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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는 죽음의 벌레, 삼시충이 있는데 이것은 우리 몸속에 있다. 기생충이 아니다. ㅋㅋ 인간이 죄를 많이 짓고 빨리 죽으면 그 제삿밥을 먹고 사는 벌레로 우리나라 섣달그믐날 음력 12월 마지막 날에 잠들면 눈썹이 하얘진다는 얘기가 있다. 삼시충이 이 이야기와 관련이 있는 주인공이다.
삼시충은 인간을 빨리 죽게 해서 제삿밥을 먹는 것이 목적인데 그래서 삼시충은 인간 몸 안에서 악행을 저지르도록 조장하고, 충동질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것이 삼시충이 하는 행동이다. 옛날 사람들도 충동이 얼마나 인간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고 이것을 삼시충으로 표현한 것이다.
섣달 그믐날 = 한해의 마지막날 삼시충이 사람이 잠든 틈에 빠져나와서 천상에 올라가 옥황상제에게 사람의 잘못을 일러바치는 것이다. 이것을 들은 옥황상제는 일년간 지은 죄 만큼 사람의 수명을 깍아 해마다 죄만큼 빨리 늙는 것이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섣달 그믐날은 잠을 자면 안되는 것이다. 그래서 실제로 옛부터 이 날은 밤을 쫓기 위해 밤새 파티를 했다. 하얀 눈썹은 수명이 깍인 것을 상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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