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V 방송 리뷰/벌거벗은 세계사

아르헨티나 팜파스 대초원 / 소고기 최대 수출국이 된 이유는?

by 365 ^^ 2023. 8. 22.
반응형

 

아르헨티나 팜파스

팜파스 지역은 아르헨티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땅이다. 하천이 운반한 비옥한 토양으로 덮여 있어 농업과 목축업 유리한 환경으로 아르헨티나 영토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대초원이다. 이곳은 사람보다 소가 많은 지역이다. 넓은 초원에서 자란 소들이라 맛도 좋고 저렴하다. 아르헨티나의 소고기 1인분은 1kg 으로 약 만원 정도 된다. 

 

팜파스는 한국 면전의 9배에 달한다.

 

아르헨티나가 소고기 최대 수출국이 된 이유

아르헨티나 팜파스에 터를 잡고 살아가는 목동을 일컫어 가우초라고 한다.

 

1800년 기준 아르헨티나의 인구 약 55만으로 한국 경상남도 김해시의 인구 정도가 살았다. 상당히 인구가 적었던 곳이다. 인구 부족으로 적극적으로 이민자를 받아들이는 정책을 취했다. 그래서 스페인과 이탈리아 폴란드 독일등 유럽계 이민자들이 많이 살고 있다. 1850~1930 년까지 약 600만명이 넘는 유럽인들이 아르헨티나에 정착하게 된다. 이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주요 식량이였던 밀과 소고기 생산량이 증가하게 되었고 육류 냉동법도 발달이 되어 신선한 소고기 유통이 원활해 지면서 소고기 최대 수출국으로 성장하게 된다. 

 

팜파스에 땅을 소유한 지주들은 막대한 부를 쌓았고 1800~1914년 아르헨티나의 1인당 국민소득은 세계 10위권 부국으로 성장하게 된다. 이때가 아르헨티나의 경제 호황시기이다. 

 

팜파스에 자리한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초창기 이민자들이 모여살던 라보카 마을에는 알록달록한 포토존이 많이 있다. 

이민자의 마을 라보카
라보카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