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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인 이야기/여행지

통영 케이블카 그래서 타는구나!!

by 365 ^^ 2020.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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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려수도의 명물 

통영 케이블카 



한려해상 국립공원을 한눈에 감상하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는 통영 케이블카를 타면 된다. 통영 케이블카는 해발 461m의 미륵산 정상까지 연결 되어 있기 때문에 손쉽게 정상에 오를수 있다. 이곳 미륵산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한려해상을 감상하기 위해 통영을 여행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통영 여행시 강추! 



통영 케이블카 가는 방법 및 운행시간



케이블카 운행시간은 날씨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전화를 해보니 기온보다는 바람이 많이 불면 운행이 중지 될수 있다고 한다. 


통영케이블카 주차장 및 주차요금 



주차장은 매표소 바로 아래 위치해 있고 주차장 이용 요금은 무료이고 파킹스팟도 상당히 넉넉한 편이여서 이용하기 편리하다. 주차 문제는 별로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통영 케이블카 이용 요금 




통영 케이블카 할인 방법



통영 루지와 어드벤쳐 타워가 근처에 있기 때문에 함께 이용시에는 할인이 적용된다. 






코로나 시국이여서 그런지 

여행 성수기인데도 

사람이 없고 한산했다. 



통영 케이블카의 특징 중 하나는 

이렇게 스키장에서 탈수 있는 

곤돌라식으로 되어 있다는 거다.  



통영 케이블카는 선로의 길이가 1,975m 로 상당히 긴 길이이다. 몇 년전의 옛날 브로셔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로 나와있으나 그 사이 많이도 생겨서 지금은 발왕산 케이블카가 왕복 8.7km 로 가장 긴 최장 길이 케이블카로 올라있다. 



15분쯤 타고 올라가다보면 이렇게 통영 앞바다와 미륵산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올라가는 길에 통영 루지 코스도 보인다. 1.5km 로 강화도 루지 1.8km 에 비해 조금 짧다. 강화도 루지가 너무 재미있어서 이번에도 루지를 타고 싶었지만 시간이 남지 않아 이번에는 스킵. 




통영 케이블카 스카이워크



상부 케이블카에 도착하면 

스카이워크를 볼 수 있다. 



양쪽으로 

스카이워크 전망대를 

만들어 놨다. 



 스카이워크에서 보는 뷰도 

꽤나 멋있었다. 

사진찍기 좋은 곳이다.



굳이 올라가지 않아도 

케이블카 정류장에만 있어도

 뷰가 너무 아름답다. 



뒤편의 데크를 이용하면 

정상에 올라갈 수 있다. 


미륵산 전망대는 몇개? 



상부 케이블카에서 정상까지 올라가는 소요시간은 어른 걸음으로 30분 정도 걸린다고 한다. 올라가는 길에 꽤나 많은 전망대가 있지만 우리는 2살짜리 아이가 있던 관계로 가장 가까운 신선대 전망대까지만 다녀왔다. 위 사진의 한산대첩 전망대를 가려면 신선대 전망대까지 올라가서 다시 아래로 연결된 데크를 따라 내려가야 한다. 



케이블카에서 내려서 

신선대 전망대 까지는 

10분정도 걸린다. 


올라가는 길에는

 이렇게 조형물을 배치해 

포토존을 만들어놨다. 



'잠깐만요' 표지판에는 

거북선과 함께

 사진을 찍으라고 안내했으나

 거북선이 어디있는지

 한참을 들여다봤다. 





신선대 전망대



신선대 전망대만 왔는데도 

너무 멋있는 뷰가 펼쳐진다. 

역시 와볼 만한 곳이구나 

생각했다. 



이날 바람도 조금 불고 날씨도 그렇게 좋지가 않았음에도 가보지 않은 나폴리지만 이것이 '동양의 나폴리' 라면 나폴리도 정말 이쁘겠군 역으로 짐작이 된다. 



이 시비는 정지용의 기행문의 일부를 적어 놓은 것으로 당시 거제에 살던 유치환 선생의 초대를 받아 통영을 여행하면서 남긴 글이  '나는 통영 포구와 한산도 일대의 아름다운 풍경을 내 문필로는 표현할 능력이 없다' 고 할 정도로 통영의 아름다움을 묘사했다고 한다. 



사실 아이만 아니면 정상까지 올라가고 싶었으나 도저히 아이를 데리고 갈 수는 없다.



꽤나 가파르기도 했지만 4시 30분 마지막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가야 했기에 시간적으로도 갈수 없었다. 


미륵산 정상 풍경



사진으로 나마 정상을 구경하자. 


정상까지 올라가는 길에 많은 전망대가 있는 이유를 알것 같다. 데크가 잘 만들어져 있어 올라가기에 불편하지는 않지만 경사가 있으니 쉬어가라는 의미도 있고 서있는 곳 어디를 봐도 멋있고 아름답기 때문이다.



 미륵산 정상에서 이 비석 옆에서 사진을 찍을 줄 알았는데 .... 정말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통영 8경


2박의 통영, 거제 여행동안

 3곳을 보고 

다음을 기약하며 돌아왔다. 






통영 케이블카 홈페이지 


http://www.ttd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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