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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방송 리뷰/방구석1열

마진 콜 영화 리뷰

by 365 ^^ 2021. 10. 31.

마진 콜

2013년 1월 개봉한 영화로 J.C 챈더 감독의 영화이다. 

 

마진 콜이란?

마진 콜(margin call) 은 경제용어로 금융상품 투자원금에 손실이 발생해 부족분의 추가금액을 내야 하는 것을 말한다.예를 들어 보증금 500에 월세 50으로 월세를 살다가 보증금을 모두 탕진하기 직전 마지막으로 상황을 알리는 전화가 마진 콜이다.

 

마진 콜은 2008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미국발 금융 위기가 발생했던 2008년 세계 금융위기가 터지기 전날 리먼 브라더스 사태가 터지기 전에  위기를 먼저 눈치 챈 어느 투자 은행의 24시간을 다룬 금융 스릴러 이야기이다. 

 

줄거리 

어느 날 갑자기 회사에 들이닥치는 사람들은 이 회사에서 19년이나 일한 에릭 데일을 기계적으로 해고한다.  월 스트리트에서는 해고 통보가 되면 바로 짐을 싸서 나가야 한다.

 

 

그는 해고 통지를 받기 직전까지 검토하고 있던 한 데이터가 담긴 usb 를 위험 관리팀 부하직원 피터 설리반에게 건네며 사라진다.

이 상황에서 에릭의 상사 샘은 자신의 개가 죽어가는 것에 슬퍼하고 있다. 직원의 80%를 해고하고 살아남은 33명의 동료들을 독려하는 샘 .

 

그날 밤 피터는 사무실에 남아 에릭이 건넨 자료를 분석하고 있었다. 에릭이 보고 있던 것은 이미 위험 수위를 한참 전에 벗어나게 된 회사의 자산 상황으로 이 자료대로라면 이 회사는 곧 망하는 것이었다. 상황의 심각성을 알게되자 급하게 간부회의를 소집한다.

 

 

회사는 MBS(주택저당증권)+채권을 결합한 파생상품으로 수익을 냈는데 상품의 가치가 2주전부터 폭락해 이미 가치가 없는 상품일 뿐아니라 손실이 나고 있는 것이었다.  

 

 

부사장에게 대책을 요구해보지만 해결 방법을 제시받지 못한다. 결국 샘은 고객들에게 그들의 상품을 헐값에 매도해 버리는 방법을 제시한다 . 회사가 살아남기 위해 24시간안에 자신들의 쓰레기 상품을 고객들에게 모두 파는 것에 성공한다.

 

 

J.C 챈더 감독의 아버지가 금융맨 출신으로 40년간 메릴린치 세계적 금융 증권 회사에서 일한 아버지 덕에 금융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 이 영화에서는 선악의 구분 없는 현실적인 캐릭터들과 뚜렷한 대립각이 없는 스토리가 특징으로 경제는감성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하다. 

 

 

영화의 회사는 살아남지만 영화의 모티브인 리먼 브라더스는 파산을 한다. 이 회사가 골드만삭스라는 설도 있다. 

 

 

리먼 브라더스 사태 (2008년 미국 금융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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