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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이야기/고양이 일반 정보

새끼고양이 돌보기

by 짱신나^^ 2020.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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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고양이 케어는 젖을 주고 배변을 치우고 하는등 전적으로 어미고양이가 맡아서 새끼를 돌본다 그러나 새끼 고양이의 경우 12주 안에 15~40%정도는 죽는다. 분만중 타우린이 부족한경우 유산, 성장장애등으로 죽는경우도 있고 생후 2주까지 제대로 영양섭취를 못해 죽는경우도 있다. 이렇게 어미와 떨어진 특별한 경우 사람이 케어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새끼고양이 돌보기는 방법과 주의사항에는 어떤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아기고양이를 케어할때의 가장 베이직 환경은 무조건 따듯하게 해줘야한다. 아이고양이는 스스로 체온을 유지하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계절에 상관없이 무조건 따뜻해야한다. 단지 방안의 온도를 높이는것이 아니라 작은 상자에 담요를 깔고 거기에 보온등을 켜두거나 핫팩이나 뜨거운 물을 담은 물주머니를 수건에 감싸서 옆에 놓아 두는 것이 좋다. 

새끼가 태어나면 초기 일주일정도는 어미젖을 먹여야 한다. 어미젖(초유)을 먹으므로서 면역력 강화과 각종 질병에 대항할 항체가 만들어져 건강하게 자랄수 있다. 그러나 가끔 태어나자 마자 어떤 이유로 어미의 보살핌속에 초유를 먹지 못하는 경우는 고양이 전용 분유를 먹이면 된다. 요즘은 인공초유도 인터넷이나 동물병원에서 판매한다. 

분유 먹이는 방법

고양이용 젖병 또는 스토이트 구입 젖꼭지에 우유가 적당히 나올만큼 구멍을 냄 젖꼭지 부분이 너무 큰경우는 스포이트를 사용해 음식물을 직접넣어준다.-> 온도체크: 적당한 온도 38.6도(어미의 체온) 이하 (손등,이마,볼등에 대본다) 

분유먹일때 주의 사항

분유먹일때는 눕혀서 먹일경우 기도로 넘어갈수 있어 엎드리게 한체로 고개를 살짝 들어서 젖꼭지를 입에 물린다. 너무 배가 고플때 분유를 빨면 급하게 삼키다 흡인성 폐렴에 걸리기 쉽다.많이 먹거나 너무 차가울 경우 토하거나 설사를 한다.


분유의 양과 횟수

7일: 2시간 마다 3~6cc 하루에 8~10회를 먹인다.

14일: 낮-2시간 마다  밤에는 4시간마다 6~10cc 하루6~8회

21일: 낮- 2시간 마다 밤11-아침 8시 사이 한번, 8~10cc 하루6~8회

3~4주: 몸무게 300g ,3-4시간 간격, 한번에 10cc이상 하루에 4-6회

4~6주: 몸무게 500g  하루에 4~6회 분유와 사료 물에 혼합해서 총 25-35g 정도 준다

1개월반: 몸무게 800g 하루에 4~5회 사료를 불려서 준다. 종이컵 반정도 준다.

2개월: 몸무게 1kg 하루에 3~4회 불린사료->건사료로 바꾼다.

새끼 고양이 배변 유도 방법

새끼고양이의 경우 어미가 항문을 핥아주면서 배변을 유도한다. 그러나 어미가 없을경우 스스로 배변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초기에는 배변을 유도해주면 그후에는 스스로 배변을 할수 있다. 분유를 주고 1시간뒤쯤 따듯한 물에 묻힌 거즈나 부드러운 수건을 이용해 항문을 살살 자극해주면서 배변을 유도한다.


새끼 고양이 성장 단계

1년 수컷의 경우 3.8-6kg 암컷 2.8-5.0kg 정도의 무게이며 4살까지는 계속 성장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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