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테러 (오사마 빈 라덴의 최악의 하이재킹 범죄)

9.11테러 이후 이슬람 세력은 다 나쁘다는 인식이 팽배해졌지만 평범함 이슬람과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은 구분되어야 한다. 9.11 테러를 저지른 세력은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으로 이 사람들이 가장 많이 죽인 사람들은 비무슬림 세력이 아닌 이슬람 신자 무슬림이다. 테러의 가장 큰 피해자는 이슬람을 믿는 사람들인 것이다. 2021년는 9.11테러 2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에 비슷한 테러가 또 일어날 것을 염려했지만 다행히 아직은 그런일이 일어나지는 않았다.

 

911 테러의 배경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을 9.11 테러의 주범을 잡는다는 이유로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하게 된다. 그러나 전쟁 중에도 테러는 계속되었고 전 세계로 테러 확장되어 갔다. 파리, 스페인, 프랑스등 우리나라도 테러 대상으로 지목해서 위협을 극대화했다. 

 

아프가니스탄은 강대국 사이에 둘러싸여 있는 국가로 1979년 소련은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한다. 이에 파키스탄은 소련의 파키스탄 침공에 고민하고 부동항 때문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아프가니스탄은 바다가 없고 그 다음은 파키스탄이 될거란 것을 직감하며 파키스탄은 이슬람 무장 세력을 이용해 아프간을 지원하게 된다. 

 

 

 

 

오사마 빈 라덴은 누구인가? 

오사마 빈 라덴의 아버지는 자녀가 52명이었고 오사마 빈 라덴은 17번째 아들이었다. 아버지가 건설업에 종사했고 사우디아라비아 도로 건설의 80%를 책임졌던 건설 재벌 집안의 금 수저로 태어난 빈 라덴이었다. 빈 라덴이 10살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유산을 물려받게 되었는데 2800억 정도 였다. 그리고 운명적으로 인생을 바꿔 놓는 스승 이슬람 사상가 압둘라 아잠을 만나면서 테러의 길을 걷게 된다.

 

압둘라 아잠은 반미 성향과 이슬람 극단주의였던 사상을 오사마 빈 라덴에게 가르치게 되고 그로인해 무슬림 전사들의 리더로 급부상 1988년에 알카에다를 아프가니스탄에서 조직한다.

 

그런 부유층의 특권을 버리고 이슬람 종교적 신념을 위해 전쟁에 나선 인물로 이미 급진 이슬람주의자의 영웅으로 등극 빈 라덴은 아프간과 직접 관련은 없지만 아프간에서 아랍 의용군을 조직해 소련군에 맞서게 된다.

 

 

소련이 물러난 뒤에 1988년 무장 조직 알 카에다를 결성하고 2001년 반미 이슬람주의를 기반으로 9.11 테러를 주도하게 된다. 빈 라덴이 아프간에서 무장 조직을 결성하기 쉬웠던 이유는 아프간 내에는 탈레반이 있었기 때문이다.  빈 라덴의 알 카에다는 탈레반이 지원한 사조직같은 것으로 급진 이슬람 무장단체였다.

 

 

알 카에다의 주요 타킷 (소련->미국)

알 카에다의 주요 타킷은 1980년대 소련이 이슬람교를 탄압할 것이라 주장하며 소련을 주요 타킷 국가로 삼았으나 소련이 붕괴된 후 계속적인 권력 유지를 위해 1990년대는 미국으로 변경된다.

 

미국을 타킷으로 결정한 이유는 1990년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점령하자 미국이 이라크를 공격 걸프전 발발로 그 옆에 있던 국가 사우디아라비아까지 위협하게 된다. 이에 사우디아라비아 왕조가 미국과 손을 잡자 오사마 빈 라덴은 미국을 향한 직접적인 공격을 시작하게 된다. 

 

 

종교적으로 사우디 왕조는 신성시되고 있었는데 이들은 스스로를 사우디 성지 메카와 메디나를 보호하는 자인  알 세리프 부르며 도덕적 고결성이 필수인 사우디 왕조였으나 석유가 나면서 석유 거래를 위해 사우디 왕조가 미국과 영합하게 된다. 이것을 빈 라덴은 석유를 약탈하는 미국과 부패한 사우디 왕조를 비판하며 90년대 이후 점차 이슬람권의 반미주의는 격화되기 시작한다.

 

오사마 빈라덴의 미국에 대한 공격 

▷1988년 케냐와 탄자니아에 위치한 미 대사관 폭파사건

▷2000년 예맨 바다에 떠 있던 미 해군 구축함 'USS콜' 을 공격

 

빈 라덴의 반미주의가 정점을 찍는 테러 9.11 테러 사태가 일어난 것이다. 

 

 

 

911 테러 발생 

그리고 2001년 9월 11일 마침내 9.11 테러를 알 카에다는 자행한다. 항공기에 탑승한 승객 266명 전원 사망하고 위싱터 국방부 청사 펜타곤을 공격 125명이 사망 실종, 세계무역센터에서 2500~3000명이 사망 실종된다.   

 

사상 최악의 항공기 자살테러가 발생한다.  9.11 테러로 87개국 약 3000명의 목숨을 잃었고 한국인 사망자는 21명이었다. 19명은 세계무역센터에서 2명은 납치된 비행기에서 사망했다.

이 영상에는 9.11 테러 당시 비행기와의 교신 내용과 비행기에서 가족들에게 마지막 메세지를 남기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어 있다. 

4대의 비행기가 동시다발적으로 납치됐고 사람들은 일상의 생활을 지내고 있었는데 이상하게 크게 들리는 비행기 소리와 함께 첫 번째 비행기가 세계무역센터 북측타워를 강타했고 뉴욕은 순식간에 생지옥이 되었다. 

 

1번째 비행기 충돌 

아침 현지시각 7시 59AM 아메리칸 11편의 이륙은 보스턴에서 LA로 가야되는 비행기였다. 그러나 이륙후 14분 후 승객으로 위장한 테러범 5명이 순식간에 조종실을 습격한후 비행을 컨트롤 하기 시작한다. 보스턴 관제소는 교신을 시도했으나 10분이 넘도록 무응답이었다. 이때 한 승무원이 기내 전화로 상황을 보고한다.

 

승객으로 위장한 1번째 비행기의 5명의 테러범

 

"승객이 칼에 찔렸고 아무래도 비행기가 납치된거 같다" 는 내용이었다.  테러리스트들이 승객들을 위협하기 위해했던 말이 관제소에 전달이 된다. " 우리는 비행기 몇대를 납치를 했고 협조를 하면 괜찮을 것이고 지금 비행기를 돌려 공항으로 돌아간다. " 는 내용이었다. 이에 미 공군에 전달을 했고 그러나 공군도 이것이 실제상황인지 아닌지 혼란스러워 하던 와중에 8:46분 비행기는 뉴욕으로 와서 세계 무역센터를 북쪽 건물과 정면으로 돌진한다.

 

93~99층에 충돌

2번째 비행기 충돌

그러나 업친데 덥친격 비슷한 시각 동시다발적으로 테러가 일어나고 있었다. 유나이티드 항공 175편이 세계무역센터의 남쪽 건물 77~85층에 충돌한다.

 

첫 번째 충돌과 불과 6분 뒤 일이었다. 사람들이 혼비백산하며 아수라장일때 2번째 비행기가 남측타워와 충돌한다.

 

77~85층 충돌 이 충돌로 무역센터가 완전히 붕괴된다.

그리고 약 한시간 뒤 110층 건물이 순식간에 붕괴하기 시작한다. 먼저 충돌한 북쪽 건물도 1시간 42분 만에 완전히 붕괴된다.

남쪽 건물이 13만에 붕괴된 후

북쪽 건물 또한 붕괴

 

3번째 비행기 충돌

3번째 비행기는 미국의 자존심이자 심장인 펜터곤에 떨어진다. 9월 11일 AM 7: 15 워싱턴 공항에 테러범이 도착했는데 작은 나이프 박스커터가 금속 탐지기에 걸렸다.

 

 

수동으로 다시 검색했지만 무사통과했고 아메리칸 항공 77편 비행기 이륙 후 8:20분경에 나이프와 커터칼을 이용해 조종석을 장악 후 9:37분에 미국 국방부 건물 펜타곤에 충돌하게 되고 펜타곤 건물 서쪽 일부가 붕괴되고 이 과정에서 탑승객 포함 18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다.

 

 

4번째 비행기 

4번째 비행기는 유나이티드 항공 93편으로 비행기가 향하던 곳은 위싱턴으로 백악관이나 국회의사당을 노린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때 승객들 사이에서는 기내 전화를 통해 이미 세계무역센터 격추 소식을 접한 상황이었고 테러범을 제압하기로 한 승객들과 몸싸움 끝에 제압을 하고 10:03분 쯤 위싱턴까지 못가고 펜실베니아 들판에 빠른 속도로 추락하면서 탑승객 44명이 전원 사망하게 된다. 

 

9.11 테러는 당시 최강대국 미국의 방공만 수준이 전세계에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수천대의 비행기가 영공에 떠 있었는데 어느 비행기가 몇대가 납치된건지 알수가 없었다. 당시 모든 비행기에 교신을 시도했고 납치 됐을 거로 추정되는 비행기에 전투기를 보냈다.미 공군의 명령이 떨어지는 비행기를 격추시켜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그렇게 하지 못한다. 자국민이 타고 있는 비행기였기 때문이다.

 

미국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다. 9.11테러의 충격으로 전 세계 주가가 단숨에 폭락했고 2박 3일동안 통신과 교통이 두절, 전투기 등장등 전시상황을 방불케 하며 전 세계를 전쟁 공포에 떨게 했던 테러이다. 전쟁의 공포에 사재기 현장까지 발생했었다. 

 

 

미국 테러와의 전쟁 선포 

2001년 9월 11일 세계무역센터가 붕괴되던 시각 ' 미국이 공격받고 있다'는 보고를 받은 부시 대통령은 그로부터 며칠 뒤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한다.  

 

 

그리고 오사마 빈라덴을 아프가니스탄에 숨겨줬던 탈레반 정부는 은신처까지 제공하며 오사마 빈 라덴을 넘기지 않자 2001년 10월 7일 아프가니스탄 카불을 공습한다.

 

 

오사마 빈 라덴을 잡기위해 미국은 현상금까지 내걸었다. 그렇게 되니 가짜 제보가 속출하게 되고 미국은 신고를 받은 데로 체포 후 쿠바의 관타나모 수용소에 수감하게 된다. 당시 수용소에 770여 명의 테러리스트를 수감했고 그 중 150여 명은 무고한 시민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렇게 미국은 오사마 빈 라덴을 잡기위해 혈안이 되어 있었다. 

 

 

▼미국의 보복 오사마 빈 라덴 사살작전 

 

제로 다크 서티 (오사마 빈 라덴 사살 작전을 그린 영화)

 

빈 라덴 수색이 어려웠던 이유는 미국이 디지털 기술에 치중하는 동안 현장 수사 역량이 떨어져 있었고 빈 라덴은 아날로그 방식의 연락망을 택해 편지로 명령을 주고받으며 CIA는 빈 라덴 찾기가 어려웠던 것이다. 또한 그 동안 여러나라와 대립각을 세운 탓에 휴민트(인적 네트워크) 동원이 쉽지 않았던 미국이었다. 미국은 빈 라덴 추적을 위해 인권에 관한 신념마저 포기하며 절대 고문이 불가인 나라에서 고문을 통해 정보를 알아내려했고 그 정도로 빈 라덴을 추적하는것에 마음에 급했던 미국이었다.  

 

 

 

빈 라덴 은신처 어떻게 찾았나? 

그러다 CIA는 빈 라덴의 은신처로 추정되는 파키스탄의 이상한 은신처에 수상한 점을 찾아냈다.  벽이 5m에 건물에 창문이 없었다.  또 하나의 단서는 쓰레기를 내놓지 않는다. 는 마을 주인의 제보가 있었으나 심증만 있을뿐 물증은 없었다.

 

 

이런 상황에 오사마 빈 라덴은 부인이 3명 자녀 8명 손주가 4명이 있었는데 그 건물의 빨래감의 크기와 양을 보니 빈 라덴의 가족과 일치하는 양이였고 오바마 대통령에게 보고하니 작전을 명령했고 미국의 특수부대가 투입되고 교전 20분 만에 넵튠 스피어작전은 마무리 되었다.

 

 

빈 라덴 시신 처리

빈 라덴의 시신은 DNA 검사로 본인임을 확인 후 간단한 장례 절차 후 인도양 바다에 수장했다.  미 당국은 '이슬람 문화에 따랐다'고 발표했지만 빈 라덴이 땅에 묻히면 테러리스트의 성지가 될 것을 우려한 미국의 행동이었다. 

 

 

19명 테러범이 하이재킹에 투입되었다. 2021년 최초로 9.11 비밀 문건이 공개되었다. 19명의 테러범 중 15명이 사우디아라비아 사람들이었고 그중에 4건이 형제였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미국과 친밀한 국가로 알고 있는데 사우디 정부가 관련된 것이 아닌가에 대한 음모론도 있었고 사우디 관련 부분은 철통보안이었으나 올해 비밀문건이 공개되면서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의혹이 어느정도 해소가 되었다.

9.11 테러 설계자로 알려진 칼리드 셰이트 모하메드와 용의자 5명이 법정법정서 손 흔드는 여유를 보여 공분을 샀다. 9년 40차례 넘는 공판전 심리만 계속되고 있다. (출처: MBC News 2021.9월 )

 

9.11테러 이후 

보안 검색이 전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달라졌는데 항공기 내부는 조종실 문이 엄청나게 센 소재로 웬만한 폭탄이 터져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모두 바뀌었으며 조종실 안에서 잠금장치를 잠그면 조종사 조차도 한동안 나가지 못한다.

 

조종실 문 충격에 강한 소재 및 외부에서 조종실 문을 열수 없다.

잠금장치를 누르면 5분동안 조종실밖을 나가지 못함

CCTV로 외부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조종실 밖 CCTV를 설치해 조종실 밖의 상황을 알수 있게 되었으며 전에는 가위나 문구용 칼을 가지고 탈수 있었으나 9.11 테러 이후 커터칼이 범행도구로 추정되면서 금지되었고 액체류 100mL 이상 반입 금지, 2001년 9.11테러 이후 비행기 규정 및 보안관련 문화가 현재의 비행기 탑승 규정을 만들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911 메모리얼 파크 조성 

메모리얼 파크에 네모가 두 개가 뚫려있다. 이것의 의미는 사랑하는 사람의 부재는 아무리 채우려해도 채워지지 않는다.는 의미로 만든 파크이다. 그래서 아무리 물로 채우려고 해도 채워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뉴욕 여행가면 꼭 방문해야 하는 장소 911 메모리얼 파크이다. 2001년 9월 11일 테러 후 아픔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조성된 공원이다.

세계무역 센터는 두개의 건물이 있었다.  무너진 자리에 각각 북쪽풀과 남쪽풀을 조성하고 희생자 전원의 이름을 테두리에 새겨놓았다.  남쪽,북쪽 풀에는 인공폭포인 그라운드 제로(Ground Zero) 를 만들었다. 폭포는 희생자 유가족의 눈물을 상징하고 또한 추모 박물관도 13년에 걸쳐서 만들었다.

 

[선녀들 마스터 23회, 방구석 1열 108회, 알쓸범잡 6회]

 

 

아프가니스탄 미국의 개입과 철수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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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역사 (형성 이전상황~현재까지: 읽기 쉬운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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