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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이야기/고양이 용품 리뷰

고양이 저렴한 캣타워,스크래쳐

by 짱신나^^ 2020.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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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키우는 애묘인이면 반드시 구비하고 있는 스크래쳐와 캣타워다. 요즘은 너무 좋은것들이 많이 나와서 깜짝깜짝 놀란다. 캣타워가 고품질의 디자인이 뛰어난 제품을 구입해 오래사용하는것도 좋고 디자인에 싫증을 많이 내는 분은 저렴이들로 구비해  몇년에 한번씩 바꿔주는 시스템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여기는 주로 저렴한 제품위주의 리뷰다. 

 

캣타워 고르는 팁

 

1.  몸집이 작은 새끼 고양이는 올라가는것이 수월한 스텐드식 캣타워가 좋다. 아래 첫번째 캣타워 같은것. 

2. 캣폴에 스크래쳐가 있는지 확인한다. 고양이들은 캣타워를 우다다해 올라가 스크래칭하는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캣폴에 스크래쳐가 있는것이 좋다. 

3. 발판부분에 미끄러지지 않게 천이나 기타 미끄럼 방지용 직물이 부착되어 있어야한다. 이것이 없는것이 있기때문에 한번더 체크하고 구입하는것이 좋다. 

 

 

첫번째 캣타워 

 

가격은 5년전 삼만원대 초반으로 샀던 기억이 난다. 이 캣타워의 장점은 높지 않고 천정에 고정식이 아니여서 이동이 용이하다. 나처럼 계절별로 가구를 옮기는 사람은 정말 이동성이 좋은 가구를 사랑한다. 초반에 이 하양이 한마리만 키울때는 이 캣타워 하나만 구비를 했으나 한마리 더 입양후에는 천장고정식 캣타워를 샀다. 새끼고양이가 있는집에서 이용하면 좋다. 

 

찾아보니 아직도 삼만원대네요 

 

 

두번째 캣타워(천정 고정식)

 

천정에 고정하는 캣타워다. 가격은 30000원 정도 하는데 할인 받고 해서 삼만원 안쪽가격으로 샀다. 왼쪽 분홍색 캣타워를 4년 넘게 썼다. 고양이들이 정말 너무 좋아하던 캣타워라 최근에 베이지색 똑같은 캣타워를 샀다. 발판만 3개있는 캣타워다.

장점은 천으로 발판이 싸여 있어 고양이들이 미끄러지지 않고 올라가 저렇게 자리 잡고 한참을 앉거나 재롱을 부리며 몸을 문지르기에 너무 좋다. 단점은 세월이 지나면 때가 타서 왼쪽처럼 시커멓게 변한다. 단점은 고양이 스크래쳐 부분이 노끈으로 되어 있어 부스러기가 떨어진다. 또한 위쪽 부분의 고양이가 스크래치를 많이 하는 곳에는 끈이 없다. 

 

 

오른쪽 캣타워는  맨날 책상아래에서 울어대는 양이를 위해 책장옆에 계단식으로 캣타워를 설치하고 책장위에 스크래쳐를 놓아 고양이가 책상을 내려다보게 배치했다. 확실히 효과있었다. ㅋㅋ

 

 

 

세번째 캣타워 

 

이 캣타워는 가격이 거의 20만원대로 (해먹 옵션) 주고 샀다. 고양이를 부탁해 tv프로그램에 자주 나왔던 캣타워다. 내가 워낙 녹색을 좋아하기도 하고 모양도 예쁜 발판이라 정말 큰맘먹고 사줬는데 우리집 고양이들 취향이 아닌것 같다. 이렇게 얼룩이만 놀이할때 잠깐 올라가고 하양이는 전혀 사용을 안한다.

배달후 알게된것이 기둥에 스크래쳐가 없었다. 15만원이나 주고 산 캣타워치고는 참 뭐가 없었다. 그냥 이쁜면 된다인가? 게다가 가장 위쪽에 해먹이 있었는데 전혀 사용을 안해 지금은 티테이블 받침으로 쓴다. 이 해먹을 살까말까 고민을 많이하다 45000원을 더 주고 구입한 것인데 ㅡㅡ;;  

 

색상은 다른데 기둥이 로프가 있는 버전이 있다. 

기둥에 스크래쳐가 없어서 집에 사놨던 면로프를 말아서 스크래쳐를 만들어 줬다. 꼼꼼히 뒤처리를 하지 못해 좀 지저분하게 보이기는 하나 면로프는 먼지나 부스러기가 나지 않아 정말 스크래쳐 끈으로 강추다. 인터넷에 면로프 검색해서 사다놨다가 필요한 기둥에 꼼꼼히 말아주기만 하면 된다. 너무 편리하다. 

 

 

4번째 캣타워

 

이것은 베란다용으로 산 캣타워다. 고양이들이 매일 세탁기위에 올라가서 베란다에도 캣타워를 하나 놔두려고 샀다. 베란다는 창문등을 열어놔 먼지가 많이 쌓이기때문에 천이 없는 캣타워를 찾다가 구입. 청소가 용이하다. 단점은 고양이가 올라갈때 미끄럽다. 아랫부분에 작은 해먹이 설치되어 있지만 무용지물 너무작고 울고양이는 해먹을 싫어해 제거했다. 아깽이들은 쓸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아깽이가 사용하기에는 너무 미끄럽다. 

 

 

 

 스크래쳐들 

 

울 양이들은 이 스크래쳐를 제일 사랑한다.붙박이다 스크래쳐인 동시에 잠도 거의 매일 여기서 잔다. 넓이가 45x60cm(아래그림) 는 되야 아이들이 편하게 놀 수 있다. 너무 오래 쓰면 매일매일 스크래칭하고 나면 종이가 뜯겨 나와 부스러기가 사방에 널부러져 있다. 그때가 바꾸는 시점이다.  이만원 정도에 구입했다.

 

 

 

아래는 폭이 좁은 30x60 cm 되는 스크래쳐다. 30cm 폭은 우리 고양이들한테는 좀 작은감이 있다. 배를 보이며 자는 아이들인데 옆으로 누워 자는걸 보니 짠하다. 폭이 45cm정도는 되야 4~5kg 고양이들이 편하게 쓰는거 같다. 작은감이 있어서 재구매는 안할듯하다.

 

 

 

원형 스크래쳐 

이것은 놀이용 때쓰기용이다. 뭔가를 요구할때 꼭 여기 들어가서 한참을 앉아있거나 울고있다. 낮잠용이기도 하다. 사이즈는 가로 44cm 다. 원형 스크래쳐 35짜리 소형도 있는데 5kg정도 되는 우리집 고양이들한테는 너무 작아서 항상 사이즈 체크하고 구매한다. 

 


 

쇼파 스크래쳐 

모양이 멋있어서 샀다. 역시나 고양이들도 잠깐 쉴 때나 우다다 후 뛰어올라 꼭대기에서 스크래쳐하는 용도로 많이 사용한다. 불편해서인지 잠자기용으로 쓰지는 않는다. 

 

고양이들은 생각보다 기대는 걸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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