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과일을 먹고 나면 나오는 껍질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고민이 될 때가 많다. 음식이라고 무조건 다 음식물 쓰레기는 아니기 때문이다.
음식물 쓰레기는 구분하는 이유는 이것을 동물 사료나 퇴비로 재활용을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음식물이라도 채소나 곡물의 마른 껍질이나 씨앗류, 육류, 가금류의 뼈다귀, 생선가시, 찌꺼기류는 음식물 쓰레기가 될 수가 없다.
음식물 쓰레기(수분이 있는 부드러운 과일, 채소 껍질)
바나나, 키위, 감자, 수박, 멜론, 귤,오렌지,사과,망고,고구마 껍질 등
▼여름이면 다량 나오는 수박 껍질들 음식물 쓰레기다. 그러나 음식물 처리 과정 중 비용 절감을 위해 작게 잘라 버리라고 한다.
구청 마다 내용이 조금씩 다른데 금천구청 홈페이지에 있는 내용이 좀 더 자세히 나와 있었다.
▲금청구청 홈페이지 자료
▼석류 껍질이 인터넷 마다 다르게 나와 있어서 서대문 구청 청소과에 직접 전화해봤다.
일반쓰레기로 배출하라고 한다.
▼단호박,애호박, 늙은 호박 껍질 음식물 쓰레기이다.
▼옥수수 껍질과 옥수수대 둘 다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
▼고추장, 된장 페이스트 이것도 의견이 분분해 직접 전화했다. 음식물 쓰레기이지만 염분이 많아 음식물 쓰레기 처리 시 비용 증가하니 물에 살짝이라도 행궈서 배출해 달라고 한다. (물에 페이스트 헹구면 그냥 씻겨 내려가지 않냐? 하니 살짝이라도 헹구란다. 헐)
김장철 김장 쓰레기 증가로 문의 많다고 한다. 김장 쓰레기는 음식물 쓰레기인데 되도록이면 대용량 음식물 전용 봉투를 이용하거나 양이 너무 많으면 김장 쓰레기 스티커 부착 후 일반쓰레기 봉투에 배출해야한다. (서대문구청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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