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V 방송 리뷰/방송에 나온 맛집들

목포 맛집 5곳 (선미식당, 금메달 식당, 뜰채..수요미식회 추천)

by 짱신나^^ 2021. 11. 6.
반응형

사시사철 싱싱한 해산물이 넘쳐나는 항구도시 목포는 해산물로 여름에 민어, 가을 꽃게, 겨울 홍어, 갑오징어 낙지 등 등 해산물 풍년인 곳이다. 

 

목포 맛집 5곳 

 

선미식당

이 곳은 한적한 곳에 식당이 위치해 있고 현지인들에게 입소문이 나 있다.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식당으로 검증된 맛집이다. 

 

선미 식당 메뉴

 

 

갈치찜

이곳의 대표 메뉴 갈치찜

매운 맛이 없고 갈치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고 갈치찜에 들어있는 김치도 짜지 않고 담백하다. 김치 찜 베이스의 갈치조림으로 생각하지 쉽지만 김치를 먹는 순간 김치 맛이 나지 않고 갈치의 두툼함에 또 한번 놀란다. 속부터 육즙이 가득 차 있다. 

 

전라도 음식은 간도 세고 색도 진하지만 이 집의 갈치 조림은 선홍 빛에 양념 또한 세지 않다. 

일반 갈치 찜에는 매운 고춧가루를 사용해 단맛을 추가하고 또한 짠맛도 함께 있어 갈치 찜의 양념은 간이 센 것이 특징이다. 이 집은 매운맛이 덜하니 단맛이 거의 없고 고급스러운 갈치 찜이다. 

 

이 곳은 고춧가루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생고추를 갈아서 사용한다. 
  묵은지도 짠맛을 다 씻어서 사용, 송송 썬 감자, 양파, 쌀뜨물을 넣고 통통한 먹갈치를 넣어 맛이 잘 배어들게 졸이면 깔끔하고 담백한 갈치찜 완성

 

갈치구이 

 

갈치구이는 오븐에 아래쪽에 물을 담아 물과 불을 같이 태워서 굽는 방식이다.  

 

촉촉하 고 담백한 맛 

 

갈치 목포 먹갈치의 크기에 놀라게 될것이다.
입에 들어가자마자 퍼지는 고소한 갈치의 기름과 함께 까슬까슬 가끔 씹히는 굵은 소금 맛의 조화가 일품인데

 

제주 갈치와 먹갈치의 차이점 

 

제주 갈치는 깊은 수심에서 잡혀서 살이 단단하고 먹갈치는 앝은 수심에서 잡혀서 살이 연하다는 주장이 있다. 또한 제주 갈치는 낚싯대로 잡아서 비늘이 깨끗하지만 목포에서는 그물로 잡아 비늘이 벗겨져 약간 거므스래 해져서 보여 먹갈치라는 주장이 있다.

 

기본 반찬으로 회무침도 나온다. 회무침은 전라도 음식 그 맛. 그날그날의 물이 좋은 생선회를 넣고 무친 회무침을 서비스로

 

 

전화번호: 061-242-0254
주소
전남 목포시 남해로 35-2
영업시간
일요일 휴무(첫째,셋째주 일요일 휴무)
매일 11:00 - 21:00(브레이크타임 14시~17시)

 

 

 

금메달식당 

 

귀한 흑산도 홍어의 참맛을 위해  전통숙성방식을 고수해 흑산도 암놈 홍어만을 사용해 삭히고 잘 삭힌 흑산도 홍어의 다양한 부위와 홍어의 진정한 맛을 볼수 있는 집으로 목포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정평이 난 식당이다. 홍어 마니아들에겐 성지와 같은 곳이다.

 

금메달 식당 메뉴 (가격이 조금 세다)

 

흑산도 홍어가 맛있는 이유

흑산도 지역이 수온이 조금 높아 따뜻한 수온의영향으로 홍어가 살이 부드럽고 조직감이 쫀쫀한 맛을 낸다. 반대로 수온이 낮으면 뼈가 단단해지고 식감이 떨어진다. 그래서 흑산도가 홍어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좋은 질의 홍어가 생산되는 것이다. 

 

흑산도 홍어에는 바코드가 붙어 있다.
홍어의 향은 어떻게 숙성하냐에 따라 냄새가 다르다.  첫 냄새는 강하지만 입에 들어가면 식감도 좋고 가벼운 암모니아 내도 좋고 다른 곳과는 차별화된 홍어의 맛이 있다.  홍탁의 매력은 홍어를 소금에 찍어 한점 먹으면 열이 오르는데 그때 차가운 막거리를 한 모금 마셔주면 열이 삭~ 식은 느낌 
김치와 수육도 홍어 못지 않게 맛이 좋은 식당이다. 돼지 앞다리 살을 삶아내서 만든다. 
 사장님이 손님의 취향에 따라 홍어의 삭힌 정도가 다르게 서비스해주는 곳이다. 홍어에서 나는 퇴폐적인 화장실 냄새 같은 것은 암모니아 냄새로 처음에는 꺼려지지만 한번 맛 들이면 유쾌한 스트레스의 중독되는 매력적인 음식이다. 

 

홍어코

 

꼬들꼬들한 식감에 매료되는 홍어 코는 강렬하게 쏘는 냄새 온몸에 가지가 돋는 듯한 느낌이라고 신동엽은 코를 먹으면 드는 생각이 영원히 못삼킬 것 같은 느낌~ 

홍어의 다양한 부위를 맛볼수 있는 집
현주협 아들은 홍어애가 아이스크림 같이 맛있다고 했다.    홍어코는 처음에 코가 뻥 뚫리는 느낌이지만 몇 점 더 먹으면 입천장이 헐고 벗겨지는데 홍어 코에 놀란 입 속에 홍어 애를 셔벗처럼 녹여 먹으면 이보다 더 맛있을 순 없다. 

홍어를 삭혀서 먹는 이유는 옛날의 물류 사정으로 인해 삭힌 홍어라는 것이 만들어졌다. 흑산도에서 많이 잡히는 홍어는 삭힌 홍어는 거의 먹지 않는다. 싱싱한 홍어회를 즐겨 먹던 흑산도 사람들은 과거 목포 나주 등 다른 지역에 홍어를 내다 팔게 되면서 배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저절로 삭혀진 홍어를 내다 팔면서 삭힌 홍어가 알려지게 되었다. 

 

 

홍어찜의 맛 

처음은 달짝찌근하다가 방심하는 순간 폭발적인 향이 반전, 머리가 터저버리는 느낌..  먼저 혀에 느껴지는 매콤짭짤한 양념의 맛이 맛있고 닷맛이 느껴지고 그 다음 강렬함이 빡!! 머리 쓰다듬다가 뒤통수 맞은 느낌

 

단계별로 즐길수 있는 홍어의 맛

 

홍어단계는 초급은 삭힌 홍어 그 자체를 먹는 것이고 중급은 홍어탕, 고급은 홍어찜으로 암모니아 향이 100배는 증폭된 맛이다. 신의 경지는 홍어 라면이다. 

 

홍어탕 

 

이곳은 예약이 필수이다. 

 

전화번호

061-272-2697
주소
전남 목포시 후광대로143번길 8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연중무휴

 

 

 

 

뜰채

 

신선한 낙지를 푸짐하게 즐길수 있는 곳으로 유달산 밑에 위치한 식당으로 부부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부부는 제주도에서 20년 동안 생활하다가 목포로 와서 낙지전문점을 오픈했다. 

 

뜰채 메뉴판
낙지볶음의 맛은 맵지않고 과하지 않은 달큰한 맛있고 채소의 식감도 모두 살아있고 낙지 자체에서 불맛도 난다. 낙지볶음의 의외의 재료 중에 바나나가 들어간다.
오동통한 낙지와 양념을 듬뿍퍼서 따끈한 쌀밥 위에 올려먹는다.

 

낙지전골

한소끔 끓어 오른 육수에 싱싱한 낙지를 통째로 넣고 연한 핑크빛이 되는 순간 건져서 먹기 좋기 썰어준다. 신선한 낙지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맛
전골은 이미 간이 되어 있어서 육수가 맛이있다. 육수의 맛은 멸치, 다시마, 양파, 무등과 보리새우를 사용해 시원한 맛을 냈다. 
전골 안에는 누릉지까지 넣어 구수한 맛도 즐길수 있다. 

 

 코롬방제과점 

전국 5대 빵집 새우 바게트가 유명한 목포의 명물 제과점 1949년 오픈해 6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목포의 명물 제과점이나 근처의 씨엘비 베이커리와 원조논란이 있는 집이다. 

 

 

 

쑥꿀레

제과점 근처에 팥 앙금에 굴린 쑥떡위에 조청을 뿌린 달콤한 쑥꿀레가 맛있다. 
분식집이나 특이하게 옛날 쑥꿀레를 팔고 있는 집

쑥꿀레

전화번호 

061-244-7912
주소
전남 목포시 영산로59번길 43-1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