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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무기자차 유기자차 구분 및 선크림 고르는 법

by 짱신나^^ 2020.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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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름이 다가 오는 것을 느끼는 시절이다. 점점 강해지는 햇볕과 자외선 차단을 위한 필수 아이템인 선크림을 구비했다. 이번에 선크림 선택하는 과정에서 선크림 종류가 이렇게 많고 세분화 되어 있는지 처음 알았다. 너무 많은 브랜드 제품들 그 속에서 내 피부에 맞는 썬그림을 어떻게 골라야 하는지 알아보았다. 


선크림은 크게 유기자차와 무기자차 선크림으로 두 종류로 나뉜다.





유기 자차? 무기 자차? 이건 뭐야? 차를 추출해 넣었나? 처음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이다. 


 무기자차란? 

무기(inorganic)

자차(=자외선 차단제)


Inorganic, physical, Mineral Sunscreen 등으로 선크림 용기에 보면 표기되어 있을 것이다. 물리적/미네럴 자외선 차단제로 미세한 분말 형태의 입자가 피부에 물리적으로 방어막을 형성해서 자외선을 차단 시키는 원리의 선크림이다. 


주요 성분 

주요 성분은 티타늄 디옥사이드, 징크 옥사이드 하얀색 돌가루 같은 성분으로 썬크림 뿐만 아니라 파운데이션, 비비크림등 거의 모든 색조 화장품에 쓰이는 성분이다. 성분표 가장 앞에 적혀 있다.


장점 

안전하다. 순한 처방의 선크림이라는 무기자차라고 생각하면 된다. 


단점 

유기자차에 비해 건조함. 백탁 현상, 발림성이 좋지 않다.


추천 피부

예민한 피부, 레이져 or 강한 필링을 한 피부, 아토피 피부, 트러블 피부, 어린이 ,임산부등 




 유기자차란?

Organic/ Chemical Sunscreen 으로 불린다.


자외선이라는 화학 에너지가 피부에 닿으면 유기자차 성분이 적외선 즉 열 에너지로 바꿔서 방출하는 원리이다. 화학 에너지가 열에너지로 바뀌는 과정이므로 피부에 화학적으로 필터링 하는 과정에 피부 자극이 있을 수 있다. 이것이 심해지면 피부암이 발생할 위험도 있다고 한다.


주요 성분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와 같이 에칠헥실이 포함된 성분이 많다. 에칠헥실 XX 성분이 보이면 유기자차다.  유기자차에도 티타늄디옥사이드나 징크옥사이드가 함유되어 있지만 함유량이 훨씬 작다. 


장점 

사용감이 좋고 화장이 밀리지 않는다.


단점

홍조가 있는 사람은 비추천, 선크림 알러지가 있는사람은 유기자차 성분에 반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런 사람은 무기자차를 권장한다.


추천피부 지성피부, 메이크업이 흐트러지지 않길 원하는 사람.




 혼합자차


사람들은 무기자차가 더 안전하고 생각한다. 사용감이 좋아 1990년 후반에는 우리나라의 대부분은 유기자차였다. 


그러나 유기자차의 화학적 성분이 피부에 부담을 주는 것이 이미 입증이 된 상황이여서 최근 국내의 자외선 차단 제품을 만드는 많은 업체들이 흰색 돌가루 성분인 티타늄디옥사이드, 징크옥사이트도 함유하고 있는 유기자차를 선보이고 있는 추세다. 이것이 혼합자차다. 무기자차와 유기자차의 장점을 포함한 제품이다. 


주요 성분: 

티타늄 디옥사이드,징크 옥사이드,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가 주요 성분이다. 주로 남성용 썬크림에 많으나 요즘은 혼합자차를 많이 출시하는 추세다.

Q.선크림 실내에서도 발라야 하나?

 A. 실내에서도 선크림은 발라야 한다. 


실내에도 햇볕은 들어오므로 바르는 것이 좋다. 커튼와 블라인드를 사용하고 하루 종일 햇빛을 차단한다면 선크림은 필요 없다.


 창문에 선팅지를 사용해도 선팅지는 수명이 있다. 2~3년 마다 바꿔줘야 차단력을 유지 할 수 있다. 그러므로 24시간 햇볕에 노출되지 않을 자신이 있지 않는 한 선크림은 실내에서도 바르는 것이 좋다. 


실내에서 썬에센스를 사용할 수도 있다.





 자외선이란?


피부 노화의 70%는 자외선이 좌우한다. 

자외선은 UV A, UV B 로 나뉜다.



UV A -> 피부 광노화


약간의 선탠이나 지속적으로 햇볕을 쬐었을때 피부 주름을 강하고 굵게 만들어 주는 광노화를 일으키는 것이 UV A 이다.  uv a에 노출이 되면 젊은층은 10년뒤쯤 중장년 층은 5년 뒤에 누적으로 주름이 생기고 탄력이 떨어진다. 실내에서 선크림 추천 이유다.


UV A 는 유리창을 투과해 들어오고 선팅지를 발라도 10%정도의 UV A가 들어 온다고 한다. 이는 누적이 되어 노화를 빨리 진행 시킨다.



UV B ->일광 화상, 기미


일광 화상,기미와 같은 과색소 침착 발생시키고, 악성 흑색종과 세포암을 유발 할 수 있다. UV B는 유리창을 투과 하지 못한다.




 SPF 숫자의 의미


SPF의 숫자는 자외선 차단력과 외부 지속력을 의미한다. 


차단력


SPF 8- 87.5% /SPF 15-93.3% /SPF 30-96.6% /SPF 40-97.5%/SPF 50-98% 


SPF 50+ 

 

SPF100 까지도 볼수 있지만 숫자가 올라간다고 자외선 차단력이 100%가 되지는 않기 때문에 숫자를 70 80 100 이렇게 높이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해서 50 이상은 플러스를 붙인 것이다. 그러나 숫자가 올라가면 피부 자극도 올라간다.



차단력이 높을수록 피부 자극이 더 높을 수 밖에 없다. SPF 30도 이미 95%가 넘는 차단력으로 SPF 50과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피부를 장기적으로 관리를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SPF 30을 발라줘도 된다. 


지속 시간 계산은 


썬크림을 바르지 않고 햇볕 아래 있으면 15분 후 부터 썬번이 발생하므로 15분에 SPF 지수를 곱하면 지속력이 계산된다. 


SPF 8 X 15min=90m

SPF 15 X 15min=225m

SPF 30 X 15min=450m

SPF 50 X 15min=750m


그러나 이 지속력은 의미가 없다. 이 지속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권장량의 썬크림을 얼굴에 발랐을 경우이다. 


썬크림 권장량은 한번에 740mg정도를 바르는 양이다. 이 양은 상당히 많은 양으로 오백원 짜리 동전 크기 정도로 발라야 한다는 얘기다. 


또한 피부의 상태 땀이 나거나 피지가 많은 피부 등의 피부 컨디션에 따라 지속력은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2시간에 한번씩 다시 선크림을 덧바를 것을 권장하는 것이다. 





선크림 선택 요령 


그러므로 썬크림 선택 요령은 SPF의 숫자보다는 피부 타입과 상태에 따라 특히 피부가 일광 화상, 레이져 시술, 강한 필링 후에는 선크림 성분의 안정성땀에 지워지는지 아닌지에 초점을 맞추어 선택 해야 한다.


 아보벤존=부틸메톡시디벤조일메탄 암을 유발 할 수 있는 성분이므로 선크림에 이 성분이 없는 썬크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유해 화학물질 함유된

 썬크림으로 옥시벤존(벤조페뇬-3) 옥티노세이트가 포함된 썬크림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1급 발암 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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