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월북 사례들

1962년부터 미군의 월북 사례는 꾸준히 일어났다.  이들의 공통적인 점은 월북 당시 모두 병사였고 남한 체류에 모두 한국에서 사고를 친 병사들이었다.  대부분의 월북은 1960년대로 그때만해도 북한이 남한보다 잘 살았기 때문에 월북하면 잘 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있었을 것이다. 

 

미군 월북 사례들 

▷1962년 최초 월북 미군 래리 앱셔는  대마초 흡연후 처벌이 두려워 월북한 케이스 

월북 20년 후 40세 요절한 래리 앱셔

▷여자친구를 만나러 출입증을 위조한 것이 발각되어 월북을 감행한 드레스녹  

▷찰스 젠킨스는 자신의 부대가 베트남으로 파병이 되는 줄 알고 술에 취해 충동적으로 월북을 한 케이스 

 

월북 미군 중 유일하게 귀환한 찰스 젠킨스는 북한에서 납치된 일본인 여자와 결혼했기 때문에 귀환할 수 있었다. 일본 정부의 요청으로 탈북이 성공했고 김정일은 2002년 배상금을 목적으로 수교를 진행했던 것이다 . 정말 운 좋게 북한 탈출에 성공한 케이스이다. 그 외에는 아무도 돌아오지 못했다. 

 

월북 미군들은 어떻게 될까? 

북한이 모든 납치자, 납북자에게 하는 것은 사상교육으로 주체사상을 끊임없이 주입한다. 이후 쓰임을 따져 적재적소에 그들을 배치한다. 언어 교육 자체를 주체사상으로 시킨다. 미국인의 역할은 선전 영화에 나온다거나 대학에서 영어를 가르치거나 한다. 

 

월북 미군 드레스녹의 2세들,아들들도 북한 선전매체에 출연했다. 드레스녹이 월북하기 전까지는 북한 사람들이 직접 미국인 역할을 담당했다. 드레스녹이 실제 미국인으로 출연 / 그의 아들까지 배우 생활을 하면서 김정일은 매우 흡족해했다고 한다. 

 

드레스녹의 아들들//왼쪽 둘째 홍철, 오른쪽 첫째 홍순철 이들은 북한에서 태어나고 자랐기 때문에 북한말이 유창하다.

 

월북 미군의 수명

월북한 미군병사들의 평균 수명은 일반 병사들보다 짧다. 예외는 북한 탈출 후 찰스 젠킨스만 노환으로 77세에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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