이 아닌데도 츄르를 흔들면 자다가도 슬금슬금 와서 자기 밥그릇에 앉아 있는다. 아 저 반짝반짝하는 눈빛들.. 집중하는 에너지가 느껴진다. ㅋㅋ 그러던 어떤 날 사료는 먹지 않고 간식만 달라고 아침마다 졸라서 간식을 이틀 정도 주지 않은 날이 있었다. 간식을 주지 않으니 당연히 그날의 사료를 충실히 먹었고 아주 만족하며 내일 아침에는 간식을 줘야겠.. 2020. 6. 22. 고양이 설사에 좋은 사료들 리스트 우리집 고양이 두마리 중 하나는 설사 피똥 정상 변을 정기적으로 보여주며 불안하게 했다. 설사야 뭔가 사료 질에 문제가 있으면 가끔 볼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피똥은 왠말이냐 ? 2주 정도 지켜보다가 안되겠다 싶어 병원을 데려 갔다. 진찰하고 나니 사료가 안 맞으면 피똥도 볼 수 있다고 의사 선생님이 말씀하신다. 일단 사료를 바꿔보자고 하셔서 그때부터 병원 처방으로 알게 된 사료를 먹이기 시작했다. ▶로얄캐닌 인테스티널 그것이 로얄캐닌 인테스티널이다. 이 사료를 먹고 한동안 피똥이 멈췄고 설사도 완벽한 정상변은 아니지만 약간 소프트 아이스크림같은 무른 변을 보기 시작했다. 사료를 바꾸고 변이 바뀌는 것을 보는 순간 안심이 되었다. 그래서 장에 좋다는 사료를 찾아 먹여 보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사료를 정말.. 2020. 6. 21. 무기자차 유기자차 구분 및 선크림 고르는 법 이제 여름이 다가 오는 것을 느끼는 시절이다. 점점 강해지는 햇볕과 자외선 차단을 위한 필수 아이템인 선크림을 구비했다. 이번에 선크림 선택하는 과정에서 선크림 종류가 이렇게 많고 세분화 되어 있는지 처음 알았다. 너무 많은 브랜드 제품들 그 속에서 내 피부에 맞는 썬그림을 어떻게 골라야 하는지 알아보았다. 선크림은 크게 유기자차와 무기자차 선크림으로 두 종류로 나뉜다. 유기 자차? 무기 자차? 이건 뭐야? 차를 추출해 넣었나? 처음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이다. 무기자차란? 무기(inorganic)자차(=자외선 차단제) Inorganic, physical, Mineral Sunscreen 등으로 선크림 용기에 보면 표기되어 있을 것이다. 물리적/미네럴 자외선 차단제로 미세한 분말 형태의 입자가 피부에 물.. 2020. 6. 18. 타마누 오일 효능 및 기미 검버섯 효과 여름이 가까워 오니 얼굴 위로 올라오는 기미와 검버섯이 두드러져 보인다. 최근에 얼굴 기미를 케어 하고자 요즘 핫한 아이템인 타마누 오일을 구입했다. 그리고 의심 없이 열심히 몇 달을 사용해봤다. 사람들은 어떤 근거로 기미에 좋다고 말을 했을까? 타마누 오일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없고 만능 화장품처럼 다 좋다는 식으로 광고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직접 찾아보기로 했다. 타마누 오일이란? 타마누 오일은 폴리네시아가 원산인 열대 상록수인 타마누 넛 나무 (학명:Calophylluminophyllum)의 열매에서 추출하는 견과류 오일이다. 이 나무는 동남아시아 섬과 오세아니아에서는 빈탕구르, 비타 오그, 타마누 또는 카마니라는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사실 이 나무는 30M이상 높이 이상 자랄수 있고 5.. 2020. 6. 17. (일상)고양이 무지개 다리를 건너다. 나처럼 게으른 사람은 반려 동물을 키우면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어쩌다 보니 이렇게 두 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처음에는 친구의 고양이들을 가끔 봐주는 것으로 시작했다. 가끔 친구가 장기 여행을 가면 고양이를 부탁했다. 바로 요놈들 ....생긴 건 요렇게 생겨도 요 아이들이 어찌나 친근한지 강아지인줄? 완전 개냥이였다. 사람을 너무 좋아해 항상 쫓아 다니고 같이 있길 좋아해서 항상 기쁜 마음으로 친구의 고양이들을 환영했었다.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처음에는 당황스러울 정도였다. 아침에 일어나면 어느새 가족들 품속에서 잠을 자고 있고 발걸음 걸음마다 주시하고 쫓아다녔고,앉을 때마다 바람같이 무릎 위로 올라와 앉아 있었다. 이 아이들 있는 동안은 이상하게 시간이 빨리 지나 가는 것 같아서 친구의 컴백.. 2020. 6. 16. 이전 1 ··· 205 206 207 208 209 210 211 ··· 2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