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음식 중에 홍어삼합이 있다. 삭힌 홍어에 돼지고기 수육과 묵은지를 함께 쌈을 싸서 먹는 음식으로 세가지 맛이 잘 어우려져서 삼합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삼합이 홍어만 있는것은 아니고 지역마다 그 지역의 특산물을 이용한 삼합음식이 있다. 대구의 명물 문어삼합 ,여수의 새조개 삼합, 부산 명지마을 갈미조개삼합 등 지역별로 특산물을 이용해 삼합 음식을 만든다.
정남진(우리나 정남쪽이라는 의미) 토요시장 
장흥지역에도 토요시장 근처에는 삼합식당이 많다. 장흥은 장흥한우가 유명한 곳으로 사람보다 소가 많은 지역으로 한우가 다른 지역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소고기를 소비하기 위한 방법으로 이런 삼합을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3대천왕 백종원대표가 장흥삼합을 먹기 위해 방문했던 명희네 음식점 식당이다.
명희네 음식점 식당 옆에는 소고기를 살수 있는 축협이 바로 붙어있어 편리하다.
장흥삼합을 먹기 위한 방법은 명희네 음식점에는 소고기가 없다. 소고기는 밖에서 사서 들고오면 된다. 기본반찬, 키조개와 표고버섯은 항시 대기되어 있어 소고기를 사서 식당에서 구워먹는 시스템이다.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 시스템이랑 비슷하다.
기본 반찬 밥상모습백종원 대표는 등심을 사왔다.불판에 가장 늦게 익는 소고기를 먼저 올린다.키조개 굽는 팁은 소고기 위에 올려 소고기 익는 열로 살짝 익힌다 키조개는 신선해서 그냥도 먹을수도 있다.이 식당의 포인트는 쌈이 깻잎 짱아치이다. 최소한의 기본 간장 소스를 사용해 그렇게 짜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깻잎 쌈에 키조개와 소고기 버섯을 넣어 싸먹는다. 백대표는 표고버섯 식감이 고기같아 좋다고 언급  차돌박이 /소고기 부위 중 육즙이 가장 풍부한 차돌박이를 구워먹었다 등심이나 안심보다 얇은 차돌박이가 삼합에 더 잘 어울린다. 차돌박이의 고소함, 키조개의 시원함, 표고버섯의 쫄깃함이 어우려져 너무 맛있다.
쌈에 여러가지를 싸서 먹어봤다. 그러나 기본 삼합으로 쌈 사먹는 것이 훨씬 맛있다고 백종원대표가 말한다.
주소 전남 장흥군 장흥읍 토요시장2길 3-6 영업시간 매일 09:00 - 21:00 매주 화요일 휴무(공휴일, 축제기간 등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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