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들의 박스홀릭
우리집 고양이들은 상자를 너무 좋아해서 바로 버릴 수가 없어요. 박스 사이즈와 상관없이 무조건 몸을 넣어봐요~
박스를 쌓아놨는데 그 틈을 들어갔네
정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하양이 ㅋㅋㅋ
머리 보이고 손도 나오던
쪼만한 너였는데
머리가 요만 하던
너인데
어느새 이렇게
폭풍 성장 했는지
그런데 하는 행동은
어릴 때랑 똑같네~
박스 구멍 내는 사람
보람 되라고
저렇게 모든 구멍을
알뜰이 사용하는 하양이~
내 눈은 언제나 엄마를 보고 있어 ~
박스(상자) 쟁탈전
정말 푸짐하네 ~
잠깐 사이에 박스 주인이 바뀌었네요 ~
하양이는 양보도 잘해요
하양이가 앉아 있다는 것은
기다렸다가
들어가겠다는 의지
시간 됐다. 비켜라 ~
하양이가 움직였네요
까망이는 아주 신이 나서
하양이를 약 올리네요
박스 비슷한 모양만 보여도
일단 들어 가봐요
하양이는 여행 가는 줄 아는지 눈빛이~
예쁘네요 ㅎㅎ
<옷 정리 할 때> 저 박스에는
온갖 잡동사니가 들어 있어
앉아 있기 불편..
드디어 적당한 장소를 찾았는지..
저러고 들어가 있네요
상자 속에 있던 하양이
쫓아내고
상자를 옮겨 놨는데
안보이는 곳에서
편하게 잠을 자네요
같은 날 우리 고양이들은
너무도 신이나서
이 상자 저 상자 돌아 다녔고
여기 저기 sleeping tour
지퍼를 닫고 들어 올릴 때 까지도
몰랐어요
너무 무거워 열어봤더니
얼룩이가 나오지도 않고
저러고 있네요.
다이소에서
새로운 상자를 사온 날
이 상자는 신문 놓던 상자였는데
자꾸 들어가 잠을 자서
아예 이불을 깔아줬어요
넓으니 둘이 들어가
잠을 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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