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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방송 리뷰/방구석1열

영화 마약왕 실화 ? 줄거리 보기

by 365 ^^ 2021. 10. 11.

마약왕

 

2018년 12월19일 개봉한 영화로 우민호 감독의 작품이다. 1970~80년대의 뒤틀린 한국의 현대사를 보여주는 영화로 마약범죄로 떠들썩했던 우리나라가 마약 제조, 유통까지 동아시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었고 그 시대 실제 마약상 이두삼의 흥망성쇠를 그린 영화이다.

 

이두삼

 

줄거리 

메스암페타민 필로폰 일명 '히로뽕' 먹으면 잠이 안 오고 공포심이 사라지는 전쟁 나가 무섭지 말라고 군대에 풀고 전쟁후에는 당연히 그 맛을 잊지 못하는 중독자들이 넘쳐났다. 일본 정부가 히로뽕을 법으로 금지시키자 일본 마약 업자들은 가까운 부산으로 눈을 돌리고 당시 일본에서 필로폰 제조를 하면 사형선고를 받을 때여서 감시를 피해 가까운 부산으로 마약 제조 공장을 이전하게 되었다. 역으로 일본에 마약을 수출까지 하게 되었다.

 

 

1972년 평범한 금 세공업자로 살아가는 이두삼은 어느 날 선상에서의 금 밀거래 현장에 감정사로 참여하고 그때 단속반의 급습으로 이들은 무작정 바다에 뛰어든다. 그러나 이것은 해경과 밀거래 조직 유엔파의 짜고 치는 판이었다. 그날 이후 신뢰를 얻으며 암흑가로 발을 들이게 되지만 그는 자식 셋에 여동생까지 책임지는 가족이 소중한 가장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일본에 히로뽕을 배달하는 일을 맡게 된다.

 

이 일로 재일동포 야쿠자 김순평과도 안면을 트게 된다. 두삼은 순평에게서 한국에 마약 공장을 짓는것이 좋겠다는 조언을 듣게 되지만 해상 밀수에 대한 대대적 수사로 중앙정보부에서 모진 고문을 당한 뒤 교소도에 수감된다.

 

 

교도소에서 사업에 도움이 될것 같은 최진필의 존재를 알게 되고 뇌물장부로 김반장을 협박해 조기출소하게 된 두삼은 최진필을 찾아가 본격적으로 마약사업에 뛰어든다. 전설의 마약제조 업자를 섭외 고품질 마약 제조에 성공하고 이를 순평에게 전달해 일본 수출을 시작 큰돈을 벌어들이게 된다.

 

 

그러나 최진필과의 수익배분에 문제가 생기자 또 다른 마약 판매책 성강파 보스 조성강을 찾아 일본의 새로운 마약거래를 시작하며 엄청난 돈을 벌게 된다.  조성강은 국내로 활동을 넓히자는 제안을 한다. 

 

성강파 보스 조성강

 

한편 부산의 마약감시과로 새로 부임한 김인구 검사가 마약 카르텔을 잡으려한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두삼은 비밀클럽에서 일본 마약 총책임자 및 온갖 데 연줄이 있는 로비스트 김정아를 알게 되고 그녀의 마음을 얻어 일본의 진회장을 만나 사업을 확장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다 우연히 일본대사관에서 일하던 백 실장을 만나게 되지만 그가 사업에 뒤탈이 될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두삼과 순평은 그를 죽인 뒤 시신을 훼손에 바다에 던져버리고 첫 살인의 충격을 잊기 위해 절대 해선 안될 약에 손을 댄다.

 

시간이 흘러 거물이 된 이두삼은 이제는 직접 마약을 제조하고 유령회사를 통해 배급하며 수출 역군으로 거듭나며 대통령 훈장까지 수여받는다.

 

 

그러나 이미 마약 중독자가 된 사촌동생을 미끼로 김검사는 두삼을 검거하는데 성공하지만 그 동안 바친 뇌물 덕분에 두삼은 쉽게 풀려난다. 

 

그리고 성광파의 2인자를 이용해 성광을 제거하고 함께 살인을 했던 순평도 제거당하고 그때 박정희 대통령이 사망하며 정부쪽 백들도 모두 숨어버리면서 백으로 버티던 두삼의 사업도 막을 내리게 되고 언제 체포될지 모르는 상황에 불안감을 잊기 위해 두삼은 자신이 만든 마약에 의존하며 점점 미쳐간다. 마침내 두삼의 위치가 들통나고  두삼을 잡기 위해 군대까지 동원되지만 두삼은 엽총을 쏘면서 저항한다.

 

 

그러나 결국 두삼은 검거되고 그가 가지고 있던 뇌물장부로 마약조직원들이 줄줄이 잡혀들어온다. 부패한 시대 속 파멸의 종지부를 찍은 마약왕 이두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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