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마 18-3]
백두산 화산폭발 역사
백두산은 한반도의 대표적인 활화산으로 사실상 분화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살아있는 화산이다. 백두산은 약 2840만 년 전에 화산 활동이 시작되었고 약 100만년 전부터는 화산이 폭발하기 시작해 그 뒤로 주기적으로 폭발을 해왔다. 폭발 주기는 불규칙하다.
백두산은 어떤 산?
우리나라에가 가장 높은 산으로 높이가 약 2744m 로 남한의 가장 높은 한라산이 1950m로 한라산의 1.5배 높이이다.
백두산 꼭데기에는 칼데라 (분화구 주변이 함몰하여 생긴 호수 백두산 천지)가 형성되어 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칼데라 호수가 백두산 천지로 여의도의 약 3배정도 크기이다.
화산 폭발은 예측이 가능하지 않지만 전조 증상은 있다. 백두산을 위험성이 대두된 전조 증상은 2002~ 2005년 사이에 백두산 근처에서 지진의 횟수가 늘어났다. 2003년 11월에는 무려 한 달에 240번 이상으로 지진이 일어난다.
몇년간 지진이 심하게 일어나다가 다행히 지진은 다시 줄어들었다. 대신에 백두산 주변 땅이 위로 솟아올랐다. 현재 백두산은 조용히 잠자고 있지만 언제 폭발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이다.
백두산 폭발 횟수
기록에 의하면 백두산 폭발 횟수는 총 31 번으로 가장 최근기록은 1925년으로 96년으로 임시정부 지나서 5~6년 지나서 폭발, 1597년 임진왜란 중, 조선 후기 을병대기근 숙종 재위 당시(1702년)에도 2번이나 백두산 폭발이 있었다고 한다.
<숙종 실록> 28년, 1702년 5월 20일 기록
하늘과 땅이 갑자기 캄캄해 졌는데
때로 혹 누른빛이 돌기도 하면서 연기와 불꽃 같은 것이 일어나는 듯 하였고
비릿한 냄새(황냄새)가 방에 꽉 찬 것 같기도 하였다.
큰 화로에 들어앉아 있는 듯하여 몹시 무더운 기운에 사람들이 견딜 수가 없었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모두가 옷을 던졌으며, 땀이 흘러 끈적끈적하였다.
흩날리던 재는 마치 눈과 같이 산지 사방에 떨어졌는데.
그 높이가 한 치(3cm) 가량 되었다.
가장 위협적이였던 백두산 폭발은?
백두산이 여러 차례 분화을 했지만 그 중에 10세기 경의 화산 폭발이 가장 위협적인 것으로 밀레니엄 분화라 부른다. <고려사 세가>에 '하늘의 고동 소리가 들려서 대사면을 했다. ' 고 기록되어 있고 이 이야기는 일본의 기록에도 남아 있다.
난데없이 일본에서 화산재가 날아와서 확인을 했는데 일본 화산의 것이 아니었다. 일본에서 시작된 화산재가 동해를 거쳐 북한까지 이어지고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편서풍(서->동)의 영향을 받는 우리나라의 특성상 백두산이 터져서 그 화산재가 일본까지 날아간 것으로 추정이 되었다.
백두산 폭발 연도 확인 방법 (탄소연대측정법)
탄소연대측정법으로 가장오래 산 것으로 추정되는 나무의 나이도 알아내고 여러곳의 연도를 측정하는데 중요한 도구가되는 탄소연대측정법으로 백두산 폭발 시기를 유추할수 있었다.
영국의 케임브리지 대학의 연구팀이 백두산 근처에서 화산폭발로 쓰러져 죽은 것으로 추정되는 탄화목을 발견했다. 1년에 한 개씩 생기는 나이테를 확인해 본결과 마지막 나이테= 백두산 폭발의 해이고 중간의 기준점이 되는 774-775년에서 지구의 어떤 변화로 탄소가 지금의 20배가 많던 시기가 있는데 그것이 기준점이 된다. 이 기준점을 774-775 탄소-14 스파이크라 부르고 연대를 측정하는데 있어서 기준점이 되는 탄소로 유명하다.
그렇게 계산된 백두산 폭발 연도가 946년이다.
백두산 폭발 주기와 다음 폭발 시기는?
지금 당장 터져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화산이 바로 백두산이다. 더군다나 화산 폭발 전에 전조 현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전조현상 없이 빠르게 터질수도 있다. 백두산의 폭발 주기는 약 100~200 년 주기로 보이며 1406년, 1597년, 1668년, 1702년~ 매 세기마다 분화를 해왔고 마지막 분화로 추정되던 시기가 1925년이다. 그러므로 그 다음 년도는 2025년정도로 예상되고 있고 화산폭발지수는 4~6단계가 많이 발생할 수 있다.
백두산이 폭발이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
만약 백두산이 7단계 이상이 일어나면 북한은 물론 중국에게도 큰 피해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고 7단계는 한반도 전체에 악영향을 줄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편서풍이 항상 부는 한반도는 화산 폭발로 인한 분출물이 생기면 대부분 편서풍을 타고 일본으로 날아간다. 직접적인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혹시나 바람의 방향이 바뀌거나 북한은 재해 대비가 미흡하기 때문에 백두산 폭발로 인한 북한 내 혼란이 예상되고 인명, 재산 피해뿐만 아니라 정치적인 문제까지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 결국 주변국가까지 얽히게 될 가능성이 커지므로 백두산 폭발은 자연재해뿐만 아니라 복합재난으로 인식해야 되는 것이다.
북 핵실험이 백두산 폭발에 미치는 영향
북한의 핵 실험 또한 마그마방에 스트레스를 줄수 있어 영향을 미친다고 봐야 하고 화산에 인위적으로 자극을 주는 게 좋지 않은 점이다. 화산 분화는 지구 내부를 평형 상태로 만드는 일이기 때문에 여러개의 판으로 구성되어 있는 지구는 암석을 녹여 마그마가 생성되는 것인데 인위적인 실험으로 계속되는 자극은 내부 열적 에너지와 주입된 물질이 결합되면 밖으로 나올 수 밖에 없고 그것이 화산 분출이 되는 것이다.
백두산 폭발시 피해규모
약 1000년 전 백두산 화산 폭발은 7단계 이상이었다. 백두산은 vei 8 (화산폭발지수 0~9) 이상 슈퍼 화산급 대폭발이 올지도 모르는 산이 백두산이다. 화산폭발지수 7단계의 위력은 히로시마에 터졌던 핵폭탄의 16만배의 위력이다.
백두산이 폭발하면 화산재로 인해 농작물의 피해가 가장 클 것이고 항공산업 전체가 마비될 것이다. 항공 보건 청소 비용까지 합하면 대략 10조원으로 전체 피해액을 20조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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