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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방송 리뷰/선녀들

(프랑스에 관련된 잘못된 상식들) 코코 샤넬은 스파이였다?

by 365 ^^ 2021. 1. 10.

 

 

[선녀들 5,6회 일부]

 

오늘의 탐사지: 프랑스 

주제: 프랑스에 관련된 잘못된 상식들 

 

 

 

 

 

  마리 앙투아네트가 굶주림으로 고통받는 시민들에게 했다는 말 

'빵이 없으면 케익을 드세요' 라고 말했다? 

 

프랑스 혁명 당시 사치와 향략의 중심에 있던 마리 앙투아네트가 한 얘기로 지금도 열심히 회자 되는 이말은 마리 앙투아네트가 한 말이 아니다.  

 

 

이 말의 출처는 장자크 루소의 <고백록>으로 "빵이 없으면 브리오슈(서양식 과자빵)를 먹으면 되지" 라고 익명의 공작부인이 말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너 자신을 알라" 소크라테스의 명언이다? 

 

 

소크라테스는 그런 말을 한적이 없다. 다만 그리스 신전에 적혀있던 문구를 보고 소크라테스가 깨달음을 얻었던 것이지 그런말을 한적은 없다고 한다. 

 

 

 

 

 

 이집트 피라미드의 코가 훼손된 것은 나폴레옹 때문이다? 

 

 

나폴레옹이 훼손한 것이 아니다. 지식 축적을 중요시했던 나폴레옹은 원정 당시 무려 167명의 학자를 대동해 일일이 연구하고 가치 있는 유적을 가져오는 사람이다. 결정적 증거는 나폴레옹이 원정가기 전부터 스핑크스 코가 이미 그전부터 없었다. 

 

 

  기요틴(단두대)를 발명한 기요틴 박사도 단두대에서 죽었다? 

 

 

아니다. 기요틴 박사는 1814년 자연사했다.  

 


 

  코코 샤넬은 스파이였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자이너이자 프랑스 출신 디자이너인 코코 샤넬은 프랑스 소뮈르라는 작은 마을에 태어났다. 그녀의 어린시절은 상당히 불우하고 가난했다. 샤넬의 아버지는 샤넬의 어머니를 버리고 떠돌아다녔다. 

 

 

1895년 12살의 샤넬은 폐병에 걸린 어머니와 사별하고 보육원에서 길러졌던 샤넬은 가난했기에 변두리 술집에서 노래했던 불운한 과거가 있지만 19살에 보육원 시절 배웠던 바느질을 기초로 샤넬의 좋은 바느질 솜씨가 입소문을 타게 되었지만 여전히 가난에서 벗어날 수는 없었다. 카페에서 가수로 노래를 하게 되고 이때 만난 에티엔 발상을 통해 부유층 남자를 만나 모자 가게를 열어 성공한다. 

 

 

후에 자신의 이름을 걸고  패션 사업을 일으켜 20세기 여성 패션의 혁신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게 된다. 그러나 샤넬은 고객층을 늘리기 위해 향수를 개발하게 된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를 지지해 계속해서 비난을 받았아 왔다.

 

 

하지만 더 나아가 2014년 나치의 스파이였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문서가 발견됐고 암호명 웨스트민스터와 고유번호까지 있었다. 

 

 

독일 장교를 많이 만나면서 공작도 하고 디자인 아이디어도 얻고 재력가들에게는 사업자금도 지원받았던 사교계의  퀸으로 전설적인 디자이너임에도

 

 

1971년 사망 후 프랑스는 전범인 샤넬을 받아주지 않았고

 

 

아직도 망명지 스위스에 묻혀있다.  코코 샤넬은 스파이였다는 소문은 사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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