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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방송 리뷰

후세 다쓰지(=후세 다츠지) 일본인 최초 건국훈장 받은 인물

by 365 ^^ 2021.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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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에 독립운동가들이 독립운동을 하다 체포되어 재판을 받았다. 그때  조선의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변호한 일본인 인권변호사 후세 다쓰지(=후세 다츠지)가 있었다. 수많은 조선인의 억울한 죽음을 법정에서 밝힌 후세 다쓰지는 해방 이후에도 변호는 이어졌다.

 

일본인 변호사 후세 다쓰지

 

독립운동가들의 변호인 후세 다쓰지(=후세 다츠지) 

후세 다쓰지(=후세 다츠지)는 메이지 법률학교를 1902년에 졸업하고 졸업과 동시에 검사 등용 시험에 합격한다. (22세 때) 그러나 검사직을 유지하고는 사회적 약자를 도울 수 없음을 깨닫고 1년 반 만에 검사직 사표를 내고 1905년 도쿄 법률사무소를 개업한다. 1920년 이후부터 일 년에 250건 이상의 변호를 맡았고 단독 변호 사무소까지 소유하게 되었다. 

 

 

 

 

 

광기 어린 일본 정부의 만행을 강력하게 비판하고 관동대지진때 있었던 조선인 학살에 대해 일본 정부를 대신해 사죄까지 한 일본의 양심 인권 변호사 후세 다츠지가 있었다.

 

후세 변호사의 사죄문 

그는 관동대학살때 일본 당국에 질의서를 발송한다. 살해당한 조선인의 수, 원인 등을 공개적으로 질문을 했으나 당국에서는 답변하지 않았다. 이에 독자적으로 조사하여 발표(1924.9월) 공개한다.  또한 언론사에 관동대학살에 대한 일본인으로서의 사죄문을 언론사에 발송을 하고 이런 사죄문은 후세 다쓰지(=후세 다츠지)가 유일한 인물이다. 

 

조선인 독립운동가 변호한 후세 다츠지 

다쓰지(=후세 다츠지)는 가네코 후미코 (=박열의 동지이자 부부)의 자살에 대한 미심쩍은 죽음을 규명하려고 했고 그녀의 유해가 박열의 고향 문경으로 안치되기 전까지 자신의 집에 보관하기도 했다. 

 

 

후세 다쓰지(=후세 다츠지)가 변호한 독립운동가

 

▶2.8 독립선언 조선인 유학생들(최팔용, 송계백) 변호

2차 변론부터 후세가 진행했다.  이를 계기로 조선인 독립운동가 변론

 

1923.7 조선총독부 폭발 미수범 의열단원 김시현(영화 밀정 공유 역) 변호

 

박열 재판 변호 : 일제가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 사건을 조작하고 이 재판으로 덮으려 했던 것을 폭로하고 일제의 제국주의를 규탄하는 변호.

 

김지섭 의사 변호

후세 다츠지는 일왕을 폭살하려고 한 의열단원 김지섭도 변호했던 인물이다. 사형을 선고받았던 김지섭을 무기징역으로 감형

 

 

 

 

후세 다쓰지 변호활동

 

후세 다쓰지(=후세 다츠지)는 조선인 독립운동가뿐만 아니라  대만 민중운동 지원, 일본 노동계급, 사회적 약자를 변호했었다. 

후세 다쓰지 변호 활동

 

건국훈장 애족장 수여된 일본인 2명

일제강점기에 우리나라의 독립운동을 지원했던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훈장인 건국훈장이 있다. 우리나라의 건국훈장을 받은 외국인은 총 70명이고 그중에 2명이 일본인으로 두 명은 바로 박열의 부인 가네코 후미코와 후세 다쓰지이다.  

 

후세 다쓰지의 훈장은 외손자가 수여하였다.
후세 변호사는 마지막으로 이런 말을 남겼다.

 

일본의 변호사 단체 '자유법조단' 은 2100여 명의 변호사들이 활동하는 단체로 자유법조단의 창시자가 후세 다쓰지(=후세 다츠지)이다. 이 단체는 일본 역사 왜곡을 규탄하고 일본 제국주의 역사관을 비판하면서 후세 다쓰지(=후세 다츠지)의 정신은 일본에서 계속 이어져 가고 있다.  

 

 

[출처 역사저널 그날 24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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