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넘는 녀석들 31회]
선녀들은 남한산성 근처에 '낙선재'라는 한정식 집을 방문했다. 한옥집의 운치가 있는 곳으로 이곳은 토종닭으로 닭백숙과 닭볶음탕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고 수요미식회등 각종 매체에 많이 나왔었다.
낙선재
낙선재 메뉴
가격이 좀 세다. 재료의 질이 높고 고급 한정식당 가격대라고 생각하면 된다.
남한산성 근처에는 닭 백숙 집이 많은 이유?
인조왕이 남한산성에 들어갔을 때 왕에게 올리는 수라상에 먹을 것이 없어 닭고기를 항상 올렸다. 어느 날 인가부터 닭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오랜 고립 생활로 잡을 닭조차도 없었던 것이다. 먹을 것이 없는데도 백성들이 왕을 위해서 기꺼이 올렸던 고기가 닭고기였고 그 소식을 듣고 마음이 아팠을 인조는 자책감에 닭을 올리지 말라고 명령한다. 삼전도로 가기 전 마지막 수라상에 올라왔던 닭고기를 한 점도 입에 대지 못하고 삼전도로 향했던 인조의 슬품이 담긴 음식이라 남한산성의 대표적인 음식이 되었다는 설이다.
선녀들 주문 메뉴
닭볶음탕, 닭백숙, 해물파전,보리굴비, 간장게장, 영양돌솥밥 정식...
영광 법성포 보리굴비/생물 조기, 소금 염장후 말린것은 굴비
연평도 조기잡이 역사
병자호란 당시에 청나라 본토를 공격하고자 한 임경업 장군은 이것이 발각되자 명나라로 피신하는 도중에 연평도에 이르게 된다. 식량이 떨어지자 바다에 가시나무를 박았는데 밀물에서 썰물이 되자 가시나무에 걸리 조기들을 잡아 먹었다고 한다. 당시 조기를 잡았던 곳인 연평도에서는 임경업 장군의 사당에서 풍어제를 올리기도 하고 그때부터 유명해진 것이 연평도 조기다.
2~3인용
인삼,대추 등
각종 한약재가 들어간
한방토종닭백숙
맑은국물이 일품
토종닭이라
닭다리가
엄청나네요
닭볶음탕
한국인이 사랑하는 얼큰함
음식이 엄청 많네요
저걸 어떻게
다 먹지?
우리 필구는 다 잘 먹는다
어른 입맛이네 강훈이..
닭백숙, 간장게장, 파전등
다 잘 먹네 ~
운영시간
매일 11:00 - 21:30
예약이 필수는 아니지만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아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대기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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