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이 짱가네
김개시: 선조·광해군을 조종한 조선 3대 요부의 실체
궁중(宮中, court)의 구석진 곳에서 탄생한 평범한 여인, 김개시.그녀는 어떻게 조선(朝鮮, Joseon dyn.) 권력의 중심으로 떠올랐을까?매관매직(買官賣爵, sale of offices)에 얽힌 스캔들과 국정농단(national scandal)의 실체가 지금 펼쳐진다. 🔹 김개시는 누구인가본명: 김개시(金介屎, 1584~1623)출신: 노비 출신으로 추정직책: 선조와 광해군을 섬긴 궁중 상궁, 이후 특별상궁 및 궁중 실세로 성장특징: 뛰어난 정보력, 문서 처리 능력, 정치 감각으로 국정에 깊숙이 개입함별칭: 장녹수, 장희빈과 함께 조선 3대 요부로 꼽힘총애받은 왕: 선조, 광해군김개시는 궁녀(宮女, court lady) 출신으로, 신분(身分, status)은 천민(賤民, low-born)이었다..
2025. 7. 16.
무덤을 만든 이유 및 최초의 무덤
🧠 살에서 흙으로: 무덤의 진화, 식인에서 문명까지무덤은 처음부터 종교적이지 않았다.인류는 먼저 먹고, 그 후에 묻기 시작했다.무덤의 기원은 생존, 공포, 감정, 의례, 권력의 흐름 속에서 탄생했다.아래는 가장 본질적이고 시간순으로 구성된 무덤의 역사이다.🍖 1. 시신을 먹는 이유 – 생존을 위한 식인 (기원전 10만 년 이전)초기 인류는 죽은 사람을 멀리 버렸다.그러나 시신은 사자, 호랑이, 하이에나 같은 포식자를 유인했고,그들은 결국 살아 있는 사람들에게 위협이 되었다.그래서 어떤 부족은 시신의 살점을 먹고, 뼈만 남겼다.냄새가 없어지고, 맹수가 접근하지 않았다. ➡️ 잔인함이 아닌 생존 본능이었다. 🩸 2. 조상을 기리는 식인 – 의식화된 장례 (신석기 이전)일부 부족은 시신을 먹는 행위를 신..
2025.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