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퍼링 뜻, 의미 /테이퍼링 하는 이유는?

코로나 19, 글로벌 금융위기 , imf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제위기로 돈을 풀었는데 시중에 유통하던 돈을 점차 줄이겠다는 선언하면서 증권가에 퍼진 경각심, 공포심이 우려되고 있다. 

 

미 중앙은행 연준의 테이퍼링 선언

테이퍼링 의미 (=tapering) 

테이퍼링 =점점 가늘어지다, 좁아지다라는 의미로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후 경제 정상화 시작 당시 미국의 중앙은행 장이었던 Bernanke가 "공급했던 돈을 테이퍼링 할겁니다"라고 해서 이후 금융 용어로 사용되기 시작한 테이퍼링이다.

 

미국의 중앙은행 장이었던 Bernanke 가 했던 말

tapering 기존의 영어단어를 그대로 사용

중앙은행은 채권의 매입,매각을 통해 시중의 통화량을 조절하는데 경제 회복이 필요할 때 중앙은행은 적극적으로 채권을 매입하고 채권 만기 기한을 연장하는 등 돈의 유동성을 공급하는 방법이다. 

**채권: 자금 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차용증서 

 

 

양적완화로 버틴 코로나 19

중앙은행이 채권을 대량으로 매입하는 이유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기업들은 큰 타격을 입었기 때문에 그로 인해 발생하는 경제위기의 심각성을 느끼고 불가피하게 중앙은행이 개입하게 되는 것이다. 

코로나 19 이후 전 세계 경제성장률. (2020년 2분기 기준)

우리나라가 경제 성장률이 -3.2% 지만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경제 성장률을 달성했다고 볼 수 있다. 영국은 경계성장률이 -20% 이상으로 유럽이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 회복을 하는데 10년 이상 소요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기업들의 금리를 낮춤으로써 돈을 쉽게 쓰기 위한 환경을 만들어 줬으나 사람들, 기업들이 돈을 사용하지 않자 재난지원금, 채권 매입 등으로 중앙은행이 직접 시중에 돈을 푸는 방식을 취한다. 이것을 경제용어로 양적완화라고 한다. 이렇게 그 어느 때보다도 적극적인 양적완화로 코로나 19 위기를 버텨 온 세계경제이다. 

그래서 2년 만에 공급하는 통화량을 다시 줄여가기로 결정한 것인데 경제 정상화의 시그널이 테이퍼링이다.  2022년부터 서서히 경제 정상화를 시작하기 시작할 것이다. 

 

테이퍼링을 해야 하는 이유

 

현재 세계 중앙은행은 물가 인상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상황으로 테이퍼링과 금리 인상 가속화는 불가피한 상황이다. 

 

OECD 물가상승률 추이 
물가 상승률은 지난 40년동안 계속 떨어지고 있어서 이것을 고민해본 적이 없는데 현재의 물가상승률 상황은 중앙은행의 존재 목적 (물가 안정에 기여해야 한다)을 수행해야 하는 것이다. 중앙은행은 물가를 낮추기 위해 시중에 넘쳐나는 돈을 회수하거나 돈의 공급을 중단해야 할 것이다.  

 

그 이유는 물가가 어느정도 수준으로 올라가면 물가를 통제할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다. 물가상승은 사재기를 부추기고 이는 다시 물가상승을 가속화시킨다. 이것이 테이퍼링을 해야하는 이유인 것이다. 

 

 

물가상승 하이퍼 인플레이션 사태가 되면? 

 

2004~2009년 하이퍼 인플레이션을 겪은  짐바브웨 사태가 될수도 있다.
2017년 ~현재 세계 최악의 인플레이션 베네수엘라는 화폐가 아이들의 장난감이 되었다.

 

금리 인상을 해야 하는 이유
전 세계적으로 가장 먼저 마이너스 금리를 처음 했던 나라가 일본이다. 경기회복을 위해 금리를 낮추려는 노력했던 일본은행은 0% 까지 낮췄는데도 소비 투자 고용이 회복되지 않았다. 그래서 결국 2016년 1월 29일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한 일본이었다. 은행에 돈을 맡기면 보관료를 지불하고 사용하게 했던 것이다. 그러나 그래도 일본 사람들은 돈을 쓰지 않았다.

 

선진국 금리변화 추정치 그래프로 계속적으로 

 

금리가 0%까지 진입한 국가들이 많은데 코로나 이후에 또 다른 위기가 왔을때 중앙은행은 무기 하나가 잃어버리게 되어 버리게 되기 때문에 금리를 올려 놓는 것은 나중에 닥칠 또 다른 위기에 대비하기 위한 절차인 것이다. 

테이퍼링 후 주식 추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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