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여행의 하일라이트는 바로 야경 투어인 듯 하다. 코로나 시국에도 축제같은 분위기를 느낄수 있는 것을 보고 솔직히 많이 놀라웠다. 여행을 하면서 밤에 거의 돌아다니지 않은지 10년도 더 된 듯하다. 경주도 거의 10년만에 다시 와봤다. 그러나 이번 여행은 야경 투어를 반드시 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왔었다.
내 체력은 정말 방전이 빠른 체질이라 아경투어를 위해 점심을 먹고 경주를 둘러보기 시작했다. 일정도 짧았고 볼것은 많아 정말 열심히 움직인듯 한데 고작 우리가 자주 갔던 주요 관광지도 다 둘러보지 못했다. 그래도 역시 야경투어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만족스럽고 새로웠다.
투어 전 에너지 충전
점심부터 시작해서 쭉 시내를 보고 있었기 때문에 해가 질때쯤 첨성대로 향했다. 주차를 경리단길 무료 주차장에 해놨지만 우리는 걸어갈 에너지가 없어서 차로 움직이기로 했다. 그러나 모두 같은 생각인가보다
동궁과 월지(=안압지) 주차 위치
동궁과 월지(=안압지) 가는 길
관람시간 및 입장료
월정교
안압지(동궁과월지)에서 차로 10분정도 걸리는 거리이다. 여기서 부터 시작해서 안압지까지 걸어갈 수 있는 거리다.
월정교 입장료, 입장시간
첨성대- 동궁과 월지- 월정교를 보고 숙소로 돌아왔을때 시간이 오전 11시에 나와서 오후 11시가 넘었기 때문에 정말 피곤한 하루였다. 경주는 너무 볼것이 많아 갈때마다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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