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V 방송 리뷰/방송에 나온 맛집들

강릉 영동 횟집 맛집

by 365 ^^ 2021. 9. 30.
반응형

강릉 영동 횟집  

1974년 개업한 횟집으로 48년 전통의 횟집이다. 수많은 스포츠 스타들의 단골집으로 유명하다. 매일 바다로 나가서 고기를 잡아온다고 한다. 

 

강릉시 강문동 강문해변(커피거리 끝쪽)에 위치한 영동횟집
* 모두 자연산이라는 말은 쫌.. 

 

영동 횟집 시그니쳐 메뉴

 

이곳의 시그니쳐 메뉴는 특선 메뉴로 짬뽕물회, 우럭 미역국, 생선구이가 같이 나오는 저렴한 세트메뉴이다. 
회를 뺀 나머지 메뉴가 특선세트메뉴이다. 특선메뉴에 2만원 추가하면 광어회를 즐길수 있다.   

 

우럭미역국  

비린맛을 없애기 위해 살아있는 활어를 잡아서 끓이기 때문에 시원하고 담백한 맛이 난다. 간장과 들깨가루로 맛을 낸다. 

 

*사실 활어로 국을 끓이면 비리지도 않고 뭐든 맛있다. 

 

짬뽕물회  

 

자연산 5가지 해산물 오징어, 소라, 해삼, 멍게 등 잡어 등으로 맛을 낸 물회이다.

 

*짬뽕물회를 개발하셨다기 보다는(강릉식) 물회에 짬뽕이라 덧붙여 작명을 잘하신 듯하다. 강릉 어느 횟집을 방문해도 물회(새콤,달콤,시원) 시키면 비슷한 맛이다. 짬뽕의 의미는 여러가지 해산물을 넣었다는 의미  오히려 강릉사람이 방문해 짬뽕물회가 뭔가 다른가 싶었는데 그냥 해산물 좀더 들어간 강릉식 물회였다)   
*옛날에는 강릉에 오징어가 많이 나와서 오징어회에 야채가 들어간 물회가 많다가 오징어 수확량이 없어지면서 횟집마다 넣는 해산물이 다르다.  영동횟집도 그랬는데 사장님 바뀌면서 커피거리로 몰리는 젊은층 겨냥 저렴한 세트 메뉴 만드신 듯하다. 

영동 횟집 물회의 양념은 과일 육수를 사용한다. 당분을 올리기 위해 파인애플, 비트를 쪄서 다시마, 표고버섯 우린 육수에 고추장,식초, 매실청을 혼합해 만든 양념이다.   

지방마다 물회 스타일이 다른데 강릉은 고추장과 식초가 들어간 새콤달콤한 맛이고 제주도 물회는 된장이 들어갔다. 포항은 고추장으로 맛을 낸것이 특징이다.

광어회

 

회는 자연산 회를 다시마에 싸서 찐 보리와 함께 숙성을 해서 회 식감의 쫄깃함을 배가시킨다. 

 

주인이 짠맛을 좋아하지 않아 직접 곡물쌈장(수수,조, 보리를 섞어) 만든 것이 특징이다. 

 

생선구이 

*내가 좋아하는 생선들이다. 이면수는 동해안에 많은 생선으로 겨울철이 제철이다. 많이 비리지 않고 담백하고 반건조해 먹어도 고등어에 비해 비린내가 별로 없어 우리집 냉동실에 항상 있는 생선이다.

 

 

우럭매운탕  

조미료는 넣지 않고 직접 육수를 만든다.  (생선대가리를 1시간정도 고아서 사용, 담백함과 감칠맛을 위해 생선 뼈를 구워서 믹서기에 갈아서 고추장과 섞어 숙성 후 매운탕 양념으로 사용한다.  

 

*우럭매운탕은 먹어보질 않아 맛이 궁금하다. 
매운탕 소스도 직접 만든다고 하신다.

*  (별표)부분은 강릉 현지인으로써 개인적인 견해를 넣은 것. 

[노포의 영업비밀 5-1 리뷰]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