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글] 마카오 뜻 : 중국 차이나 어원 유래 180 -1
마카오는 1555년 인구수는 약 400명 정도였으나 포르투갈 상인들이 들어오고 항구 도시로 발전하면서 1563년 10년만에 인구수가 약 10배 이상으로 증가하였다. 그 중에 20%가 포르투갈인이었다. 그 뒤로 수백년에 걸쳐 마카오는 유럽과 동양이 섞인 독특한 문화가 발전하게 된다.
마카오 공식언어
마카오의 공식 언어는 중국어와 포르투갈어이기 때문에 표지판에 두 개의 언어로 적혀있고 공무원들도 두 가지 언어를 사용하고 있다.
포루투갈 영향받은 건축물들
세나도 광장은 촘촘한 타일로 물결무늬를 이룬 전통적인 포르투갈식 도로포장으로 되어 있다. 물결무늬는 먼 바다로 나가서 새로운 영토를 개척하자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포루투갈이 동방항로를 개척한 이유 중에 하나가 가톨릭의 포교에 있다. 이때 마카오를 통해 명나라에 들어온 유럽 선교사들이 처음으로 세운 성당이 성 바울 성당이다. 1853년 화재로 무너진 후 지금의 모습으로 남아있다. 마카오에는 동서양의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건축물이 25개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마카오만의 퓨전음식들
건물뿐 아니라 서양의 영향을 받은 또 다른 문화는 음식문화가 있다. 마카오는 포르투갈 본토보다 맛있다는 에그타르트부터 마카오식 햄버거, 포르투갈식 빵인 바게트와 중국식 돼지고기 커틀릿이 들어간 햄버거이다.
또한 마카오에서만 볼수 있다는 아프리카 치킨이 있는데 대항해시대 아프리카와 마카오를 오갔던 포르투갈 선원들이 해 먹던 퓨전 닭구이이다. 또한 마카오에는 육포 거리가 있을 만큼 유명한 음식이 육포이다. 과거에 항새를 나가는 선원들을 위해 만들었던 육포가 마카오의 특산품이 되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