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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이야기/고양이 품종

친칠라 고양이

by 짱신나^^ 2020.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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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칠라 Chinchilla

친칠라 페르시안 


(Chinchilla Persian)

전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품종은 페르시안 고양이다. 인기가 많은 만큼 페르시안과 교배로 이루어진 고양이 종류도 다양히다.  친칠라도 페르시안 고양이와의 교배로 탄생한 고양이 품종이다. 눈, 털의 색깔 코 눌림등에 따라 익스트림, 친칠라, 이그조틱, 클래식 등으로 나뉜다. 

친칠라 역사 

친칠라는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가장 오래된 고양이 품종 중의 하나이다. 1882년 영국에서 블루 페르시안과 길고양이를 교배시켜 낳은 새끼고양이중 하나는 스모크 색깔의 털을 가지고 있었고 그 새끼의 이름은 친니(Chinnie)였다. 그당시 이미 친칠라라는 용어가 사용되어서인지 아니면 설치류 친칠라를 닮아서인지 친니라는 이름이 어떻게 주어졌는지는 알수가 없다.  친니는 후에 비슷한 색의 일반 고양이(실버 태비)와 교배했고 이 둘 사이에서 태어난 친니의 새끼 암컷이 출산한 고양이가 최초로 페르시안 친칠라(친니의 손자)로 등록되었다. 그의 이름은 실버 램킨이다. 최초 친칠라 고양이는 실버 램킨은  1906년까지 약 17년 동안 살았고  그의 죽음에 대한 뉴스가 전 세계의 신문에 보도되었다.  현재 런던의 자연사박물관에 박제되어 전시되어 있다. 

친칠라 외형

친칠라는 은빛 색깔의 페르시안 고양이를 탄생시키기 위한 시도에 의해 만들어졌다. 털 색깔은 속털이 순백의 하얀색, 몸과 털의 끝부분 귀, 꼬리등 털끝은 금빛 은빛의 검정색, 갈색이다.그래서 미국에서는 친칠라를 은색 페르시안(Silver Persian)이라 부른다. 에메날드빛 녹색 또는 블루의  눈빛을 가지고 있고  눈꺼풀 테두리는 아이라이너를 그린 듯 검정색이다. 피부색은 검은색 또는 짙은 갈색 이다.짧고 굵은 다리를 가지고 있는 중간크기의 다부진 체격이다. 친칠라 코는 페르시안 만큼 납작하지는 않고 코끝은 벽돌색의 레드코를 가지고 있다. 실버 태비의 카테고리에도 속한 유전적 요소가 있지만 현재 그 요소는 거의 사라졌다. 


평상시에는 회색인듯 갈색인듯 한 털색이 미용을 하면 속털은 하얀색이라 정말 옷벗겨놓은듯하다.


친칠라 성격


페르시안종은 조용하고 활동적이지 않지만  다른 페르시안 보다 친칠라는 유순하고 활발하다. 친칠라는 주인에게 헌신하고 충성한다. 주인에게 안기기 위해 무릎에 잘 올라앉고  주인곁에 있기를 좋아하며 주인에게 관심 받기를 원한다.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것을 좋아한다. 다른 고양이,개와도 잘 지낸다.

사람옆에 있는걸 정말 좋아한다. 쇼파위에 올라와 사람처럼 다리를 베고 누워있다.

유전 질환 및 특징 

털이 많이 빠지고 잘 엉킨다. 매일 빗질을 해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헤어볼을 자주 토해낼 것이다. 수명은 14-16년 정도이다
인위적 발생 품종은  대부분 페르시안과들은 비슷한 유전 질환에 유의해야한다. 대표적으로 PKD (Polycystic Kidney Disease 다낭포성신질환: 신장에 다수의 낭종이 발생)라는 신장이나 방광염  문제가 있을수 있고 또한, 선천적으로 결막염에 취약하므로 자주 확인 및 관리를 필요로 한다.또한 코가 납작한 고양이들은 열에 민감하고 호흡기 질환에 노출될 확률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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