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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방송 리뷰/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운요호 사건의 진실 (아편전쟁->난징조약->일본 개항)

by 365 ^^ 2020. 10. 12.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58-1회]

 

주제: 개항 과정 운요호 사건의 진실 강화도 조약->갑신정변
출연자: 설민석, 진세연

 

조선 말에 흥선대원군이 펼친 통상수교거부정책 이후 대원군이 실각을 하고 명성황후가 실세가 되면서 1876년 마침내 조선은 개항을 하게 되고 1910년 일본에게 국권을 뺏긴다. 

 

개항의 시작  

 

개항의 문을 처음 연건 유럽 국가들이었다. 산업혁명으로 물건을 많이 만들었기에 무역을 통해 이윤 추구를 해야 했기에 서구 열강들은 동아시아를 개항시키려 했고 동아시아 중 청나라가 가장 먼저 개항을 한다.

 

아편전쟁 

(1839~1842(1차), 1856~1860(2차) )

 

1842년 영국과 청나라가 체결한 난징조약으로 개항이 시작된다. 그러나 그 과정이 충격 그 자체이다. 청나라를 상대로 영국이 판 물건은 마약이었다. 영국 정부는 청을 상대로 마약 밀매를 시작한다. 아편을 청나라에 밀수출해 무역적자를 메꾼 영국이었다. 

 

 

대대적으로 아편 무역을 단속하기 시작하며 청나라는 불법 아편을 몰수하고 금지시킨다.

 

이에 청나라와 영국의 아편전쟁이 발발한다.

 

 

난징조약 체결 (1842년)

영국에게 연전연패를 당한 청나라는 영국의 강압에 의해 난징조약을 체결한다.

 

그때 중국는 청나라의 영토였던 홍콩을 영국에게 빼았기고 5개의 항구를 개항한다. 

어이없는 영국의 적반하장 

 

이 모습을 지켜 본 조선이었다. 중국이 서구열강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모습을 보고 중국이 교역을 했기 때문에 생긴 일이라 생각해 흥선대원군은 통상수교거부정책을 펼친다. 

흥선대원군 통상수교거부정책

 

일본의 개항 

 

1842년 중국 개항 후 1854년 미국에 의해 문을 열게 된 일본까지 개항한다. 
당시 미국은 아시아 진출의 교두보로써 일본을 열어야 하는 상황이었기에 일본에 상륙한 미국 해군 (페리 제독의 군함이 와서 일본 앞바다를 서성이며 대포로 위협 강압으로 일본에 통상조약 체결을 요구하였고 미국의 무력으로 개항하게 된 일본이었다. 강대국의 적반하장식 무력 동원에 약소국은 굴복할 수밖에 없었다. 


42년 중국, 54년 일본의 개항을 보며 조선은 76년까지 버틴 것이다. 대원군의 실각으로 외교 정책의 변화로 개항을 추진하려던 차에 기회를 보고 일본이 침략을 한다.  일본은 미국에게 당했던 수법을 똑같이 조선에게 쓰며 개항을 요구한다. 

 

 

 

운요호 사건 (1875년) 

 

1875년 강화도 조약이 체결되기 전 일본 군함 운요호를 강화도 앞바다에 상륙시킨다.  당시 강화도는 여러 나라의 침략으로 항시 경계 태세였다. 병인양요(조선 VS 프랑스) 신미양요( 조선 VS 미국)을 겪으면서 외세가 쳐들어 왔던 곳이기에 군사적으로 예민한 지역이었고 미국처럼 일본 군함 운요호가 서성거리니 조선 수비병은 경고 사격을 날리지만 운요호에는 전혀 피해가 없었다.  일본은 이에 대한 변명으로 식수 확보를 하러 평화롭게 강화도에 접근 중이였는데 조선이 먼저 공격했으니 정당방위로 공격하기 시작한다.

 

 

강화도 초지진에 맹렬한 보복 포격을 한 후 영종도까지 쳐들어가 엄청난 신식 무기로 조선 수비병뿐만 아니라 백성들까지 공격을 하며 군인, 양민을 죽이고

 

가옥을 불태우며 학살을 자행 강화도 일대를 초토화시킨 사건이 운요호 사건이다. 

 

운요호 사건의 진실 

 
일본에 책임을 물어야 하는 상황인데 오히려 일본측 주장을 보면 
 
일본 측 주장: 국기 게양했고 식수 확보 때문에 정박했고 하루동안 있었던 명백한 우발적 사고였다고 한다.1875년 10월 8일 공개적으로 이렇게 발표하며 운요호 사건은 우발적 사고로 역사에 남게 된다. 그러나 2002년에 운요호 사건과 관련된 문서가 발견된다. 
 
당시 운요호 함장 이노우에 함장이 귀항 후 상부에 올리 보고서였다.

 

1875년에 발표된 내용은 모두 거짓이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2007년 또 나타난 비밀문서
 
프랑스인 법률 고문이 이토 히로부미에게 보낸 문서를 발견되는데 비밀문서에 담긴 내용은 일본이 미국에게 당했던 그대로 조선에 똑같이 행한 후 조선과의 협상에서 배상책임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사전 모의 기록과 조언에 대한 편지 형식의 기록이었다. 

 

이 편지는 운요호 사건 발생 9일 전인 9월 11일에 작성된 것이었다. 우발적 사고가 아닌 치밀하게 계획되었음을 보여주는 무력도발이었고 일본의 시나리오였다는 것을 보여준다. 100여년 만에 밝혀진 충격적 진실이었다. 

운오효 사건을 계기로 강화도 조약이 체결되게 된다.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58-2회] 계속↓

강화도 조약과 갑신정변 속 조선의 개항 과정

 

강화도 조약과 갑신정변 속 조선의 개항 과정

운요호 사건의 진실 (아편전쟁->난징조약->일본 개항) 난징조약->일본 개항)" data-og-description="[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58-1회] 주제: 개항 과정 운요호 사건의 진실 강화도 조약->갑신정변 출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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