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중전골 바다집 [노포의 영업비밀 맛집]

부산 바닷집은 1975년에 개업해 47년의 업력이 있는 식당으로 모녀가 운영하는 식당이다. 부산에서 유일한 수중전골집이다.

 

골목 안쪽에 위치한 바다집은 백종원 3대천왕 등 방송에도 다수 출연했던 부산 남포동 해물탕집이다.

바다집 분위기

 

바다집 메뉴

수중전골 단돈 만원의 저렴한 메뉴가 시그니쳐 메뉴이다.

 

 

 

 

 

바다집 시그니쳐 메뉴 

수중전골

수중전골 상차림

 

해물탕보다는 자작하고 걸쭉한 국물에 해물탕과 결정적 차이는 수중전골에는 껍질이 없는 해물살만 넣는 것이 특징이다.

새우, 낙지, 개조개, 바지락등의 손질된 껎질 없는 해물이 들어간다

 

특이한 수중전골 그릇 

수중전골 냄비라 불리던 전립투는 47년전에 사용하던 오래된 전통 냄비로 현재는 생산되지 않는다. 

옛날에 불고기판으로 이용했던 전립투 그릇

옛날 그림 속 전립투 위에 고기를 구워먹는 모습 (좌)김홍도 풍속화첩 중 아연/ (우) 설후야연 

sns 핫 아이템으로 등극한 전립투 전골 그릇이다..

 

수중전골 맛은? 

오목한 부분에는 양념이 들어가고 채소와 육수가 먼저 우러나오면 냄비끝의 해물은 너무 많이 익히면 질겨지고 딱딱해기지 때문에 냄비 가장자리에  살짝익혀 부드러운 식감을 살릴수 있다.

수중전골 육수의 맛은 오징어 뭇국보다 훨씬 깊은 풍미를 가지고 달큼 시원하고 진한 감칠맛이 난다. 수중전골 먹는팁 tip  살짝 익은 해물을 먼저 건져먹기

 시간이 지나 양이 줄어들수록 맛은 더 올라가는 진국이다.

 

해물 손질법

주인장은 자갈치 시장에 매일 들려 손질된 조개를 구매하지만 다시한번 조개를 한개씩 손질한다. 

그후 해물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얼음+천일염으로 여러번 세척한 후 냉장고에 보관된다. 

양념 육수는 디포리(밴댕이)를 일주일 동안 바짝 잘 말려 잡내를 제거하고 파를 넣고 우려내면 훨씬 깔금한 맛을 낸다. 

 

+ 우동사리

해물을 다 먹은 후 우동사리를 추가 하면 양념에 육수까지 함께 나온다. 

우동 사리를 더한 국물에 다시 2차전 

우동 사리에 양념이 한껏 

바다집에서 우동사리 추가는 필수다.

 

전화번호 051-245-1924
바다집 위치

부산 중구 광복로43번길 18
1자갈치역 7번 출구에서529m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설, 추석 당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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