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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방송 리뷰/방송에 나온 맛집들

상주 한우불고기 수라간 [ 백반기행 추천 ]

by 365 ^^ 2022.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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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남성동 수라간 


경주와 상주 앞 글자를 따 경상도라 부를 만큼 많이 컸던 도시 상주이다. 오늘 식객들이 시내 한복판에 자리잡은 한옥집에서 맛보는 상주 한우 불고기를 맛보러 갔다. 

 

상주 한우 불고기를 먹으러 간다.
상주에는 조선시대 시의전서에 나오는 음식을 복원해서 음식을 파는 전문점을 육성 중이라고 한다. 상주에 이 식당 말고도 혜원식당 (국수류), 백강정 (뭉치구이 정식) 안압정(비빔밥, 메밀묵 비빔밥) , 상산관(구 전주집: 천어잔생선조김) 삼백한우뜰(육전, 뭉치구이) 식당이 있다. 

* 시의전서는 작사 미상의 조선후기(1800년대)의 조리서로 상주의 양반 집안 음식부터 궁중음식까지 400여 종의 음식 조리법을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100년이 넘은 한옥집이라고 한다. 
잘 관리된 한옥집이다. 
수라간이라는 이름의 식당들은 다 맛있는듯 하다. 왠만한 지방마다 다 있는데 한식전문점을 의미하는 듯. 

 

20여 종의 반찬을 상차림에 맞게 내온다고 한다.
정갈한 반찬들 
시금치가 올라간 한우 불고기
고사리 도라지 시금치 콩나물 나물 4종
두툼한 동그랑땡/ 옥수수 알갱이가 톡톡 터지면서 단맛이난다.
동그랑땡 안에는 팽이버섯, 옥수수, 게맛살, 시금치, 양파 당근 두부 청양고추 홍고추 등 10여가지 재료를 넣고 부쳤다.
고급스러운 명란젓
물김치가 아삭하게 맛있다. 
상주는 하얀색 3개 상주 삼백이 유명한데 쌀, 누에,  하얀 서리가 앉은 곶감이 유명하다. 갖지은 상주 쌀밥
상주 한우 불고기위에 시금치가 올라가 있다. 
양념한 한우고기에 시금치, 목이버섯, 새송이 버섯 양파, 당면등을 넣고 손님상에서 끊여먹는다.
찬 바람 맞고 자란 겨울 시금치는 단맛이 일품이다. 
일반불고기에 비해 맑은 국물/ 부드러운 불고기 식감
기름기 없는 설도 부위를 사용했다. 설도는 소의 앞 허벅지 부위로 기름기가 적고 풍미가 좋다.  
주문 즉시 한우 설도에 양념을 넣고 주무른 후 맹물을 붓고 끓인다.
상주는 경북 최대의 한우 생산지로 한우 중에 최고급 명실상감한우 브랜드가 있다고 한다. 다음에 방문하면 축협에서 좀 사와봐야겠다. 

 

해풍 맞고 자라 더 달큼한 남해 시금치와 불고기의 간이 조화롭다.
사실 이 집은 간장게장도 유명한 집이다. 
비빔밥은 일인상으로 나온다. / 시의전서 복원음식이다. 

 

전화번호
054-535-8890

영업시간

20:00에 영업 종료
월요일 휴무. 주차, 예약.
주소
경북 상주시 상서문3길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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