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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인 이야기/여행지

일몰이 너무 아름다운 통영 달아공원

by 짱신나^^ 2020.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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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통영 여행은 서울에서 자가용으로 달려 가니 하루가 꼬박 걸리는 거리였다. 물론 네비 시간상으로는 4시간~5시간 정도 쉬지 않고 자동차로 달리면 도착한다. 그러나 우리는 아침에 출발했으나 진주를 들려 통영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저녁 무렵이었기에 통영의 10대 절경 석양이 너무 아름답다고 전국적으로 소문난 통영시내 달아공원으로 직진했다. 


통영 시내부터 달아공원까지는 자가용으로 30분 정도 걸린다. 달아공원에서 보는 석양도 아름답지만 달아공원을 가는 길에 산양 일주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이 드라이브 코스에서 보는 일몰이 너무 아름다웠다. 

 


산양 일주도로의 석양



달아공원을 감싸고 있는 산양일주도로는 총 23KM 정도로 해안선을 따라 도로가 형성되어 있어 이렇게 아름다운 통영 항구 마을과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가는 길에 보이는 석양의 모습을 보면 사진을 찍고 싶은 충동이 저절로 일어난다. 


일몰 1시간 전 모습이다. 


항구가 있는 곳에 잠깐 차를 세우고 배를 배경으로 일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일몰 시간에 맞춰 가는 것보다 넉넉한 시간을 가지고 달아공원으로 향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1시간 전인데도 이렇게 멋있으니 말이다. 



달아공원의 석양을 기대하면서 드라이브를 하다보니 이렇게 아름다운 석양이 계속 따라온다. 



달아공원 주차장에 도착하면 이런 풍경이 펼쳐진다. 


정말 이런 아름다움이 있구나 아무리 사진을 열심히 찍어도 아름다움을 모두 담을수가 없다. 나중에 알았지만 달아공원보다 이 주차장이 뷰포인트였다. 






달아공원 주차요금 



중.소형 1시간 1100원 

카드결제 전용이다. 

주차장에 직원이 없으니 반드시 카드만 사용가능 



달아공원으로 올라가는 계단이다. 


계단으로 올라가면 달아공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이다. 이곳 왼쪽에 탐방센터, 오른쪽에 카페가 있다. 


주차장에 주차해도 되지만 이곳 카페 앞에 음료수를 사먹고 주차해도 된다. 



코끼리 어금니 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 달아공원이라고 한다. 






언덕을 따라 3분 정도 올라가면 달아공원 입구가 보인다. 


달아공원에서 바라본 입구 


통영 달아공원은 자체는 크지 않은데 사람이 너무 많아 공원에서 사진찍기가 다소 불편했다. 



사람이 없는것 처럼 보이지만 해가 지고 난 후 사람들이 떠나기를 기다렸다가 통영의 섬 모습을 담았다.



통영 달아공원에서 바라본 일몰 



달아공원에서 바라본 일몰보다는 주차장과 산양도로 드라이브 코스에서 봤던 석양이 훨씬 멋있고 아름다운것 같다.  7시간의 드라이브로 많이 피곤한 와중이었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일몰을 보니 피곤은 사라지고 정말 힐링되는 느낌이었다.  


통영에 방문하면 꼭 한번 달아공원의 일몰을 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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