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넘는 녀석들 한반도 5.6회]
오늘의 탐사지: 철원
주제: 철원과 철원역 역사
출연자: 설민석
철원 지역
▶제주도 , 백두산, 울릉도, 철원 평야가 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진 지형이다.
▶열하분출
지반의 균열 사이로 새어나온 묽은 용암이 한탄강과 임진강을 따라 천천히 흐르다가 굳어진 철원 평야로 그 평야 위에 철원 오대미가 무럭무럭 자란다.
▶옛날부터 예술작품에 많이 등장했던 철원이다. 그 중에서도 겸재 정선의 <정자연> 배경이 바로 이곳이다.
수탈의 상징 철도
우리나라 철도는 모두 일본에 의해 설치된 수탈의 상징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는 경인선
서울과 인천을 잇는 한국 최초의 철도로 길이 31km
두 번째 철도는 경부선
서울과 부산 사이에 부설된 복선철도.길이는 441.7㎞
세 번째는 경의선
서울과 평안북도 신의주 사이에 부설된 철도
마지막 경원선은 서울~원산을 잇는 철도로 길이 223.7㎞
호남선은 대전과 전남 목포를 잇는 길이 252.5 km
경원선 중심역
철원역
당시 철원역을 럭셔리하기 만들었다 .일제 강점기 서울역과 비교되기도 했던 경원선의 중심역 철원역은 역무원만 80여 명이였고 철원의 수탈한 철을 운송하는 열차가 많았기 때문이다.
옛날에는 춘천 원주보다도 인구가 많았던 철원이다.
일제강점기에는 북한과 이어주는 유용한 교통수단이었던 기차는 1930년 당시 서민들은 타기 어려운 고급 교통수단이었다.
당시 철원-금강산 가격 7원 56전 정도로 지금 시가로는 대략 2~30만원 정도였다. 거의 비행기 값 수준이었다.
철원-내금강 '금강산선' 이 우리나라 최초의 전기철도였다.
지리상으로 서울에서 금강산을 가는 길목에 철원이 위치 지금은 철도가 끊어졌지만 금강산까지 불과 90KM거리에 있다.
궁예의 태봉 궁궐터
철원은 시기는 통일신라 말기 신라 왕조가 서서히 쇠락해가는 시기에 궁예는 철원으로 수도를 옮겨서 국호를 마진, 태봉으로 바꿨다. 궁예의 궁궐터가 철원내 DMZ 내에 위치하고 있다.
철원 마스코드
두루미(=학)
두루미는 뚜루루루 하는 울음소리 때문에 두루미(순우리말)라 불렸다.
철원은 전 세계 두루미의 30%가 찾는 세계 최대 두루미 월동지이다. 두루미는 멸종위기종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있다.
철원 평야가 넓고 과고 화산활동으로 따뜻한 온천수가 나오는 샘통으로
얕은 물에서 잠을 자는 두루미의 최적의 장소이다. 또한 주민들도 탈곡 후에 볒집을 두어 두루미의 먹이를 제공한다.
철원은 아이러니 하게 분단된 덕분에 보호되었던 자연과 옛 풍경을 지금도 감상할수 있는 곳이되었다.
선녀들 한번도 6회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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