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원,묘,총 의 차이점
▷능 은 왕과 왕비의 무덤
▷원 은 왕세자와 왕세자빈의 무덤 및 빈과 왕의 친아버지 묘까지 원
▷묘 는 사대부와 일반 서민들의 무덤
▷총 정확하게 주인이 밝혀지지 않은 무덤
왕릉의 종류
◈단릉(봉분이 하나인 능)
능의 종류는 생전에 본인이 정하거나 후대가 정하기도 한다. 잔디로 깨끗하게 정리된 다른 릉과 달리 태조 1대 왕의 건원릉은 억새가 심어져 있다.
태종(태조의 아들)은 고향을 그리워한 태조(북방을 지키는 고려의 장수였던 이성계)를 위해 태조의 고향 함경도의 흙과 억새를 덮었다.
◈쌍릉(봉분이 두개인 쌍릉)
◈합장릉 : 왕과 왕비가 하나의 봉분에 묻힘
◈동원이강릉- 정자각을 가운데 두고 능이 양쪽으로 위치
◈동원상하릉 - 같은 지역에 높낮이가 차이를 두는 능
조선시대 왕릉의 특징
조선시대 이전의 왕릉은 거의 남아 잇지 않은 상황이나 그에 반해 조선왕릉은 잘 보존되어 있다.
조선 선기의 현릉(문종의 능)은 후대보다 석물이 작은 것이 특징이다. 조선중기는 석물이 커진다. 선릉(성종), 정릉(중종)이 있는데 중종 능의 경우 석물의 이목구비가 뚜렷하다.
병풍석 봉분 주위에 돌기둥을 세워 봉분을 보호하는 기능, 가운데 12지신을 세기고 바깥쪽으로 난간석을 둘러 봉분을 보호하고 있다. 세종능(영릉)에는 난간석만 있고 병풍석은 없다.
또한 태조의 능에는 석실릉으로 만들어졌으나 세종의 영릉에는 구덩이에 석회를 덮어서 관이 들어갈 곳을 만드는 방식인 회격릉으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회격릉이 노동력, 비용 절감이 크다.
왕의 무덤 위치
살아있을때는 좌상우하 원칙에 따라 왼편을 높인다. 좌의이 우의정보다 높은 것도 같은 이치이다. 그러나 사후에는 우상좌하원칙으로 오른편을 높인다. 모든 것은 임금이 보는 기준에서 좌우를 정한다.
♧ 무오사화,갑자사화의 연산군과 인수대비(소혜왕후)/서오릉 속 덕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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