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노선(the Maginot Line) 유래
제1차 세계대전 이후 프랑스와 독일 사이에 벨기에도 있지만 아랫부분은 프랑스와 독일이 직접 맞닿아 있었다. 이에 프랑스는 독일의 침공할 것을 우려해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프랑스와 독일의 이 접경지역에 철책과 벙커를 잔뜩 세워놨다. 이렇게 이곳에 프랑스의 모든 것을 쏟아 진지를 구축해 독일의 침략에 대비를 한 프랑스이다.
일부 끊어진 부분도 있지만 북서부 벨기에 국경에서부터 스위스 국경에 이르는 총 750KM의 요새를 만들 계획이었으나 1936년 독일과 프랑스 접경지대 380km 가 넘는 선이 먼저 만들어졌다.
그래서 이 선의 이름은 당시 프랑스의 국방부 장관 '마지노'의 이름을 딴 '앙드레 마지노'의 이름을 딴 마지노선이다.
마지노선 요새 안
이 요새는 외부와 단절이 되더라도 장기간 자급자족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고 요새 거점 사이는 지하로 연결되어 장기전에 유리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1차 세계대전의 엄청난 희생과 고통을 겪고 나니 7년 동안 마지노선 건설비용이 2억 달러가 넘게 들어갔는데도 별다른 반대가 없었다고 한다.
30M가 넘는 콘크리트 벽으로 만들어진 요새 안에는 대전차포, 기관총등의 무기와 대규모 병력이 생활하고 이동할 수 있는 부대시설들이 구비되어 있다.
특히 배수, 통신, 공조, 요새간 이동시설과 그 당시의 최고의 기술이 집약되어 있는 곳이었다. 독일은 이런 마지노선 지역을 넘어가는 것은 자살 행위나 다름없는 것이라 접근할 엄두도 내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독일은 1940년 5월 마지노선을 우회하여 벨기에를 침공하면서 막대한 자금을 들여 만들어 놓은 이 마지노선은 무용지물이 되어버린다.
마지노선 뜻 (의미)
프랑스 마지노 국방장관은 방어가 최선의 길이라고 믿었기에 '최후의 방어선'으로 마지노선을 만든 것이다. 뚫릴 수 없다, 뚫려서는 안 된다, 넘어서는 안 되는 선의 의미로 사용되지만 실제로는 전쟁이 발발하였고 마지노선은 그 역할을 전혀 수행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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