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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이야기/고양이 일반 정보

고양이가 행복감을 느낄때 행동

by 짱신나^^ 2020.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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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살아가다보면 그들이 인간에게 주는 행복감이 너무 크다는것을 매순간 느낄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느끼는 행복을 반려묘들도 느끼는지 알고 싶을때가 매 순간순간 들죠. 동물의 행동이 좋아서 하는 행동인지 불만이 있어서 하는지가 궁금할때 그들의 행동언어를 이해한다면 훨씬 더 반려묘를 행복하게 해줄수 있겠죠. 그럼 우리의 고양이들이 행복할때 하는 행동은 무엇인지 집사들이 반려묘를 행복하게 해줄수 있는 방법들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1. 꾹꾹이

가끔 고양이들이 마사지 하듯이 사람이나 이불또는 자신이 좋아하는 무언가에 꾹꾹꾹 계속 마사지 하듯 행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새끼고양이때에 엄마의 배에서 젖을 먹을때 느끼는 편안함과 행복감을 주기때문에 커서도 행복감을 느낄때  이런 꾹꾹이 행동을 한다고 합니다. 보통 사람 즉 자신이 엄마로 생각하는 사람이나 좋아하는 물건 이불등에 꾹꾹이를 합니다.

2. 골골송

꾹꾹이와 함께 고양이는 소리로 행복감을 전하기도 합니다. 보통 고양이를 쓰다듬거나 만져줄때 목에서 진동을 일으키듯 그르릉그르릉 소리를 내면서 자신이 편안하고 행복한 상태에 있다는것을 표현합니다. 

3. 배를 보이며 발라당 눕기

고양이들이 가끔 자신의 배를 보이며 발라당 누워서 주인을 응시할때가 있습니다. 이것도 주인을 신뢰하고 좋아한다는 표현중 하나입니다. 고양이 배는 약한부분을 의미하기 때문에  배를 보여준는다는 것은 항복을 의미할때 또는 느긋하고 편안한 느낌을 받을때입니다. 그러나 배를 보여준다는것이 배를 만져달라는 뜻은 아닙니다. 이 자세를 하고 있을때 배를 만지면 주인의 손을 물기도 하니 주의하셔야합니다.

 

4. 꼬리를 일자로 곧게 세우고 바르르 떤다.

동물들은 꼬리로도 감정을 알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꼬리를 흔들면 좋아한다는 듯이지만 고양이가 꼬리를 양쪽으로 흔드는것은 불만의 표시입니다. 고양이는 꼬리를 꼿꼿이 일자로 세우는것이 좋아한다는 표현이며 너무좋으면 세운자세에서 꼬리를 바르르 떨기까지 합니다.

5. 몸을 부딪치면서 비비는 행동 or 박치기

외출후 집에 돌아오면 고양이들이 머리를 살포시 박치기를 하거나 다리사이를 왔다갔다하면서 자신의 몸을 비비는 행동을 할때가 있습니다. 이것은 반가움의 표시와 함께 자신의 냄새를 묻히면서 자신의 것이라는 소유욕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보통 나를 너를 좋아한다는 표현이고 애정과 신뢰가 있을때 이같은 행동을 할수 있습니다.

6. 눈을 가늘게 뜨거나 눈인사

고양이가 눈을 가늘게 뜨고 주인을 쳐다볼때 이것은 지금 무척 편안하고 안정감을 느낀다는 표현이고 고양이를 보고 천천히 눈을 깜박이면 고양이도 따라서 눈을 깜박입니다. 이것은 눈인사의 일종으로 신뢰하는 대상에게 보여주는 행동입니다.


이처럼 고양이들은 행복감을 느낄때 여러가지 방법으로 자신의 행복감을 표현합니다. 집안에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것들이 많으면 행복감도 그만큼 커지겠죠?

이밖에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것들에는

  • 집사의 애정과 손길 쓰담쓰담, 우쭈쭈
  • 좋아하는 모래가 있는 청결한 화장실
  • 따듯한 햇볕을 느끼는 창가
  • 자신의 체취가 묻어있는 안락한 잠자리
  • 모든것을 한눈에 볼수 있는 높은장소
  • 비좁고 어두운 좁은 박스,비닐봉지안 등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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