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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이야기/고양이 일반 정보

고양이 빗질 정말 중요해요

by 짱신나^^ 2020.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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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털갈이 시기는 봄 가을철인데 봄에는 겨울에 자란 털이 빠지고 여름 털로 바뀐다. 또 가을에는 여름 털이 빠지고 겨울 털로 바뀌는 시기이다. 겨울 털이 빠지는 봄의 털갈이는 상상을 초월하는 양이다. 장모종 단모종 할 것 없이 온 집안에 온통 고양이 털로 뒤 덮인다. 고양이가 목덜미를 긁을 때마다 털이 연기처럼 날아올라 온 방안에 식탁에 책상에 방안 구석구석 내려앉아 있고 고양이를 안으면 옷은 순식간에 온통 털 투성이가 된다. 코는 훌쩍훌쩍 거리고 쾌적한 삶과는 점점 거리가 멀어진다. 이와 같이 집안의 청결과 집사의 알러지 완화를 위해 고양이 브러싱은 필요하다. 

고양이에게 빗질(브러싱)이 중요한 이유
  • 집안 청결
  • 알레르기 증상 감소
  • 고양이 죽은 털 제거로 헤어볼 감소
  • 이물질 제거 효과로 고양이 목욕 대체 가능
  • 고양이 피부 마사지로 혈액 순환에 도움.
  • 고양이 건강 체크(몸 상태) 용이
  • 빗질하면서 고양이와 정서적 교감 증대
  • 털을 아름답게 윤기 UP.
또 다른 효과는 고양이의 그루밍으로 인한 모구증을 해소해주고 뿐만 아니라 알러지가 있는 집사에게는 알러지 증상 완화도 가져 올 수 있다. 그러나 또 다른 이유 중의 하나는 정기적으로 빗질을 해주면서 털에 있는 이물질 및 피부 트러블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 브러싱만으로 목욕을 대체 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목욕은 안해도 빗질을 해주는 것이 매우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모구증 정보 보기

가장 중요한 이유는 브러싱과 동시에 마사지 효과로 혈액 순환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내 고양이의 건강을 체크하는 역할이 크다고 할 수 있다. 몸을 샅샅이 만지다 보면 아픈 곳이나 피부 이상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조기 치료가 가능해 큰 병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빗질(브러싱)은 상당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단모종, 장모종 구분없이 새끼 때부터 매일 빗질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빗질(브러싱) 횟수 
  • 단모종은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씩, 털갈이 시기에는 하루에 한번
  • 장모종은 매일.

고양이 빗질하는 요령
  • 만져주는 것부터 시작한다. 얼굴, 뺨,턱을 살살 만져주면서 부드럽게 빗질을 시작한다.
  • 너무 오래하면 안된다. 싫증 내기 전에 끝낸다. 빗질이 편해져야 하기 때문에 싫증을 내면 끝낸다. 
  •  적합한 빗을 선택해 빗질(브러싱)을 한다. 
  • 고양이는 피부가 약한 편이므로 빗는 순서에 주의해야 한다.
 빗질 브러싱하는 순서

단모종 

단모종의 경우 빗의 종류부드러운 재질의 고무 브러시나 실리콘 브러시를 사용해야 고양이 피부에 상처를 남기지 않고 브러싱을 할 수 있다. 

1.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고양이가 좋아하는 뺨이나 턱같은 곳을 만져준 후 시작한다. 

2. 등-> 털이 자라는 방향으로 빗기고 목덜미->엉덩이 쪽으로 힘을 빼고 빗질한다.

3.뺨->목덜미 쪽으로 (턱에 여드름이나 음식물 찌꺼기가 있는지 확인 깨끗이 정리)

4. 머리 위->목 방향으로 빗질한다. 

5. 고양이를 안아 사람처럼 앉힌 뒤 가슴->배 방향으로 털을 빗긴다. 배는 민감한 부분이므로 가볍고 빠르게 빗질한다. 

6.고양이를 내 몸에 기대어 눕혀 앞발을 들고 겨드랑이 아래->배 옆으로 빗긴다. 

7. 물을 살짝 묻힌 손이나 물을 적셔 꽉 짠 수건으로 고양이의 온몸을 닦아 남은 털을 제거하고 마무리 한다. 

장모종 

장모종 고양이의 모구증 걸리는 것을 피하려면 매일 털을 빗겨주는 것이 좋다. 특히 털갈이 철에는 하루에 여러번 빗겨주는 것이 좋다. 장모종 고양이는 귀 뒤와 겨드랑이, 허벅지 안쪽 등의 털이 잘 엉키므로 특히 신경 써서 빗겨야 한다. 

1. 긴장을 풀어주고 정전기가 일어 날 수 있으니 털에 약간의 물을 묻혀 준다.

2. 털이 자라는 방향으로 목덜미 털을 빗겨준다. 

3. 등-> 엉덩이 쪽으로 털을 빗겨준다. 엉덩이 털을 건드리는 것에 민감하니 주의한다.  

4. 털과 피부에 통풍이 되도록 다음은 역방향으로  엉덩이-> 목 쪽으로 털을 빗긴다. 

5. 빰, 턱-> 목덜미 쪽으로 빗긴다. 이곳이 특히 털이 잘 엉키고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 쉬운 곳이므로 조심스럽게 빗겨준다. 턱을 빗길 때는 한 손으로 턱을 받치고 턱-> 가슴쪽으로 빗기는데 이 부분에 특히 음식물 찌꺼기나 털 엉킴이 심해 이물질을 닦아서 제거후 빗긴다.

6. 앞 발을 들어 올리고 겨드랑이-> 몸통으로 

7. 뒷 발 빗질할 때는 옆으로 뉘여서 허벅지-> 배쪽으로 빗질한다.

빗(브러시) 종류 및 기능 
단모종을 위한 브러시 

 

 고무 브러쉬 단모종에게는 고무브러시나 실리콘 재질의 브러시를 사용한다. 피부에 닿을때 아프지가 않아 거부감이 없다. 

 쫌쫌한 구두솔 브러시 고양이들이 좋아하고 마사지 효과가 있고 목욕할때 사용해도 된다. 아프지 않고 정말 털이 잘 수집 된다. 단모,장모종 둘다 사용 가능하다. 윤기를 내게 함. 털에 붙어 있는 먼지를 제거해주는 역할. 정전기가 없다. 

 

 장갑형 고무 브러시(글러브 브러시) 우리집 단모 고양이 브러싱 할때 사용하는 장갑형 고무 브러시다. 짧은 털이 많이 떨어지는 요즘 같은 시기에 빠르게 많이 털 수집이 가능하다. 


*칫솔:  눈,꼬 앞면 부위는 칫솔을 사용해도 된다. 

장모종을 위한 브러시

 

슬리커 엉킨털과 죽은털 제거용으로 사용한다. 슬리커는 끝이 바늘처럼 뾰족해서 자극이 강하다. 쓸어 내리듯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연필을 잡듯이 쥐고 손목에 힘이 들어간 상태에서 털 끝에서 부터 윗쪽으로 올라가면 살살 털을 빗기면서 사용해야 한다.

털의 양이 많은 고양이에 주로 슬리커를 사용하지만 시니어 고양이에게는 적합하지가 않다. 초보자도 비추천한다.

 

 일자빗 (콤 브러시)

예민한 부분 얼굴,엉덩이, 꼬리, 다리등 빗길 때 사용한다. 장모,단모 둘다 사용

 

 필로콤-브러시 끝이 탄성이 좋아서 통증이 없는 빗질이 가능하다. 고양이와 집사가 사용하기에 편리한 도구이다.

 쉐드 킬러 : 빗살이 두 가지로 되어 있다. 촘촘한 것과 성긴 것

촘촘한 빗살은 이물질 제거에 용이하다. 이, 벼룩 등 제거에도 좋다. 

성긴 빗살 부분은 엉킨 털을 풀어 줄 때 사용한다.

*두 마리 이상이라면 사용하는 빗을 각각 따로 두는 것이 좋다. 위생에도 좋고 고양이 끼리 피부병을 옮기는 것도 막을 수 있다. 

* 스핑크스 같은 품종도 꾸준히 털관리? 피부 관리를 해줘야 한다. 이들의 피부에는 기름기가 많으므로 정기적으로 관리를 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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