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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이야기/고양이 품종

샤트룩스

by 짱신나^^ 2020.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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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트룩스 [Chartreux]


샤트룩스 역사 


13세기에 시리아를 거쳐 십자군 전쟁 때 프랑스로 들어왔다. 프랑스 수도원에서 많이 길렀다고 전해지는 프랑스 기원인 역사가 오래된 자연 발생 품종이다. 고양이 이름 '샤트룩스'는 짧고, 촘촘한 'file de Chartreux' 라고 불리는 울 모직물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2차 세계 대전 때 거의 사라졌다가 브리더들에 의해 페르시안, 러시안 블루, 브리티시 숏헤어와 교배되면서 다시 알려지기 시작했다. 샤트룩스는 전 프랑스 대통령 샤를 드골도 길렀을 만큼 많은 프랑스 왕족와 귀족이 좋아하는 품종이기도 하다. 1970년대 미국 헬렌 가문이 프랑스의 바스티드 부인에게 받은 숫컷이 미국에 들어오면서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외모


털은 단모에 색갈은 은색빛을 띠는 블루 그레이 색을 가진다. 보통 러시안 블루나 브리티시 숏헤어와 많이 혼동되는 품종이나 골드,오렌지색의 눈 색을 가지고 있고 입 주위를 오므린 듯한 미소 짓는 표정이 특징이다.


 

머리가 크고 동그란 모양 볼이 통통하다. 보통 고양이보다는 크고 무겁다.  털은 부드럽고 밀도가 있는 양털 같은 촉감이므로 죽은 털을 제거 하기 위해 빗질 자주 해주는 것이 필수다. 이 털은 방수도 된다.  사트룩스는 다리가 얇고 몸통이 통통해  "a potato on toothpicks" 이쑤시게 위에 감자로 표현되곤 한다. 보통 암컷보다는 숫컷이 더 크다.  (사실 이 말은 살쪄 보이는 브리티쉬 숏헤어 쪽이 더 가까운거 같다.)  


성격


적당히 활동적인 성격에 주변 환경에 대한 호기심이 많고 주인을 잘 따른다.


사람을 좋아하고 영리해 서 가끔 수납장 문을 열고 음식을 꺼내는 일도 있다고 한다. 

얌전하고 조용하다. 프랑스 수도원에서 길러졌기 때문에 명상에 방해 되지 않게 얌전하고 잘 울지 않게 조용한 목소리를 갖게 끔 훈련되어 길러졌다는 설이 있다. 집고양이로 적합하다. 


이 아이가 뭘 하는지 봤더니 ...



특징


수명은 18년에서 21년 정도 산다. 


러시안 블루, 코렛(korat) 보다는 머리가 크고 , 브리티시 숏헤어 보다는 머리가 작다. 



1970년대 프랑스 캣 협회는(FIFe) 샤트룩스와 브리시티 숏헤어를 같은 카테고리에 넣었다. 그러나 어느 순간 두 품종으로 분리되면서 두 품종 사이 교배를 금지시키자 샤트룩스 협회 회장이 크게 분노했었다. 현재 고양이 애호 협회(CFA)와 국제고양이협회(TICA)는 두 품종의 분리를 인정하나 영국의 캣팬시이사회(GCCF)는 인정하지 않고 있다.그래서 현재 샤트룩스 품종에 대한 미국와 유럽의 기준이 다르다. 


유튜브에 샤트룩스를 찾아보면 브리티시 숏헤어와 같이 검색이 많이 된다.

대충 이 둘의 차이는 프랑스는 샤트룩스 미국쪽은 브리티시 숏헤어로 부르는 느낌이다.

               

프랑스 방송인데 샤트룩스의 기원, 외모 (털 색이 블루 그레이, 눈 구리빛 오렌지색) 성격은 똑똑해서 냉장고 문도 열 수 있다. 샤트룩스 이름의 유래 등 전반적으로 포스팅 된 내용을 개괄적으로 설명하고 있음.


※ 여러 마리 샤트룩스가 방송 중에도 한마리도 움직이질 않고 얌전히 사람 옆에 있는 것이 인상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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