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터키는 국가명을 turkey'에서 'Türkiye' 튀르키예로 바꿨다. 국명을 변경한 것에는 국가브랜드 이미지 향상의 일환이지만 정치적 의도도 있다. 대통령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은 자국의 영어명칭을 변경하겠다고 대대적으로 알렸고 2022년 마침내 터키-> 튀르키예로 변경했다.
터키라는 단어는 영어로 겁장이, 칠면조 , 멍청이라는 뜻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자국민들은 자신들의 영어 국가명을 좋아하지 않았다.나라이름 터키가 먼저인가 칠면조 터키가 먼저인가 묻는다면 나라이름이 먼저이다. 칠면조가 튀르키예 상인들을 통해 유럽으로 건너가서 칠면조를 터키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뉴질랜드 사람들, 뉴질랜드 새를 키위(kiwi)라고 부르는 이유와 같다고 하겠다.
튀르키예 'Türkiye' 뜻
튀르키예 뜻은 터키의 의미가 정반대인 오스만어로 튀르크인의 땅이라는 의미로 튀르크의 어원은 '용감한 사람들' 이란 뜻이다. 그래서 튀르키예는 용감한 사람들이 사는 땅이라는 뜻이다.
국호를 바꾼 정치적 이유
우리나라도 고려- 조선-대한제국-대한민국 순으로 국호를 변경한 것처럼 국호는 국제사회에 상당히 중요하다. 우리나라의 공식 명칭은 Republic of Kora로 Republic = 공화국 우리나라 헌법 제1조에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이것이 우리가 지향하는 정치적 목적이다.
튀르키예라는 명칭이 부르기는 힘들지만 자국민에게는 자부심을 줄수 있고 튀르키예 대통령 에르도안은 2023년 6월에 재선을 앞두고 있어서 어려운 경제난을 감추고 애국심을 자극하는 정치적 의도도 깔려 있는 것이다.
이렇게 정치적 목적, 상황에 따라 국호를 바꾼다. 동아시아 역사속에서 국호가 딱 1번만 바뀐 나라가 있다. 그것이 바로 일본이다. 일본은 왜(=작은 나라)-> 일본() 으로 국호가 딱 1번 변경되었고 일본의 국호 변경에는 한반도 역사와 연결되어 있다. 이야기의 시작은 백제 멸망부터 시작된다.
터키가 형제의 나라인 이유 언제부터?
6.25 전쟁 당시 유엔군 참전국은 총 21개국, 전투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준 전투부대 파견국은 16개국이고 이중에 터키는 대부분 자원병이었다고 한다. 배로 한달 가량을 소요되는 장거리 파병이었
jangane.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