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이 대중에게 인기있었던 이유? ( 모자, 초상화, 법전)

나폴레옹 초상화

나폴레옹의 자신의 쿠데타를 무마시킬 목적으로 직접 마렝고 전투에 참전했는데 그때의 그림이 있다. 나폴레옹 초상화 중 대중에게 가장 알려진 초상화이다. 그러나 이 사진은 사실 나폴레옹의 진짜 모습이 아니다. 나폴레옹은 자신의 이미지를 잘 만들었던 인물로 이 그림 또한 연출된 것이다.

실제로 마렝고 전투때 알프스를 넘어갈때의 모습은 바로 아래의 그림과 같다고 한다. 백마대신 노새를 타고 손은 저렇게 배속에 넣은 모습이다.

초상화 속 나폴레옹이 옷 속에 손을 넣고 있는 이유는 저 당시 프랑스 바지에는 주머니가 없었기 때문에 저렇게 보온을 위해 옷속에 손을 넣었다고 한다. 또한 자신의 이미지 향상을 위해 나폴레옹 스스로 자신의 기사를 작성하기도 했다.

나폴레옹 법전

나폴레옹이 많은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유명해진 또 다른 이유는 나폴레옹 법전이 있었다.

국민 투표를 통해 제1 통령인 자신을 종신통령으로 정하고 더욱 강력한 권력을 가지게 되고 자신이 다스릴 프랑스의 기틀이 될 법전 편찬에 착수한다. 당시 프랑스는 지역마다 법이 달랐기 때문에 1804년 3월 21일 36개 법과 2281개 조항으로 구성된 나폴레옹 법전을 공표하게 된다. 나폴레옹 법전은 오늘날 함무라비 법전 로마법 법전과 함께 세계 3대 법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나폴레옹 법전이 갖는 의미

프랑스 혁명에서 논한 특권의 폐지 관세법을 폐지 사유 재산 인정을 하면서 프랑스 대혁명의 정신을 일부 계승했다는 평가가 있다. 이런 측면에서 프랑스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었던 나폴레옹이었다. 또한 나폴레옹은 지금 현재까지도 시행되고 있는 각종 행정 제도를 시행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예를 들어 현재 우리나라의 도지사와 비슷한 지방 행정관도 나폴레옹이 만든 직책이다. 7월 14일 프랑스 샹젤리제 대로에서 행진을 하는데 다양한 유니폼의 사관생도들의 퍼레이드를 볼 수가 있다. 이렇게 세분화된 군사교육과정을 만든 것이 바로 나폴레옹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