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뭄바이 영화 (실화 인도 최악의 뭄바이 테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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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방송 리뷰/방구석1열

호텔 뭄바이 영화 (실화 인도 최악의 뭄바이 테러 )

by 365 ^^ 2021.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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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뭄바이

 

안소니 마라스 감독은 국제분쟁과 테러에 주목을 해오고 있었고 2008년 충격적인 뭄바이 테러 사건을 접한 뒤 테러의 공포를 여화에 담기로 결심하고 경찰, 호텔, 직원 손님등 현장에 있던 생존자들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고 테러범들의 통화기록, 법원 사건 기록, 보도 자료 등을 연구 1년여 간의 뭄바이 테러에만 집중 연구 후 영화를 만들었다. 

 

 

2019년 5월에 개봉한 영화로 2008년 파키스탄 테러집단이 인도 뭄바이 타지마할 호텔에서 수백 명을 무차별하게 사살한 테러를 재구성한 실화 기반의 영화이다.  

 

 

 

 

 

 

 

줄거리 

젊은 청년들이 누군가의 지시를 받고 이들 중 일부는 사람들이 붐비는 기차역에서 총을 꺼내들고 그렇게 일반인들을 향한 무차별 테러가 발생한다.

 

 

한편 타지마할호텔에 근무하는 아르준은 평상시와 같이 출근을 하고 이 호텔에는 셀레는 마음으로 세계 각지에서 모인 여행객들이 모여 있는 곳이었다.

 

 

그러나 기차역에 이어 시내 한복판에서도 무차별 총격전이 벌어지고 거리는 아수라장으로 변한다. 이에 놀란 사람들은 이를 피해 타지마할 호텔로 도망친다.  그러나 이 무리에는 테러리스트들로 섞여있었다. 그리고 이내 호텔에서도 이어지는 무차별 테러 공격이 진행된다.

 

 

로비를 정리한 테러리스트들은 객실까지 하나하나 돌며 잔인한 테러를 이어간다. 이런 급박한 상황속에서도 호텔 직원이었던 아르준은 고객의 안전을 우선시하며 고객을 챙기고 있었으나 뭄바이에는 테러리스트를 진압할 특수부대가 없어 1300 KM나 떨어진 수도 델러로부터 지원을 하릴없이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테러는 점점 과격해지고 보다못한 현지 경찰은 타지마할 호텔 내부에 들어가기로 결정, 호텔 내부로 들어가지만  권총밖에 없던 상황에 뭄바이 현지 경찰은 테러를 처음 겪었기 때문에 미흡한 대처로 물러나게 된다.

 

 

한편 호텔직원 아르준과 수석 셰프는 고객들을 챔버 라운지로 안전하게 대피시키고 있었다. 스스로의 안전도 책임지기 힘든 상황에서 고객들을 안전한 곳으로 피신시키는 데 성공한다. 

 

시간이 흐를수록 호텔에 갇힌 사람들의 공포심은 커져만 가고 한 중년의 부인은 아르준이 쓴 터번까지 두렵다고 컴플레인을 한다. 겁먹은 손님을 위해 솔직, 담담하게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며 손님을 진정시킨다. 

 

" 우리 시크교도에겐 이 터번은 정말 신성합니다. 터번은 명예와 용기의 상징이죠 그러나 이 호텔에서 부인은 저희 손님이고 부인이 원하신다면 이걸 벗겠습니다. 그렇게 할까요? "
아르준은 시크교도에겐 신념 그 자체인 터번이었는데 자신의 터번을 두려워하는 손님에게 다가가 시크교도에겐 명예와 용기의 상징인 터번을 무서워 한다면 이걸 벗겠다고 조금스럽게 얘기하는 장면은 자신을 오해한 사람을 향해 마음을 열고 다가선 아르준에게 손님은 결국 마음을 여는 장면

 

이때 심각한 부상을 입은 여인이 들어오고 아르준은 그녀를 살리기 위해 탈출을 감행한다. 그러나 계속된 출혈로 여인의 상태가 더욱 심각해지자 아르준은 고객을 위해 종교적 신념의 터번을 벗고 그녀를 지혈한다. 그러나 그때 경찰과 마주치고 이들과 실랑이 하는 동안 이 여인은 도망치다 테러리스트에게 사살된다. 

 

테러리스트들은 끝내 사람들이 대피한 챔버라운지에 당도하게 되지만 다행히 경찰들에 의해 저지당한다. 테러리스트들의 정체는 종교적 신념과 가족을 빌미로 누군가에게 조종당하는 어린 청년들이었다. 그릇된 신념과 거짓된 보상으로 어린 테러리스트들은 이용당하고 있었다. 

 

특수부대가 도착했다는 소식을 들은 테러리스트들은 호텔을 불태우고 인질을 모두 죽이기로 결정한다. 인질을 하나씩 죽이는 사이 한 여성이 이슬람교도의 기도문을 외우고 갈등하던 테러리스트는 끝내 그녀를 살려둔 채 떠난다. 

 

 

챔버 라운지의 사람들은 탈출을 계획하지만 극심한 불안을 느낀 한 사람에 의해 탈출계획이 인도 전역에 생중계 된다. 이 사실을 안 테러리스트들은 챔버라운지로 가 사람들을 공격하고 있던 순간 테러 진압대가 드디어 투입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진압대에 의해 12시간만에 테러는 진압된다. 지옥같은 상황속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가족의 품으로 돌아와 참았던 설움을 터트린다.

 

 

뭄바이 테러를 겪었던 생존자들은 수많은 사람들의 죽음을 코앞에서 목격자들은 엄청난 트라우마를 갖게 되는 것이 살아남은 자들의 끊나지 않을 고통이다.  이것은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인도의 뭄바이 테러 피해자들은 치료 기회조차 없었을 것이다. 

 

 

 

 

 

 

 

영화 속 실존 인물들

끝까지 손님들을 지켜내려는 타지마할 호텔 직원들의 용기가 감동 포인트로 타지마할 호텔 사상사 중 절반은 고객을 지키려고 한 호텔 직원이었다.  영화 속 주요 인물들은 실제 생존한 직원들을 모델로 만들었고 현재도 타지마할 호텔에서 근무중이다.

 

타지마할 호텔의 수석 요리사 오베로이 셰프도 실존 인물로 헤먼트 오베로이 셰프가 모델이다. 그는 엄격,근엄, 진지의 끝판왕이었던 인물인데 테러 현장 속에서 끝까지 호텔 손님들을 지킨 인물이다. 실제로 오베로이와 직원들이 150여 명의 생존자들을 구조했다고 한다. 

 

영화 속 아르준은 호텔 종업원+경호원을 합쳐 탄생한 인물로 배우 데브 파텔이 아르준 역을 맡았다.  

 

 

2008년 뭄바이 테러에서 유일한 테러 생존자의 처벌과 파키스탄 세력이 인도에 테러를 한 역사적 이유에 대해 확인해보자 

                                                                     ->실제 뭄바이 테러 역사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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